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견 및 격리과정 ✎ ⊖
본래 DMZ 내에서 귀신들린 벙커로 북측에서도 수색코스에서 제외한 지역이라는 등의 소문만 무성한 상태였다가, 2███년 10월 26일 대한민국 육군 정보사령부 훈련대 █차 침투훈련(1) 중 유일하게 생환한 ███ 대원의 증언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퇴출 과정 중 남긴 흔적이 잠시 남북한의 긴장상황을 불러오는 일으 있었으나, 재단이 개입해 상황을 장악 후 확보 및 격리하였다.
2. 격리현황 ✎ ⊖
DMZ 특성상 반경 1km를 지뢰지대로 표시하고 철조망으로 봉쇄해 불필요 인원의 출입을 막는다. 안정상태일 때는 C등급 직원 █명으로 구성된 팀(2)이 한국 육군의 정기 수색 정찰 임무를 가장해 주2회 방문하여 격리상태를 점검하며, 정부와 협조해 재단 직원 투입 때를 제외하곤 평시 수색 임무에선 해당 지역을 제외시킨다.
활성화될 경우에는 036-봉쇄-가 절차에 따라 주변 3km 내 인원을 소개 후 해당 지역 주변에 남북한 육군의 수색 정찰이나 매복 임무가 할당되지 않도록 협조한다. 악천후에 주로 활성화되기에 악천후 해소 후 비활성화가 관측될 때까지 접근 제한 상태를 유지한다.
연구 목적으로 접근하려는 인원은 담담 연구원인 박소현 박사에게 연구 계획서 제출 및 허가 후 출입할 수 있다.
활성화될 경우에는 036-봉쇄-가 절차에 따라 주변 3km 내 인원을 소개 후 해당 지역 주변에 남북한 육군의 수색 정찰이나 매복 임무가 할당되지 않도록 협조한다. 악천후에 주로 활성화되기에 악천후 해소 후 비활성화가 관측될 때까지 접근 제한 상태를 유지한다.
연구 목적으로 접근하려는 인원은 담담 연구원인 박소현 박사에게 연구 계획서 제출 및 허가 후 출입할 수 있다.
3. 설명 ✎ ⊖
대한민국 철원군 소재 DMZ의 한 벙커. 군용 지도상으론 ████,████ 좌표에 위치한다. 벙커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ㄷ자 형태의 3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으며, 6.25 전쟁 당시 지어진 것으로 보이고 외부는 상당히 침식이 진행되어 있다.
이 중 가운데 방인 SCP-036-KO-a는 가로 20m에 세로 8.6m, 높이 3.2m 크기의 공간으로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해 보이며, 혼자 시간의 흐름을 벗어나 있고 여러 혈흔과 피탄흔, 군용대검을 비롯한 날붙이가 만든 흠집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과거 이 방에서 복수인원끼리의 근접격투가 자주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면담 기록을 보면 나머지 양쪽 방은 악천후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들이닥쳐 벙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가운데 방인 SCP-036-KO-a는 가로 20m에 세로 8.6m, 높이 3.2m 크기의 공간으로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해 보이며, 혼자 시간의 흐름을 벗어나 있고 여러 혈흔과 피탄흔, 군용대검을 비롯한 날붙이가 만든 흠집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과거 이 방에서 복수인원끼리의 근접격투가 자주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면담 기록을 보면 나머지 양쪽 방은 악천후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들이닥쳐 벙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3.1. 활성화 ✎ ⊖
명확한 활성화 조건은 불명이나 무기로 인식할 수 있는 물체를 지닌 2인 이상 인원이 악천후를 만났을 때 활성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악천후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반경 3km 내에 16~18m/s의 강풍 동반 폭우가 내리는데, 이것이 활성화 조건인지 활성화에 따른 현상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CP-036-KO가 활성화 되면 시계가 급격히 제한되고 GPS 등 전자기기는 물론 나침반까지 이상현상을 일으켜 무용지물이 되어, 활성화 반경 내 인간은 길을 잃고 100% 확률로 SCP-036-KO를 향하다 SCP-036-KO-1, 2와 조우하여 SCP-036-KO-a로 들어가게 된다.
도착한 뒤에 전자장비는 강력한 재밍이나 잡음이 끼어들어 사용불능 또는 오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로 총성, 포격, 전투 임박을 알리는 출처 불명의 무전이며 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왜곡도와 질이 높아진다.(3) 이런 정보에 노출된 인원들은 자신이 남북한 교전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고 SCP-036-KO를 탈출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며, 이어 SCP-036-KO-1, 2의 처리에 격론을 벌이다 서로를 [편집됨]
예외 사례로 볼 때 만약 SCP-036-KO-1, 2의 생존에 유리한 대응을 한다면 생존이 가능해 보이나, 해당 사례를 제외하고 SCP-036-KO와 접촉 후 생존한 개체는 없었다.
SCP-036-KO가 활성화 되면 시계가 급격히 제한되고 GPS 등 전자기기는 물론 나침반까지 이상현상을 일으켜 무용지물이 되어, 활성화 반경 내 인간은 길을 잃고 100% 확률로 SCP-036-KO를 향하다 SCP-036-KO-1, 2와 조우하여 SCP-036-KO-a로 들어가게 된다.
도착한 뒤에 전자장비는 강력한 재밍이나 잡음이 끼어들어 사용불능 또는 오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로 총성, 포격, 전투 임박을 알리는 출처 불명의 무전이며 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왜곡도와 질이 높아진다.(3) 이런 정보에 노출된 인원들은 자신이 남북한 교전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고 SCP-036-KO를 탈출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며, 이어 SCP-036-KO-1, 2의 처리에 격론을 벌이다 서로를 [편집됨]
예외 사례로 볼 때 만약 SCP-036-KO-1, 2의 생존에 유리한 대응을 한다면 생존이 가능해 보이나, 해당 사례를 제외하고 SCP-036-KO와 접촉 후 생존한 개체는 없었다.
3.2. SCP-036-KO-1 ✎ ⊖
SCP-036-KO의 활성화 때 조우하게 되는 인원. 최초사례에서는 남대수란 이름의 중사였다. 6.25 전쟁 당시 인민군복 차림의 50대 남성으로, 신장은 160cm 내외이며 우측 뺨에는 자상을, 좌상완부에는 총상이라는 응급 처치가 필요한 심각한 출혈 상태의 부상을 입고 있다.
3.3. SCP-036-KO-2 ✎ ⊖
SCP-036-KO의 활성화 때 조우하게 되는 인원. 최초사례에선 리명철이란 이름이었다. 6.25 전쟁 당시 인문군복 차림의 10대 남성으로, 굶주림과 추위로 지쳐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