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 SCP-663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Living Water Filter(살아 있는 정수기) |
작가 | ClockworkMage |
주소 | 원문 번역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제19기지의 2층 휴게실의 싱크대 근처에 보관한다. 이 위치는 보안 카메라의 감시 영역에 놓여있다. SCP-663은 6시간마다 수돗물을 채워주며, 어떤 경우에도 수돗물 이외 다른 물질로 채워서는 안 된다. 채워진 물은 약 1분 30초 안에 SCP-663에 의해 여과되며, 이렇게 여과, 즉 SCP-663이 작동 중일때 만져서는 안 된다.
이로써 SCP-663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을 땐 7일 동안 방음 격리실에 놓아두며, 격리 기간이 끝나면 여과기에서 인간 골수의 모든 흔적을 제거해야 한다. 2등급 연구원이 이 작업을 수행하며, 후속 연구 및 폐기를 위해 골수는 채취한다.
만약 6시간 이내 SCP-663이 2회 이상 채워졌을 땐, 즉시 SCP-663을 내열 격리실에 옮긴 뒤 실온으로 돌아올 때까지 1등급 인력이 열감지 카메라로 관찰해야한다
이로써 SCP-663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을 땐 7일 동안 방음 격리실에 놓아두며, 격리 기간이 끝나면 여과기에서 인간 골수의 모든 흔적을 제거해야 한다. 2등급 연구원이 이 작업을 수행하며, 후속 연구 및 폐기를 위해 골수는 채취한다.
만약 6시간 이내 SCP-663이 2회 이상 채워졌을 땐, 즉시 SCP-663을 내열 격리실에 옮긴 뒤 실온으로 돌아올 때까지 1등급 인력이 열감지 카메라로 관찰해야한다
3. 설명 ✎ ⊖
█████ 브랜드의 정수기. 그러나 일련번호가 없으며, 해당 브랜드의 다른 모델과는 약간 다르게 생겼다. SCP-663은 물이 함유된 용액을 거의 탈이온화된 깨끗한 식수로 여과할 수 있다.(1) 단 여과하는 동안 여과기에서 희미하게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며, 여과 용액의 양에 대응하는 열량(1g 당 몇J)을 방출한다.
이 때문에 만약 여과기를 연속으로 가득 채울만큼의 용액을 정수하려고 들면, 외부 표면이 순식간에 섭씨 ██(화씨 ███)에 이를 정도로 뜨거워진다. 이 상태, 일명 열폭주 상태가 █분 이상 경과하면, SCP-663 내부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목소리에는 명확하게 익사에 가까워져 가는 고통이 엿보이며, 더 이상 물을 넣지 말라고 소리치며 애원한다.
반대로 SCP-663을 8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이 필요하다는 목이 바짝 마르고 거친 목소리가 들린다. 이 애원은 ██분간 지속되며, 끝난 뒤에는 자신이 갇혀있고, 길을 잃었으며, 갈증으로 죽겠으니 도와달라는 비명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흐느끼면서 누군가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하지만, 재단이 지금까지 시도한 어떤 조치에서도 이 목소리와의 의사소통이 허용된 바는 없다. 그러나 목소리는 SCP-663을 리필하는 사람(종종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후 다시 침묵한다.
이 때문에 만약 여과기를 연속으로 가득 채울만큼의 용액을 정수하려고 들면, 외부 표면이 순식간에 섭씨 ██(화씨 ███)에 이를 정도로 뜨거워진다. 이 상태, 일명 열폭주 상태가 █분 이상 경과하면, SCP-663 내부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목소리에는 명확하게 익사에 가까워져 가는 고통이 엿보이며, 더 이상 물을 넣지 말라고 소리치며 애원한다.
반대로 SCP-663을 8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이 필요하다는 목이 바짝 마르고 거친 목소리가 들린다. 이 애원은 ██분간 지속되며, 끝난 뒤에는 자신이 갇혀있고, 길을 잃었으며, 갈증으로 죽겠으니 도와달라는 비명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흐느끼면서 누군가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하지만, 재단이 지금까지 시도한 어떤 조치에서도 이 목소리와의 의사소통이 허용된 바는 없다. 그러나 목소리는 SCP-663을 리필하는 사람(종종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후 다시 침묵한다.
4. 부록 SCP-663-1 ✎ ⊖
██ / ██ / 16에 있었던 사고 보고서로, 당시 제19기지의 직원 수가 부족하여 SCP-663을 담당하는 관리 직원이 배정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SCP-663은 █일 동안 채워지지 않고 방치되었으며, 이후 SCP-663은 4일 동안 물을 구걸하다가 혼란스러움을 표하거나, 방향감각을 잃거나, 간헐적인 호흡을 하는 것외엔 종종 침묵에 빠지는 등 새로운 특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 뒤 목소리와 심장 박동이 멈춘 뒤, SCP-663이 격렬하게 떨림과 동시에 뇌척수액이 수조로 방출되었으며, 이후 물을 구걸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일명 두번째 목소리로 명명된 이 목소리는 현재 SCP-663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되었다.
그리고 █일 뒤 목소리와 심장 박동이 멈춘 뒤, SCP-663이 격렬하게 떨림과 동시에 뇌척수액이 수조로 방출되었으며, 이후 물을 구걸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일명 두번째 목소리로 명명된 이 목소리는 현재 SCP-663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