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경험담(?)을 적은 일련의 유머글. 참고로 게시물 제목과 내용이 이어진다. 기원이 어딘지는 확실치 않지만 2014년에 루리웹에 달린 한 댓글로 추정된다.(1) 커뮤니티 등에는 동일한 제목이나, 학창시절 공감(2)이란 제목으로 간간이 올라온다.
병맛+중2병 넘치는 글 때문에 인기를 얻어 여러가지로 패러디되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패러디는 윌리스 캐리어일듯.
1. 원문 ✎ ⊖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에미야 키리츠구」(3)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정의를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정의' 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병맛+중2병 넘치는 글 때문에 인기를 얻어 여러가지로 패러디되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패러디는 윌리스 캐리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