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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고

최근 수정 시각 : 2025-05-03 00:38:58 | 조회수 : 22

외부:https://pbs.twimg.com/media/FQjGc32WQAEj4J1.jpg
集團思考 / Groupthink

응집력이 높은 집단의 구성원들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만장일치로 결정하려고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현상을 지칭한다. 개인은 독립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집단의 맥락에 사고를 맞추게 되며, 결국 비합리적이거나 잘못된 결정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목차

1. 개요
2. 요소
3. 사례
4. 보기
5. 영상

1. 개요

집단사고 개념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사회심리학자 어빙 재니스(Irving L. Janis)로, 1972년 저서 Victims of Groupthink으로 제안했으며 그 명칭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따왔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집단사고는 응집력을 가진 집단일수록 일어날 확률이 높다. 조직원 간에 밀접한 관계가 생겨 구체적으로 의견을 밝히지 않아도 충분히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어서 굳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좋은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 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비판을 자제하려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 요소

사회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5가지의 요소가 많을수록 집단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 권위적인 리더십
  • 조직원 간의 사회적 배경과 이념의 동질성
  • 외부 폐쇄성과 내부 비판 금지
  • 의사 결정 기한의 촉박함
  • 의사 결정 사안의 중요성

집단사고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양상을 결정하기도 한다. 집단사고에 물든 집단은 그들의 결정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는 외부의 영향을 배제하려 한다. 외부인이 방문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며, 함께하게 되더라도 경계하는 등 폐쇄적으로 자신들만의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즉, 집단사고에 빠지면 배타적 태도를 취하게 된다. 또한 외부의 정보를 철저히 검열해 자신들의 의견에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하는 확증편향과 유사한 행동을 보인다. 이런 형태는 소규모의 집단뿐만 아니라 국가 단위에서도 나타난다. 인터넷 상에서는 배타적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거의 대부분의 집단에서 적용된다.

3. 사례

  • 피그스만 침공(1)
  • 진주만 공습 대비
  • 베트남 전쟁 확전
  •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사고

4. 보기

5.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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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니스가 집단사고 모델을 구축하는 데 사용한 핵심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