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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go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9:02:33 | 조회수 : 122

Let it go
외부:https://i.imgur.com/ljatLgU.png
한국어명내버려둬
수록작겨울왕국
발매일2013년 11월 25일
작사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Kristen Anderson-Lopez), 로버트 로페즈(Robert Lopez)
작곡
편곡
부른이이디나 멘젤(Idina Menzel as 영어판 엘사), 데미 로바토(Demi Lovato-영어판 엔딩), 박혜나 as 한국어판 엘사, 효린 - 한국어판 엔딩, May J-일본어판 공통

디즈니의 5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Frozen)의 삽입곡이자 엔딩송으로, 작중 여주인공 중 한명인 엘사의 이미지송으로 작중에 자신의 힘을 들키고 모두의 곁을 떠나 스스로의 얼음성을 만드는 씬에 삽입된 곡이다. 삽입곡 버전은 전통적인 뮤지컬풍의 감성이 살아있는 곡이며, 엔딩 버전은 팝송틱하게 편곡된 버전이다.

오랫동안 감춰왔던 비밀의 노출에 당혹감, 슬픔, 아픔, 그리고 동시에 느껴지는 해방에대한 희열과 홀로 살아가겠다는 의지, 홀로되어 예견되는 외로움과 쓸씀함에 대한 우려섞인 마음이 뒤섞여있는 노래다.

발라드풍으로 시작되어 풀죽은 감정에서부터 점차 격해지는 감정과 더불어서 단숨에 클라이맥스로 치고 올라가는 음악의 흐름이 뮤지컬곡 특유의 감정이입이 가능한 매력과 조화되어 듣는이를 압도하는 매력적인 곡으로 태어났다.

특히 이 곡은 프로모션 형식으로 공개되어 작품을 대표하는 곡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 곡에 홀려서 극장을 찾은 이들도 적지않다. 국내를 포함해서 노래의 매력과 영상미가 더해져 뭍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특히 개봉전에 공개된 이 곡의 삽입 영상 중 클라이맥스인 ‘과거는 과거일 뿐’ 직후에 ‘Let it go!'를 외치며 머리를 풀고 흔드는 씬에 침을 질질흘리며 정신 못차린 남자들이 속출. 작품을 보고나서도 엘사를 주인공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는 주요한 이유가 되고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답게 더빙판에선 노래도 전부 더빙되어있다. 한국어판의 개사, 노래 실력 모두 최상급으로 부합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더빙곡들 중에서도 최고로 꼽는다는 사람이 많다. 뭣보다 원곡 의미 전달을 약간 양보하더라도 곡의 분위기 살리는데 주력하며 과감하게 바꾼 몇몇 부분들이 이전과 달리 상당히 잘 맞아떨어져 영어판 못지않게 절절하게 잘 만들어냈다.

얼음왕국의 음악을 담당한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 부부가 작품을 위해서 처음으로 만든 곡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웃사이더가 되는 느낌을 잘 알기 때문에 ‘렛 잇 고’에 공감하는 것 같다”(1)고 발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수자, 약자의 아픔과 거기에서 벗어남으로서 비롯되는 해방감에서 느껴지는 자유에의 기쁨 등을 전세계 사람들이 공감해준 것 같다고 한다.

목차

1. 흥행
2. 영상
3. 설명
3.1. 오리지널
3.2. 한국어
3.3. 일본어
4. 외부

1. 흥행

미국에서는 영화 개봉(2013년 11월 19일)보다 약간 늦게(2013년 11월 25일) 발매된 싱글 앨범은 첫 랭크인 한 2014년 1월 11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2위를 기록했다. 동월 25일 싱글차트에서는 25위로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해 2월 8일 싱글 차트에서 21위로 계속 상승했다.

OST의 경우에는 1월 18일 주차부터 앨범 차트 1위를 기록, 차주인 1월 25일 차트까지 2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OST가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포카혼타스 이후 19년만의 쾌거였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개봉(2014년 1월 16일) 직후부터 각종 음원 차트에 급격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2014년 1월 4주차 디지털 음원 차트의 외국곡 분야에서 1위와 2위를 독식하는 기염을 토하기 시작, 2월 1주차에 외국노래가 아니 전체 음악 범위에서 2위를 차지하기 시작해 2월 2주차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팝송, 그것도 애니메이션 삽입곡이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정말 드믄 일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겨울왕국의 열풍이 어느정도 불어닥쳤는지를 알려주는 바로메터로 인식되고 있다.

2. 영상


  • 다 잊어

3. 설명

3.1.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해당하는 영어판. 삽입곡 버전은 이디나 멘젤이, 엔딩 버전은 데미 로바토가 노래를 담당했다.

3.2. 한국어

독특하게도 한국어 번한 버전은 삽입곡 버전과 엔딩버전이 완전 다른 곡처럼 느껴질 정도의 차이를 보여준다. 삽입곡 버전은 자연스럽게 현지화를 잘한 매우 모범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는 곡으로, Let it go또한 번역되어 ‘다 잊어’로 번한,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했다. 뮤지컬 배우인 박혜나가 노래를 담당해 뮤지컬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잘 녹아들게 만들어냈다. 엔딩송 버전은 씨스타의 멤버인 효린이 노래를 담당해 원판의 엔딩송 버전의 팝한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려냈다. 단 이쪽은 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제목도 Let it go를 유지하고 있으며, 반복구도 ‘다 잊어’대신 Let it go를 그대로 사용했다. 어차피 엔딩 스탭롤 버전이라 전체적인 이해보다는 노래쪽을 좀 더 중시했다고 볼 수 있겠다.

3.3. 일본어

ありのままで

일본어판은 늘 그래왔듯 원곡가사보다는 극중분위기에 맞춰 개사를 해서 원곡의 의미보다는 의미와 운율에 맞춘 느낌이 강하다. 현지화 자체는 매우 잘했으나, 되려 너무 현지화가 잘되서 그런지 원곡의 이미지가 좀 약해진 느낌이 있다. 특히 엔딩버전의 경우엔 영어판이나 한국어판에 비해서 팝한 분위기가 많이 약해져 얼핏들으면 다른 노래처럼 들리기도 한다.

4.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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