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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17-KO

최근 수정 시각 : 2022-12-17 15:09:36 | 조회수 : 193
(+)분류 : SCP-KO


일련번호SCP-017-KO
등급안전(Safe)
별명커피 전문점
작가Drstar
주소원문


목차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3.1. SCP-017-KO-1
3.2. SCP-017-KO-2
4. 녹음기록
4.1. SCP-017KO-A
4.2. SCP-017KO-B
5. 트리비아
6. 영상

1. 발견 및 격리과정

2012년 ████ 요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스스로 자원해 격리되었으며, 자세한 것은 녹음 기록 SCP-017KO-B를 참조하라.

2. 격리현황

제██기지로부터 500m 범위 이내에서 영업을 실시하며 민간인 출입은 제한된다. SCP-017-KO-1은 현재 재단에 우호적이며 대부분 인원에게 친절하게 대하므로, 1등급 이상 요원들은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접촉은 1회에 5명을 초과할 수 없으며, 1인당 하루 5회로 제한된다. 자세한 것은 녹음 기록 SCP-017KO-A를 참조하라.

SCP-017-KO-2 내부에서 무례한 행동이나 행패를 부려 SCP-017-KO-1의 '격화된' 반응을 이끌어낸 인원은 즉시 1등급 강등 처리 이후 다른 기지로 이동된다.

3. 설명

████████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 SCP-017-KO는 해가 완전히 진 시각부터 해가 뜨기 시작할 떄까지 영업을 실시하며, 재단에 매우 호의적이다. 구체적으로는 SCP-017-KO-1과 SCP-017-KO-2로 이뤄져 있다.

3.1. SCP-017-KO-1

SCP-017-KO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20대 황인종 여성 형상의 존재. SCP-017-KO-1은 자신이 고객으로 판단한 인물의 취향에 맞춰 커피를 제공하며, 고객 스스로 커피를 주문할 경우엔 요청에 따라 제공한다. 커피의 맛은 맛본 인원에게 가장 최상의 맛으로 느껴지며, 입을 댄 순간부터 마음이 극도로 평안한 상태가 된다. 이 때 SCP-017-KO-1은 고민 상담을 해주며, 대부분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고민이 해결된다. 가령 최근에 새로 구입한 핸드폰을 잃어버린 요원은 침대 아래를 찾아보라는 조언을 듣고 핸드폰을 찾았고, 모종의 사고로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강등된 인원은 기다리는게 최고의 해결책이란 조언에 실험 2개월 후 3등급으로 승급되었다.(1) 그러나 SCP-682를 죽일 방법에 대한 고민에 대해선 예외적으로 "실례네요."라고 답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에 있어 SCP-017-KO-1은 별다른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며, 이용 인원들의 능률의 확연한 증가가 확인되어 재단은 제██기지 내 인원들에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SCP-017KO-A 사건 이후 SCP-017-KO-1이 과도하게 무례한 행동에 격화된 반응을 보이며, 이는 대상 인원에게 일종의 정신 오염과 유사한 현상을 나타나게 함이 증명되었다. 이로 인해 SCP-017-KO는 격리절차에 명시된 바와 같이 1회에 5명, 1인당 하루 5회 이상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되었다.

SCP-017-KO-A를 보면 SCP-017-KO는 [편집됨] 이상 기간 동안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3.2. SCP-017-KO-2

일반적인 커피 전문점 형태의 건물. 현재는 제██기지에 79m 떨어진 폐가에 위치해 있으며, 일종의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녹음기록

4.1. SCP-017KO-A

D-9182: [편집됨] 오늘 아주 [편집됨] 같은 기분이라고 알아? [편집됨]
SCP-017-KO-1: 손님,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겠지만 여기서 이러시면 다른 분들께 실례가 되잖아요. 일단 진정하시고
D-9182: [편집됨]하라 그래! 하! 그러고보니 네년도 꽤나 이쁘장하게 생겼네. [편집됨]
SCP-017-KO-1: 이보세요, 당신이 그런 일을 당한 건 참 안됐지만 그 말은 정말 실례되는 말이에요. 그만두세요.
D-9182: 그만 안 두면 어쩔 건데, [편집됨]테냐? 하! 나야말로 원하는 바다. 어린 년이 정신교육 좀 받…(파열음과 함께 끊김)
SCP-017-KO-1: (격앙된 어조로)[편집됨] 이 개[편집됨] 새파랗게 어린 놈이 뭐? 내가 너보다 적어도 [편집됨]은 더 살았어 이…
SCP-017-KO-1: (평소 어조로)다른 손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오늘은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나중에 다시 찾아주세요. 넌 아냐 이 [편집됨]

<기록 종료>
이후 SCP-017-KO는 3일간 문을 열지 않았으며, 3일이 지난 후 D-9182는 대상으로부터 튕겨져 나와서 토악질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후 D-9182는 평생 들을 모든 설교를 다 들은 것 같다고 불평했으며, 이후 D-9182의 성격이 매우 온화해진 것이 확인되었다.

4.2. SCP-017KO-B

████ 요원: (종소리)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저번에 한 번 찾아뵜었죠?
SCP-017-KO-1: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제 커피를 칭찬해주신 분을 어떻게 잊겠어요.
████ 요원: 그렇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 영업이 힘드실 것 같네요. 재단은 귀하를 격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CP-017-KO-1: 재단이라… 그렇군요. 재단이라면 협조해야 하겠지요.(2) 알겠습니다. 내일 다시 찾아봬 주세요.

<기록 종료>
이후 기존 SCP-017-KO-2가 있던 자리에는 평범한 빌라가 들어서 있었으며, SCP-017-KO-2는 제██기지로부터 약 79m 떨어져 있는 폐가로 이동하였다.

5. 트리비아

토론에선 무난한 느낌의 SCP라는 의견이 많다. #

6. 영상

(1) 이 사례로 승진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인원이 많았는지, █████ 박사에 의해 해당 목적 이용이 제한되었다.
(2) 재단의 존재를 기존에 알고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