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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최근 수정 시각 : 2023-01-10 21:44:59 | 조회수 : 44

사생아(私生兒, bastard)는 혼인 관계가 아닌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뜻하는 말이다. 혼외자(婚外子), illegitimate Child라고도 한다. 반의어는 적출자이며, 그래서 비적출자라고도 한다.

목차

1. 설명
2. 목록
3. 기타

1. 설명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축첩 제도 하에서의 첩의 자식은 좀 격이 떨어지기는 해도 어쨌든 법의 제도권 하에서 혼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차별은 받아도 사생아 취급은 안 받는다.

가톨릭 등 기독교 문화권은 첩 제도를 엄히 금했기 때문에 군주나 귀족들은 첩을 두지 못하고 정식 부인 이외의 다른 여인을 정부로 두어야 했다. 정부는 왕의 정부라 할 지라도 어쨌든 제도권에 들어가지 못하는 관계였으므로, 이렇게 태어난 자식은 빼박캔트 사생아였다. 사생아는 작위나 영지 계승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는 살리카법과 함께 여러 왕조가 단절되는 원인이 되었다. 다만 정말 급하면 그런 거 씹을 수 있었는지, 영국의 윌리엄 1세는 사생아임에도 우여곡절 끝에 노르망디 공작위를 계승했다.

2. 목록

  • 윌리엄 1세 : 영국의 왕이자 노르만 왕조의 창건자.
  • 고려 현종 : 한국사의 유일한 사생아 국왕.
  • 김태신
  • 리바이(진격의 거인)

3. 기타

바스타드 소드의 bastard를 사생아로 번역한 사람들이 종종 나오는데, 여기서의 바스타드는 '규격 외'라는 뜻이다. 기존의 검에 속하지 않는 규격 외의 검이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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