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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a pot
이탈리아의 비알레티가 특허를 가진 설계로 만들어진 커피 추출 도구.
1. 역사 ✎ ⊖
프랑스의 알루미늄 공장에서 일했던 이탈리아의 알루미늄 주조 기술자 알폰소 비알레티(1888~1970)는 주 재료를 알루미늄으로 한 발명품을 고안하기로 한다.
그는 모든 현대 커피가 발생한 원흉 커피 퍼콜레이터와 당대 주부들이 쓰던 원시적인 세탁기에서 그 구조를 착안한다. 그 때의 세탁기는, 가운데에 관이 있는 통에 비눗물과 천을 넣고 끓이면 비눗물이 관을 타고 위로 가서 뿜어져 다시 천에 비눗물을 뿌리게 되는, 그런 방식의 기구였던 모양. 그래서 그는,
이라는 방법을 고안해 특허를 받게 되었고, 이로써 1919년에 비알레티라는 회사를 세운다. 알폰소의 아들 레니토 비알레티는, 당시에 곳곳에서 에스프레소 바가 생겨나고 정착하고 있을 때 였기에, 압력을 이용한 기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레니토는 아버지의 아이디어를 압력을 이용한 방식으로,
이러한 구조로 실현시켰다. 이 도구는 1933년에 바로 상품화가 이뤄지는데, 그 이름을 커피로 유명한 예멘의 항구 도시 Mocha 에서 따와 모카 익스프레스(Moka Express)라고 지었다. 이 상품은 2차 대전을 전후로 유럽 전역에 유명해지고, 1958년에 콧수염 난 난쟁이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TV 광고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모든 현대 커피가 발생한 원흉 커피 퍼콜레이터와 당대 주부들이 쓰던 원시적인 세탁기에서 그 구조를 착안한다. 그 때의 세탁기는, 가운데에 관이 있는 통에 비눗물과 천을 넣고 끓이면 비눗물이 관을 타고 위로 가서 뿜어져 다시 천에 비눗물을 뿌리게 되는, 그런 방식의 기구였던 모양. 그래서 그는,
- 끓는 물이 상부로 관을 타고 이동하게끔
- 그 뜨거운 물이 커피를 추출하게끔
이라는 방법을 고안해 특허를 받게 되었고, 이로써 1919년에 비알레티라는 회사를 세운다. 알폰소의 아들 레니토 비알레티는, 당시에 곳곳에서 에스프레소 바가 생겨나고 정착하고 있을 때 였기에, 압력을 이용한 기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레니토는 아버지의 아이디어를 압력을 이용한 방식으로,
- 밀폐시켜 고압에 더 뜨거운 물이 끓으면(약 2기압 정도, 섭씨 120도 이상.)
- 끓는 물이 관을 타고 비교적 기압이 낮은 커피가 담긴 소쿠리에 빨려 들어가 커피를 추출하고
- 또 다시 기압이 낮은 주전자 부분으로 추출된 커피가 관에 빨려 올라가 화산처럼 분사되는,
이러한 구조로 실현시켰다. 이 도구는 1933년에 바로 상품화가 이뤄지는데, 그 이름을 커피로 유명한 예멘의 항구 도시 Mocha 에서 따와 모카 익스프레스(Moka Express)라고 지었다. 이 상품은 2차 대전을 전후로 유럽 전역에 유명해지고, 1958년에 콧수염 난 난쟁이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TV 광고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