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견 및 격리과정 ✎ ⊖
브라질에서 현지인과 벌목꾼들이 우림의 크기와 비교해 지도가 자주 틀린다고 하거나, 브라질 우림에 서식하지 않거나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동물의 목격담이 보고되었다. 이에 재단 요원이 조사에 나선 결과 SCP-408을 발견했고,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요원들과 ███████ 박사(1)가 의사소통을 통해 제17기지까지 따라올 것을 설득, 확보하여 격리하였다.
2. 격리현황 ✎ ⊖
생물학이나 나비하게 배경지식이 있는 2등급 인원 2명으로 하여금 그물망 새장을 지키도록 한다. 새장은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에 한 번씩 수치를 기록하여 제17기지에 백업한다. 먹이는 설탕물 용액을 채운 먹이통 200개를 배치해두고, 일주일에 한 번 다시 채우는 식으로 제공한다.
3. 설명 ✎ ⊖
거대한 나비떼. 따로 의태하지 않으면 얼룩말나비의 모습을 하지만, 자유자재로 다른 생물의 모습(2)으로 변할 수 있다. 이들은 나비들의 모임이면서도 단일 독립체처럼 행동하는데, 일종의 집단지능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SCP-408은 의사소통 및 사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몸 색깔을 단어와 문장으로 변환하는 식으로 이뤄지며, 지능지수 측정 결과 109 또는 평균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단 나비떼의 일부를 뗄 경우 측정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능지수는 나비떼 전체의 집단지능이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
부록 408-B를 보면 재단은 SCP-408의 은신 기능을 투명망토처럼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SCP-408은 의사소통 및 사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몸 색깔을 단어와 문장으로 변환하는 식으로 이뤄지며, 지능지수 측정 결과 109 또는 평균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단 나비떼의 일부를 뗄 경우 측정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능지수는 나비떼 전체의 집단지능이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
부록 408-B를 보면 재단은 SCP-408의 은신 기능을 투명망토처럼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4. 트리비아 ✎ ⊖
문서를 보면 콘드라키 박사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사건 408-A를 보면 먹이를 찾으려고 탈주했다가 콘드라키 박사가 명령하자 바로 새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콘드라키 박사가 나비들의 왕(3)이라고 불리는 것이 이 SCP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