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견 및 격리과정 ✎ ⊖
해안가 근처에서 "토요일의 아이"라는 별칭을 가진 트롤어선에 포획되었다. 포획 이전에도 SCP-565는 현지 어부들에게 몇 차례 목격되었으며, 그 지역 산호초의 게 서식처 근처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 어부는 SCP-565가 죽은 흰동가리를 잡아먹는 비디오 영상을 찍기도 했다.
2. 격리현황 ✎ ⊖
제77기지의 4B동 3형 수중 개체 격리 탱크에 격리한다. 하루에 두 번 먹이를 제공하고, 매주 정신능력의 발달 또는 감퇴를 검사한다. 혹 SCP-565를 보길 원하는 직원이 있다면 셰퍼 박사의 허가를 받아 먹이를 주는 시간에 볼 수 있다.
3. 설명 ✎ ⊖
외견상 남성으로 보이는 보행하는 인간 머리. SCP-565는 빨간송편게의 행동 패턴을 모방하는데, 이동은 머리 뒤쪽의 상처에서 나온 뇌체로 구성된 덩굴로 움직인다. 이 덩굴은 보통은 다리 용도로 쓰이지만, 가끔 촉수처럼도 사용된다.
현재까지 재단의 연구로는 잘린 머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신경 조직을 조작하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단 원래 SCP-565의 정체로 보이는 것은 알아낼 수 있었는데, 부록 565-1에 따르면 SCP-565는 약 2년 전인 ████년 12월 28일에 사망한 에드워드 벨트램과 DNA 및 치과 기록이 일치했으며, 아내인 레베카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SCP-565의 머리에 난 상흔은 벨트램의 사망 원인인 둔기 외상과 일치했으며, 재단 연구원들이 직접 나머지 몸을 발견하기도 했다.(1)(2) 해당 시신은 연구를 위해 보존하고, 원래 무덤에는 가짜를 넣어 뒀다.
현재까지 재단의 연구로는 잘린 머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신경 조직을 조작하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단 원래 SCP-565의 정체로 보이는 것은 알아낼 수 있었는데, 부록 565-1에 따르면 SCP-565는 약 2년 전인 ████년 12월 28일에 사망한 에드워드 벨트램과 DNA 및 치과 기록이 일치했으며, 아내인 레베카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SCP-565의 머리에 난 상흔은 벨트램의 사망 원인인 둔기 외상과 일치했으며, 재단 연구원들이 직접 나머지 몸을 발견하기도 했다.(1)(2) 해당 시신은 연구를 위해 보존하고, 원래 무덤에는 가짜를 넣어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