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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1076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The Only Child(유일한 아이) |
작가 번역 | murphy_slaw Salamander724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SCP-1076 표본 각각은 1.5m x 2m x 2.5m크기의 가구 없는 감방에 집어넣어 둔다. 감방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창문이 달려있지 않으며, 하루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한다(1) 침구와 배관 시설도 필요 없으며, 방음 장치도 굳이 필요하지 않으나, 경비원들에게 가해지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급적 제공하는 것이 좋다. 각 감방 앞에는 1명의 무장 경비원이 배정되며, 경비원은 21세 이하 자식이 없는 인원들 중에서 징발한다.
실험을 위해 표본에 접근하는 행위는 보안 등급 3등급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철저한 정신질환 프로파일링 이후 서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에도 21세 이하의 자식이 있는 연구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접근이 허가되지 않는다. 또한 표본들의 텃세 본능적 행동 때문에 표본들은 항상 서로 분리해 격리해야 한다. 이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둘 이상의 표본이 동시에 같은 건물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실험을 위해 표본에 접근하는 행위는 보안 등급 3등급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철저한 정신질환 프로파일링 이후 서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에도 21세 이하의 자식이 있는 연구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접근이 허가되지 않는다. 또한 표본들의 텃세 본능적 행동 때문에 표본들은 항상 서로 분리해 격리해야 한다. 이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둘 이상의 표본이 동시에 같은 건물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3. 설명 ✎ ⊖
3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처럼 생긴 개체. SCP-1076의 외모는 씻지 않아 더럽고 머리카락은 기름져 들러붙었으며, 맨발에 누더기를 걸치고 있다. 또한 피상적 신체검사 결과 중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영양실조 징후가 보이며, 신체적 학대와 일치하는 타박상과 흉터를 가지고 있다. SCP-1076의 표본은 남성과 여성 모두 발견되었고, 보통 발견된 장소에서 다수를 이루는 종족의 모습을 한다.
SCP-1076의 표본들은 간단한 말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이나, 어떤 음성 활동 징후도 나타내지 않는다. 발성 능력은 단순한 끙끙거림이나 한숨, 그리고 (무언가 방해받았을 때)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울음 정도로 한정된다. 또한 표본은 누군가가 똑바로 바라보는 것을 싫어하며, 외부 자극이 없을 땐 고개를 떨구고 아래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간단한 질문엔 고개를 끄덕이는 식으로 반응해 긍정 또는 부정을 표시할 수 있다.
SCP-1076의 변칙성은 부모(2)가 명백한 괴로움을 받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함으로써 최초 조우에 이어 나타난다. 이런 조우 사건은 부모와 대상이 외따로 고립되어 있을 때 발생하며, 현재까지 제3의 목격자가 존재했을 때 사건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조우 사건으로 SCP-1076의 영향을 받게 된 자는 표본에게 "압도적인 연민의 감정"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모든 사건에서 표본을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갔다.
가정에 한 번 자리를 잡은 SCP-1076 표본은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하여 원래 부모의 아이들을 소외시킨다. 이에 원래 아이들은 방치와 영양실조 증후를 보이기 시작하며, 성격도 우울, 음침, 내성적으로 된다. 이어 무단결석이나 가출과 같은 행동문제가 빈발하며, 이로 인해 학교 당국이나 사회복지기관 요원의 주의를 끌게 된다. 그러나 조사가 진행되면 학교나 복지기관 당국에서도 SCP-1076의 복지에 사로잡히고, 아이들은 무시하게 된다.
일련의 침투 행위의 결말은 보통 부모나 다른 보호자들의 죽음으로 끝나는데(3), 이는 SCP-1076에게 관심을 쏟느라 자신의 복지를 방치해 굶주림이나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지경이 되기 전 재단이 개입해 SCP-1076을 격리하는 데 성공한 몇 안되는 사례에서는, 표본과 분리된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변해 거의 긴장증 증세를 보이며, 반복적으로 그들의 "아기"와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SCP-1076 개체 둘이 서로 만날 경우 서로를 엄청난 힘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빨로 물어뜯고 손톱으로 할퀴면서, 한 쪽이나 양쪽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아마도 침투에 있어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행동의 일환인듯 한데, 이 싸움을 목격한 사람은 잠재적인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SCP-1076의 표본들은 간단한 말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이나, 어떤 음성 활동 징후도 나타내지 않는다. 발성 능력은 단순한 끙끙거림이나 한숨, 그리고 (무언가 방해받았을 때)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울음 정도로 한정된다. 또한 표본은 누군가가 똑바로 바라보는 것을 싫어하며, 외부 자극이 없을 땐 고개를 떨구고 아래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간단한 질문엔 고개를 끄덕이는 식으로 반응해 긍정 또는 부정을 표시할 수 있다.
SCP-1076의 변칙성은 부모(2)가 명백한 괴로움을 받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함으로써 최초 조우에 이어 나타난다. 이런 조우 사건은 부모와 대상이 외따로 고립되어 있을 때 발생하며, 현재까지 제3의 목격자가 존재했을 때 사건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조우 사건으로 SCP-1076의 영향을 받게 된 자는 표본에게 "압도적인 연민의 감정"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모든 사건에서 표본을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갔다.
가정에 한 번 자리를 잡은 SCP-1076 표본은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하여 원래 부모의 아이들을 소외시킨다. 이에 원래 아이들은 방치와 영양실조 증후를 보이기 시작하며, 성격도 우울, 음침, 내성적으로 된다. 이어 무단결석이나 가출과 같은 행동문제가 빈발하며, 이로 인해 학교 당국이나 사회복지기관 요원의 주의를 끌게 된다. 그러나 조사가 진행되면 학교나 복지기관 당국에서도 SCP-1076의 복지에 사로잡히고, 아이들은 무시하게 된다.
일련의 침투 행위의 결말은 보통 부모나 다른 보호자들의 죽음으로 끝나는데(3), 이는 SCP-1076에게 관심을 쏟느라 자신의 복지를 방치해 굶주림이나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지경이 되기 전 재단이 개입해 SCP-1076을 격리하는 데 성공한 몇 안되는 사례에서는, 표본과 분리된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변해 거의 긴장증 증세를 보이며, 반복적으로 그들의 "아기"와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SCP-1076 개체 둘이 서로 만날 경우 서로를 엄청난 힘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빨로 물어뜯고 손톱으로 할퀴면서, 한 쪽이나 양쪽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아마도 침투에 있어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행동의 일환인듯 한데, 이 싸움을 목격한 사람은 잠재적인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4. 트리비아 ✎ ⊖
요청 1076-1을 보면 ███████ 박사가 SCP-1076 개체를 산 채로 해부해 보기 위해 SCP-1076에 접근할 것을 요청하였다. 현재로선 요청이 기각되었지만, 칼을 되도록 덜 대는 생리학적 분석방식 고안까지 계류된 상태다.
토론에서는 뻐꾸기 같은 SCP라는 의견이 있다.
토론에서는 뻐꾸기 같은 SCP라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