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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 SCP-630 |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 별명 | Black Glacier(검은 빙하) |
| 작가 번역 | ohnorobot Salamander724 |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누군가 동굴 속에 갇혀 있다고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암벽을 뚫은 광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2. 격리현황 ✎ ⊖
페루 ████에서 북쪽으로 ██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폐동광의 지하 ██ 미터에 격리되어 있다. 이 동광은 지구에서 가장 가혹한 사막 환경에 있는데다 다른 SCP는 없기에, 광산에 대한 접근 제한과 영향을 받은 사람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SCP-630이 들어 있는 방은 발광다이오드나 형광등을 비롯한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환하게 밝히고 방폭문으로 봉한다. 주간 유지보수는 D계급 인원만을 사용하며, 조명의 검사 및 교체와 GPS, 소나 거리계로 SCP-630 가장자리의 움직임 측정, 예측을 수행한다.(1)
SCP-630 또는 그 영향을 받은 물질 표본은 반드시 완전열반사장비를 사용해 취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SCP-630-1로 지정될 수 있다. 표본과 SCP-630-1의 시체는 알루미늄과 수산화나트륨 혼합물을 이용해 원거리 점화로 처분한다.
SCP-630이 들어 있는 방은 발광다이오드나 형광등을 비롯한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환하게 밝히고 방폭문으로 봉한다. 주간 유지보수는 D계급 인원만을 사용하며, 조명의 검사 및 교체와 GPS, 소나 거리계로 SCP-630 가장자리의 움직임 측정, 예측을 수행한다.(1)
SCP-630 또는 그 영향을 받은 물질 표본은 반드시 완전열반사장비를 사용해 취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SCP-630-1로 지정될 수 있다. 표본과 SCP-630-1의 시체는 알루미늄과 수산화나트륨 혼합물을 이용해 원거리 점화로 처분한다.
3. 설명 ✎ ⊖
폭 130 미터의 지하 빙하. 지면 소나 스캔 결과 최소 12km 이상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구성 물질은 불투명한 검은색 얼음과 물의 혼합물로 추정되는데, 가시광선을 비롯한 모든 전자기복사를 반사하지 않는다. 또한 표본을 채취한 결과 섭씨 1500도까지 녹지 않고 견딜 수 있다.(2)
SCP-630에 노출된 물은 결정화되어 얼음을 형성해 SCP-630의 일부처럼 움직이게 된다. 또한 SCP-630은 주변에서 작업하는 인력에게 잦은 환청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녹음 장비에는 소음이 포착된 적이 없다. 이 환청은 시간이 지나면서 SCP-630과 신체 접촉을 하려는 충동을 불러 일으키며, 접촉할 경우 SCP-630-1로 지정된다.
SCP-630에 노출된 물은 결정화되어 얼음을 형성해 SCP-630의 일부처럼 움직이게 된다. 또한 SCP-630은 주변에서 작업하는 인력에게 잦은 환청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녹음 장비에는 소음이 포착된 적이 없다. 이 환청은 시간이 지나면서 SCP-630과 신체 접촉을 하려는 충동을 불러 일으키며, 접촉할 경우 SCP-630-1로 지정된다.
3.1. SCP-630-1 ✎ ⊖
SCP-630에 노출된 온혈동물. 정확히는 조류와 포유류만 해당되며, 이들은 SCP-630과 마찬가지로 신체가 모든 빛을 반사할 수 없게 되어 몸이 칠흑 같은 검은색이 되는 것은 물론, 시력과 청력을 잃고 말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SCP-630-1은 시·청각 반응엔 일절 반응하지 않고, 대신 촉각과 진동을 사용해 주변을 느끼며 벽을 따라 움직이거나 구석에 숨는 모습을 보인다.
분석 결과 SCP-630-1의 내부 체온은 시간당 섭씨 5도씩 떨어지며, 본능적으로 열원과 접촉하려는 습성을 보인다. 이는 일종의 본능과도 같은 욕구라 소통을 통해 제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열원의 대상에게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물리적 상해에 취약해 쉽게 퇴치할 수 있다.
SCP-630-1은 최종적으로는 속도와 운동능력이 감퇴해 구석이나 폐쇄 공간에 태아 자세로 웅크리는데, 주변 온도가 계속 떨어져 섭씨 영하 10도가 되면 습기와 체액이 결합되어 신체 위에 얼음층이 형성된다. 이 때 SCP-630-1에 접촉하면 SCP-630과 접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며(=SCP-630-1이 된다.), 이후에는 얼음을 녹여도 아무런 유기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분석 결과 SCP-630-1의 내부 체온은 시간당 섭씨 5도씩 떨어지며, 본능적으로 열원과 접촉하려는 습성을 보인다. 이는 일종의 본능과도 같은 욕구라 소통을 통해 제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열원의 대상에게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물리적 상해에 취약해 쉽게 퇴치할 수 있다.
SCP-630-1은 최종적으로는 속도와 운동능력이 감퇴해 구석이나 폐쇄 공간에 태아 자세로 웅크리는데, 주변 온도가 계속 떨어져 섭씨 영하 10도가 되면 습기와 체액이 결합되어 신체 위에 얼음층이 형성된다. 이 때 SCP-630-1에 접촉하면 SCP-630과 접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며(=SCP-630-1이 된다.), 이후에는 얼음을 녹여도 아무런 유기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