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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171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Collective Brain Foam(두뇌 거품 공동체) |
작가 번역 | FritzWillie lanlanmag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부록 171-1에 따르면, 2007년 8월 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암바 근처 해안선에서 해수욕을 하던 시민과 서퍼들에게 최초로 조우 및 발견되었다. SCP-171 속에서 놀던 시민들이 피부 이상을 경험하자 질병 관리 센터의 사무관이 재단 인원에게 연락을 취했고, 이후 재단에서 확보하여 격리하였다.
2. 격리현황 ✎ ⊖
제12생물연구구역의 4500L 해수 풀장이 격리 및 연구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1) SCP-171의 분비물과 숙주 사이의 물리적 접촉 여부를 감시하고, SCP-171의 숙주와 연구원 사이의 의사 소통은 모두 기록에 글로 옮겨야 한다. 숙주가 인간이라면 식물성 식품중 하나를 선택시켜 배급하며, 이외 동물 숙주에겐 적절한 먹이를 준다.
3. 설명 ✎ ⊖
그물 같은 기질의 덩굴 모양 독립 개체. 뉴런, 점액샘, 근육 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스로 거품을 만들어내 떠 있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거품처럼 보인다. SCP-171에겐 따로 이동 능력이나 능동적인 공격성향이 없지만, 일종의 집단 의식을 유지하며 접촉한 생체를 이 의식으로 통합시켜 공생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SCP-171과 접촉하면 섬유가 피부에 기어들어간 뒤 SCP-171의 뉴런과 숙주의 뇌와 만나면서 의사 소통이 가능해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의 인격이 사라지고 집단 의식에 통합되게 된다.(2) 이 과정중에 생체를 SCP-171에서 떼어내려고 하면 신경쇠약이 수반되어 조증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불러 일으키고, 최종적으로는 정신 붕괴가 찾아와 식물 인간 상태가 된다.
현재 숙주로는 19명의 인간 개체와 돌고래, 갈매기, 물고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이들은 거품 내부에서 살아가면서 가끔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SCP-171처럼 민물이나 음식 없이도 생존이 가능하다.
SCP-171과 접촉하면 섬유가 피부에 기어들어간 뒤 SCP-171의 뉴런과 숙주의 뇌와 만나면서 의사 소통이 가능해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의 인격이 사라지고 집단 의식에 통합되게 된다.(2) 이 과정중에 생체를 SCP-171에서 떼어내려고 하면 신경쇠약이 수반되어 조증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불러 일으키고, 최종적으로는 정신 붕괴가 찾아와 식물 인간 상태가 된다.
현재 숙주로는 19명의 인간 개체와 돌고래, 갈매기, 물고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이들은 거품 내부에서 살아가면서 가끔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SCP-171처럼 민물이나 음식 없이도 생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