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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ぇ子
헤에코는 일본의 잡지식 방송인 ‘트리비아의 샘(トリビアの泉)‘(1)에서 사용하는 놀라움의 정도를 나타내기 위해서 출연자가 누르는 헤에~버튼(へぇボタン)의 의인화 캐릭터다. 후타바 채널의 2D그림판인 ‘니지우라’에서 탄생한 동인 캐릭터로, 당시 ‘핵아키(核あき)‘명의를 사용한 히라이 유키오에 의해서 디자인 되었다.
파란색의 옷과 헤에~버튼 특유의 모양을 가진 모자를 쓰고있는 SD사이즈의 소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입을 ‘헤에~‘하는 모양으로 벌리고 있는 것이 특징. 양손으로 놀라움의 정도를 표시하는 숫자판을 들고 있다. 대사는 캐릭터 특성상 헤에~ 밖에 없다.
영어로는 ‘he-ko’라고 부르며, ‘헤에코’ 자체가 일종의 고유대명사화 되어서 ‘헤에코땅(へぇ子たん)‘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1. 상세 ✎ ⊖
일본 트리비아의 샘에서 ‘헤에~‘라는 것은 놀라움의 정도를 나타내는 일종의 감탄사로, 트리비아의 샘 특유의 감춰진 잡지식을 기획한 내용이 나오고나면 출연진들이 좌석에 배치된 헤에~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얼마만큼 놀라운가를 표시하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버튼 자체는 단순히 클릭해주면 그만큼 소리를 내면서 표시된 숫자가 올라가는 구조의 단순한 것으로, 방송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양념에 가까운 요소였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트리비아의 샘은 방송 당시 매우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고, 여기에서 사용된 ‘헤에~버튼’은 특유의 독특함으로 인해서 그 무쓸모함에도 불구하고 반다이에 의해서 아예 상품화되어 판매되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2)
원래 사용되던 헤에~버튼의 특성을 잘 살려서 디자인되어 적잖은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에는 후타바 채널에서 업로드하는 내용이 신기하거나 할 때 헤에코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되었다.
버튼을 친다는 이미지 때문에 왠지 맞는 씬이나 울고있는 그림이 많이 만들어져있는 것이 특징.
그러나 후술할 네트런너 도용사건에 얽히면서 구설수에 올랐고, 후에는 방송도 종료되면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트리비아의 샘은 방송 당시 매우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고, 여기에서 사용된 ‘헤에~버튼’은 특유의 독특함으로 인해서 그 무쓸모함에도 불구하고 반다이에 의해서 아예 상품화되어 판매되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2)
원래 사용되던 헤에~버튼의 특성을 잘 살려서 디자인되어 적잖은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에는 후타바 채널에서 업로드하는 내용이 신기하거나 할 때 헤에코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되었다.
버튼을 친다는 이미지 때문에 왠지 맞는 씬이나 울고있는 그림이 많이 만들어져있는 것이 특징.
그러나 후술할 네트런너 도용사건에 얽히면서 구설수에 올랐고, 후에는 방송도 종료되면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2. 네트런너 도용사건 ✎ ⊖
소프트뱅크 계열의 넷컨텐츠 잡지인 ‘네트런너(ネットランナー)‘는 당시 OS땅을 비롯한 후타바 채널의 이미지나 소재를 무단도용해서 낮은 도덕성으로 인해서 지탄을 받고 있었다.
안그래도 후타바 채널에서 반 네트런너 정서가 커져가는 도중에 다시금 헤에코 디자인을 그대로 도용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2003년 11월에 네트런너 부록으로 헤에코 트레이딩 카드를 끼워줬는데, 이 디자인은 볼것도 없이 핵아키의 원안을 그대로 도용한 것으로, 이에대한 핵아키와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4년 4월에는 헤에코 앤솔로지 ‘넷트리비아(ねっとりびあ)‘라는 책까지 내놨는데, 기본 원안은 여전히 핵아키의 그것을 그대로 도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점입가경으로 2채널 출신의 KFC비스켓 의인화 캐릭터 비스케땅, 칼피스의 의인화 캐릭터인 카루땅 등과 함께 피규어화해서 세트로 판매하는 - 당연히 무단으로! - 폭거를 저질렀다. 이 때 나온 헤에코 피규어가 있긴 하나, 퀄리티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무허가 제조품이므로 가급적이면 손에 대지 않도록 하자.
이 사건 이후로 반 네트런너 정서는 제대로 일본 동인계에 그대로 정착했고, 단순히 기분이 나쁜 것을 떠나서 보이콧 운동으로 이어졌다. 심지어는 후타바 채널의 니지우라에서는 기본 핸들 네임이 토시아키에서 ‘네트런너는 꺼져-토시아키(ﾈﾄﾗﾝ厨はｶｴﾚ としあき)‘로 바뀌었을 정도였고, 이때 나온 ‘네트런너는 꺼지세요(ネトラン厨はお帰りください)‘라는 메시지는 단순히 네트런너에대한 반발 뿐만 아니라 동인 컨텐츠의 상업적 무단 허용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오래동안 남게 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핵아키 씨가 직접 그린 ‘반 네트런너’ 이미지가 나오게되었고, 각종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대거 장착되는 등 네트런너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게 되었다. 그 결과 네트런너도 함부로 무단 도용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인기가 급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안그래도 후타바 채널에서 반 네트런너 정서가 커져가는 도중에 다시금 헤에코 디자인을 그대로 도용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2003년 11월에 네트런너 부록으로 헤에코 트레이딩 카드를 끼워줬는데, 이 디자인은 볼것도 없이 핵아키의 원안을 그대로 도용한 것으로, 이에대한 핵아키와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4년 4월에는 헤에코 앤솔로지 ‘넷트리비아(ねっとりびあ)‘라는 책까지 내놨는데, 기본 원안은 여전히 핵아키의 그것을 그대로 도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점입가경으로 2채널 출신의 KFC비스켓 의인화 캐릭터 비스케땅, 칼피스의 의인화 캐릭터인 카루땅 등과 함께 피규어화해서 세트로 판매하는 - 당연히 무단으로! - 폭거를 저질렀다. 이 때 나온 헤에코 피규어가 있긴 하나, 퀄리티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무허가 제조품이므로 가급적이면 손에 대지 않도록 하자.
이 사건 이후로 반 네트런너 정서는 제대로 일본 동인계에 그대로 정착했고, 단순히 기분이 나쁜 것을 떠나서 보이콧 운동으로 이어졌다. 심지어는 후타바 채널의 니지우라에서는 기본 핸들 네임이 토시아키에서 ‘네트런너는 꺼져-토시아키(ﾈﾄﾗﾝ厨はｶｴﾚ としあき)‘로 바뀌었을 정도였고, 이때 나온 ‘네트런너는 꺼지세요(ネトラン厨はお帰りください)‘라는 메시지는 단순히 네트런너에대한 반발 뿐만 아니라 동인 컨텐츠의 상업적 무단 허용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오래동안 남게 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핵아키 씨가 직접 그린 ‘반 네트런너’ 이미지가 나오게되었고, 각종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대거 장착되는 등 네트런너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게 되었다. 그 결과 네트런너도 함부로 무단 도용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인기가 급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AA ✎ ⊖
헤에코의 아스키코드 아트버전. 놀라운 글을 보았을 때 붙여주거나 하면 의미가 있었…겠으나 이미 유행 지난지 한참지난지라 이제는 공감을 얻기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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