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견 및 격리과정 ✎ ⊖
오늘날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한 고고학자 교수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굴 당시 부족의 샤먼으로 보이는 사람 옆에 묻혀 있었다. 샤먼의 뼈는 탄소연대측정 결과 기원전 18,000년 경에 묻혀진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SCP-107은 표본 채취가 불가능해 연대를 측정할 수 없었다. 재단에서는 발굴 이후 발굴지 주변에서 이상한 기상현상(+이례적 식물 성장을 동반함)이 일어난다는 보고를 가로채고 개입하여 SCP-107를 회수, 격리하였다.
2. 격리 현황 ✎ ⊖
액체와 접촉하지 않으면 특별히 위험하지 않기에, 제19기지에서 투명한 퍼스펙스 상자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SCP-107의 실험은 제06연구구역(1)에서 이뤄져야하며, 만약 제19기지 내에서 활성화 되면 제02적재구획의 수송 트럭을 이용해 기지 밖으로 나가 비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만약 허가된 실험 외에 SCP-107을 활성화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수단을 쓰든 죽여야 한다.
만약 허가된 실험 외에 SCP-107을 활성화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떤 수단을 쓰든 죽여야 한다.
3. 설명 ✎ ⊖
비어있는 거북이 등딱지 처럼 생긴 물체. 경화된 생체물질로 이뤄져있으며, 이 물질의 정체는 불명이다. 액체과 접촉하기 전에는 비활성화 상태로 완전히 무력하나, 액체를 접촉시키면 해당 액체를 흡수한 뒤 껍데기의 가장자리가 빛나면서 접촉한 액체가 대기중에 비처럼 내리기 시작한다. 이 액체에는 접착제와 함께 인간의 소변이나 피, 침도 해당되나, 실험 결과 체액은 그다지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액체가 아닌 나무토막이나 수은의 경우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2)
이런 비는 최소 0.5m에서 최대 10km의 범위에서 내리며, 비가 내리는 시간이나 양은 액체의 양과 비례한다.(3) 또한 이렇게 내린 비는 식물에 여러 효과(4)를 주는데, 이런 효과는 비가 내리는 범위에서만 해당되고 비 자체는 따로 모아서 다른 식물에 줘도 특별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샤먼의 옆에 묻혀있었던 점이나 SCP가 가진 효과를 볼 때, 이 SCP의 정체는 과거 기우제 용도로 사용되었던 일종의 주술 도구로 추정된다.
이런 비는 최소 0.5m에서 최대 10km의 범위에서 내리며, 비가 내리는 시간이나 양은 액체의 양과 비례한다.(3) 또한 이렇게 내린 비는 식물에 여러 효과(4)를 주는데, 이런 효과는 비가 내리는 범위에서만 해당되고 비 자체는 따로 모아서 다른 식물에 줘도 특별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샤먼의 옆에 묻혀있었던 점이나 SCP가 가진 효과를 볼 때, 이 SCP의 정체는 과거 기우제 용도로 사용되었던 일종의 주술 도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