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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3-05 13:49:17 | 조회수 : 16
자신의 경험담(?)을 적은 일련의 유머글. 참고로 게시물 제목과 내용이 이어진다. 기원이 어딘지는 확실치 않지만 2014년에 루리웹에 달린 한 댓글로 추정된다.(1) 커뮤니티 등에는 동일한 제목이나, 학창시절 공감(2)이란 제목으로 간간이 올라온다.

목차

1. 원문
2. 패러디
3. 트리비아

1. 원문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에미야 키리츠구」(3)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정의를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정의' 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


병맛+중2병 넘치는 글 때문에 인기를 얻어 여러가지로 패러디되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패러디는 윌리스 캐리어일듯.

2. 패러디

3. 트리비아

인벤에서 올라온 게시물의 베스트 댓글을 원문과 같이 쓰거나 댓글로 달기도 한다.
(1) 2014년 이전에는 관련 글이 검색되지 않는다
(2) 물론 전혀 공감되지 않는게 포인트.
(3) 이렇게 기울임체로 표시하기도 한다
(4) 역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