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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685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Non-Bottomless Pit(유한한 구덩이) |
작가 | DrRoger |
주소 | 원문 번역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SCP-685의 특성상 현재의 위치에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로 SCP-685 반경 20km를 제85연구기지로 지정하여 비-토착민이나 비-재단인원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덧붙여, 현장 인원과 함께 지휘부-██의 위성을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한 SCP-685 둘레에는 █m 마다 C4 폭약을 설치해놓고, 적대적 개체가 접근할 경우 기폭시켜야 한다. 만약 개체가 폭발에서 살아남는다면, 현지의 기동 특무 부대가 개입해 대응한다. ████████████████에서 발사되는 핵미사일을 이용한 격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다.
비생물학적 개체는 기지에서 제거하기 전 가압 멸균 처리하거나 10% 표백액에 30분동안 담궈두고, 다른 모든 개체는 BSL-3 조건에서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비생물학적 개체는 기지에서 제거하기 전 가압 멸균 처리하거나 10% 표백액에 30분동안 담궈두고, 다른 모든 개체는 BSL-3 조건에서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3. 설명 ✎ ⊖
외딴 산악지대에 위치한 커다란 구덩이. 구덩이는 대략 원형으로 지름은 33.5m에 이르며, 따로 발굴이나 시추된 흔적이 없어 지각에 생긴 자연스러운 구멍처럼 보인다. SCP-685에선 약 2~5시간마다 한 번씩 개체가 구덩이 밖으로 솟아오르는데, 다시 SCP-685로 내려가기 전 구멍 가장자리에서 상대적으로 ±2 m 높이에 멈춘다. 지난 ██년간의 관측 결과, 이렇게 떨어진 어떤 개체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1)
████년 6월 이후에는 지름 10cm 이상 모든 개체를 고감도 RADAR 시스템으로 추적해 구멍 위에 매달아 놓은 자동 로봇 팔로 확보한뒤 기지 직원의 연구를 위해 용기에 격리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확보한 개체는 다음과 같이 분류되었다.
전체 목록은 문서 #685-C, 자동 시스템이 카탈로그화한 것은 문서 #685-C-1에 있으며, 3등급 이상 직원은 문서 #685-D(3)에서 파편의 구성 보고서를 볼 수 있다.
더 이상 연구가치가 없어진 개체는 다시 SCP-685에 넣는다.
████년 6월 이후에는 지름 10cm 이상 모든 개체를 고감도 RADAR 시스템으로 추적해 구멍 위에 매달아 놓은 자동 로봇 팔로 확보한뒤 기지 직원의 연구를 위해 용기에 격리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확보한 개체는 다음과 같이 분류되었다.
- 34% : 기원 불명의 암석 파편
- 31% : 기지 주변 암석 파편
- 27% : 유기 파편(2)
- 7% : [데이터 말소]
전체 목록은 문서 #685-C, 자동 시스템이 카탈로그화한 것은 문서 #685-C-1에 있으며, 3등급 이상 직원은 문서 #685-D(3)에서 파편의 구성 보고서를 볼 수 있다.
더 이상 연구가치가 없어진 개체는 다시 SCP-685에 넣는다.
3.1. 탐사 ✎ ⊖
SCP-685의 탐사를 시도하는 것은 더 깊은 곳에서 관찰될수록 개체들이 더 높은 속도를 가지기에 위험하다.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개체들의 행동은 지구외의 진공 상태에서 중력으로만 가속된 개체들과 일치했다. 그러나 SCP-685의 반대편 부지의 반경 100km 이내 지역의 조사 결과 특별한 지질학적 이상성은 발견되지 않아서, 만약 SCP-685가 지각을 지나 내려간다고 해도 지구 반대편까지 뚫려있거나 나타나지는 않은듯 했다.
이로 인해 인간에 의한 SCP-685 탐사는 올라오는 개체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빛이 들어오는 부분으로만 제한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제한된 표면 연구는 알려진 지역 지층과 SCP-685의 벽간의 편차를 감지하지 못했다. 제한되기 전인 19██년 D계급 인원이 1.75km 깊이까지 강하했다가 무력화되어 회수되는 일이 있었는데, 통신이 끊기기 전 해당 인원은 30m를 넘게 내려갔음에도 온도가 일정했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점점 넓어진다고 보고하였다. 이 보고는 20██년 11월 ██일에 이뤄진 무인 탐사선을 이용한 탐사에서 확인(4)되었으나, 이 탐사선 또한 9.45km 깊이에서 분쇄되어 버렸다.
더 이상 탐사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을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20██년 █월 ██을 기해 SCP-685에 대한 추가 탐사는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인간에 의한 SCP-685 탐사는 올라오는 개체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빛이 들어오는 부분으로만 제한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제한된 표면 연구는 알려진 지역 지층과 SCP-685의 벽간의 편차를 감지하지 못했다. 제한되기 전인 19██년 D계급 인원이 1.75km 깊이까지 강하했다가 무력화되어 회수되는 일이 있었는데, 통신이 끊기기 전 해당 인원은 30m를 넘게 내려갔음에도 온도가 일정했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점점 넓어진다고 보고하였다. 이 보고는 20██년 11월 ██일에 이뤄진 무인 탐사선을 이용한 탐사에서 확인(4)되었으나, 이 탐사선 또한 9.45km 깊이에서 분쇄되어 버렸다.
더 이상 탐사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을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20██년 █월 ██을 기해 SCP-685에 대한 추가 탐사는 중단되었다.
4. 트리비아 ✎ ⊖
로저 박사의 주석을 보면 직원 중 누군가 SCP-685를 쓰레기통처럼 사용한듯하다. 하지만 SCP-685의 특성상 그렇게 버린 쓰레기들을 언젠가 다시 만나봐야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