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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다라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말그대로 신묘한 말의 장(章)과 구(句)가 있는 큰 다라니 라는 뜻이다. 마하까루니까 다라니라고 하는데, 큰 자비 다라니 라는 뜻이다. 이의 원전이 되는 다라니는 닐라깐타 다라니인데 파란 목 다라니 라는 뜻이다. 인도 전통에는 시바라는 신이 있는데, 이 신도 목이 파랗다고 묘사되는 신이다.
관세음보살이 하는 일과, 불제자들의 관세음보살에 대한 발원, 관세음보살의 형태들을 담았다. 현대 한국불교에서 예불때 독송하는 천수경의 일부로 들어가 있다. 한국에서만 신묘장구대다라니라고 하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큰 자비라는 뜻으로 대비라는 말을 붙여서 대비주, 대비심다라니 라고 한다. 또 한국에서만 일부분이 좀 다르다.
1. 찬탄? ✎ ⊖
한국에서 독송하는 마하야나 불경들 중 논란이 많은 하나이다. 관세음보살을 인도의 신인 시바와 비슈누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음보살의 원래 이름 아왈로키떼슈와라 보디사뜨와는 내려보는 분 보살이라는 뜻인데 시바 역시도 세상을 내여보는 신이라 아왈로키떼슈와라 라고 불린다.
모든 중생을 자비롭게 보듬는 관세음보살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부분들이 많다. 사슴과 호랑이 가죽을 두른다던지 하는 부분이 그 중 하나인데, 들떠서 날뛰는 사슴을 때려잡아 마음을 다잡는다는 상징으로 사슴가죽을 두르고 오정칠욕의 상징 호랑이를 때려잡아 호랑이 가죽을 둘러 모든 오정칠욕을 정복했다고 보여주는 것인데, 관세음보살은 들뜬 마음을 다잡고 오정칠욕을 넘어선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슴과 호랑이를 때려잡아 가죽을 벗기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근데 사실 빠알리 경전 등에선 브라흐민들이 고타마 부처에게 공경하는 의미로 사슴의 가죽을 어개에 걸치고 합장공경하는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와서 또 모르는 일이다.
모든 중생을 자비롭게 보듬는 관세음보살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부분들이 많다. 사슴과 호랑이 가죽을 두른다던지 하는 부분이 그 중 하나인데, 들떠서 날뛰는 사슴을 때려잡아 마음을 다잡는다는 상징으로 사슴가죽을 두르고 오정칠욕의 상징 호랑이를 때려잡아 호랑이 가죽을 둘러 모든 오정칠욕을 정복했다고 보여주는 것인데, 관세음보살은 들뜬 마음을 다잡고 오정칠욕을 넘어선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슴과 호랑이를 때려잡아 가죽을 벗기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근데 사실 빠알리 경전 등에선 브라흐민들이 고타마 부처에게 공경하는 의미로 사슴의 가죽을 어개에 걸치고 합장공경하는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와서 또 모르는 일이다.
2. 파란 목 다라니 ✎ ⊖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정확한 번역은 민희식, 이진우 교수가 쓴 천수경(블루리본, ISBN: 9788988185179(898818517X))에 수록되어있다. 아래는 닐라깐타 다라니의 영어 번역본의 번역으로, 신묘장구대다라니와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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