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SCP 재단 또는 한국어 SCP 재단에서 가져오거나 유래했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련번호 | SCP-1186 |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 별명 | Cochlear Cicadas(와우관매미) |
| 작가 번역 | Bunton(1) Salamander724 |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2007년 ██월 ██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서 발견됐다. 당시 천축행자(天竺行者)라는 신흥종교(2)가 새로 입교하는 신도들에게 이 매미를 나누어주고 있었다. 재단은 현지 법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천축행자 조직을 해체하고, 신도들로부터 SCP-1186 약 500여 개체를 회수하였다. 이 중 100마리는 연구를 위해 제██기지에 보관되었고 나머지는 소각했다.
부록 1186-1에 따르면 체포된 신도들과의 면담 결과 성도의 문수원이 이 매미들을 모으는 장소임이 밝혀졌다. 2007년 ██월 ██일 기동특무부대 입실론-4 "쇠뿔은 단김에"가 파견되어 경내를 수색하였고, 5,000마리 이상의 SCP-1186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이 중 40마리만 연구 목적으로 확보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각 살처분하였다.
한편 SCP-1186이 집중적으로 발견된 장소들은 당나라 양식의 비구(3) 가사를 걸친 채 가부좌로 앉아 있는 인간 시체(AI-█████로 잠정 지정)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이 시체 또한 압수하여 추가 연구를 기다리고 있다.
부록 1186-1에 따르면 체포된 신도들과의 면담 결과 성도의 문수원이 이 매미들을 모으는 장소임이 밝혀졌다. 2007년 ██월 ██일 기동특무부대 입실론-4 "쇠뿔은 단김에"가 파견되어 경내를 수색하였고, 5,000마리 이상의 SCP-1186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이 중 40마리만 연구 목적으로 확보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각 살처분하였다.
한편 SCP-1186이 집중적으로 발견된 장소들은 당나라 양식의 비구(3) 가사를 걸친 채 가부좌로 앉아 있는 인간 시체(AI-█████로 잠정 지정)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이 시체 또한 압수하여 추가 연구를 기다리고 있다.
2. 격리현황 ✎ ⊖
재단에서 보관 중인 SCP-1186 개체들은 제██기지의 곤충 격리 단위에 하나씩 보관한다. 각 격리 단위는 인간의 청각기관을 본떠 만들어져 있다. 재단이 보유하는 SCP-1186 개체수의 상한은 140마리로 정해져 있으며, 추가 개체는 소각한다. 예비 서식지로서 140개의 격리 단위가 추가로 마련되어 있다.
민간인 중 SCP-1186의 숙주로 확인된 인원은 즉시 확보하여 기생 중인 개체를 외과수술로 적출해야 한다. 이후 해당 민간인은 2주일간 경과를 관찰하고 심문한 뒤 기억소거 처치를 한다.
민간인 중 SCP-1186의 숙주로 확인된 인원은 즉시 확보하여 기생 중인 개체를 외과수술로 적출해야 한다. 이후 해당 민간인은 2주일간 경과를 관찰하고 심문한 뒤 기억소거 처치를 한다.
3. 설명 ✎ ⊖
매미과(Cicadidae)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된 평균 신장 2.5밀리미터의 곤충종.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개체는 약충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매미과의 종에서 나타나야 할 변태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유충이나 성충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재단은 이해하고 있으며, 해부 결과 생식기관 역시 부재함이 밝혀졌다.
SCP-1186은 특이하게 인간의 와우관에 차 있는 내임파를 먹이로 삼는다.(4) 그래서 생리적으로 보면 가늘고 길쭉한 직사각형 주둥이는 인간 피부를 뚫을 수 있고, 소화계는 고농도 칼륨 함유 물질을 분해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인간 임파를 뽑아먹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단, SCP-1186은 내임파를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양분 섭취 없이도 생존할 수 있다. 한편 SCP-1186의 숙주는 내임파 상실로 인해 주기적으로 청각장애와 균형감각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귓속에 자리 잡고 1주일이 지나면 SCP-1186은 진동을 내기 시작하며, 이 진동은 골전도를 통해 숙주의 해골로 직접 전달된다. 이 진동은 숙주에게 자신의 제1언어로 여러 가지 대승불교 경전(5)을 독경하는 소리로 들린다. 숙주의 청각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이 독경은 숙주에게만 들린다.
주변 소음이 50데시벨 이상인 환경에서는 독경이 들리지 않으나, 대신 숙주가 두통과 구토감으로 고통받는다. 드물게 숙주의 신경 조직에 치명적이지 않은 손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소음이 50데시벨 이하로 낮아지면 고통은 완화되고 SCP-1186의 소리가 다시 들리게 된다.
SCP-1186은 특이하게 인간의 와우관에 차 있는 내임파를 먹이로 삼는다.(4) 그래서 생리적으로 보면 가늘고 길쭉한 직사각형 주둥이는 인간 피부를 뚫을 수 있고, 소화계는 고농도 칼륨 함유 물질을 분해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인간 임파를 뽑아먹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단, SCP-1186은 내임파를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양분 섭취 없이도 생존할 수 있다. 한편 SCP-1186의 숙주는 내임파 상실로 인해 주기적으로 청각장애와 균형감각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귓속에 자리 잡고 1주일이 지나면 SCP-1186은 진동을 내기 시작하며, 이 진동은 골전도를 통해 숙주의 해골로 직접 전달된다. 이 진동은 숙주에게 자신의 제1언어로 여러 가지 대승불교 경전(5)을 독경하는 소리로 들린다. 숙주의 청각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이 독경은 숙주에게만 들린다.
주변 소음이 50데시벨 이상인 환경에서는 독경이 들리지 않으나, 대신 숙주가 두통과 구토감으로 고통받는다. 드물게 숙주의 신경 조직에 치명적이지 않은 손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소음이 50데시벨 이하로 낮아지면 고통은 완화되고 SCP-1186의 소리가 다시 들리게 된다.
3.1. AI-█████ ✎ ⊖
2007년 ██월 ██일 SCP-1186 대량 발견 당시 함께 발견된 시체. 당나라 양식 비구 가사를 걸친 보존된 상태로,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기원후 620년 ~ 680년 사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패의 흔적이 없으며, 보존 기작 또한 불명이다.
현재 제███유물기지 변칙물체동에서 보관하고 있다.
현재 제███유물기지 변칙물체동에서 보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