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 SCP-697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Toxic Terraforming(독성 테라포밍) |
작가 번역 | Gargus crane135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여섯 개체가 캘리포니아 █████ 해안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에는 SCP-697의 유출이 없었으며, 사건이 재단의 주목을 끌면서 Duslo a.s.사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었다. 6개월에 걸친 조사에서 50통의 SCP-697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발견되어 현재는 3주당 SCP-697 1 개체가 재단에 발견 및 격리되고 있다.
2. 격리현황 ✎ ⊖
제18기지의 저장구역-V에 보관한다. 저장 공간은 12m 지하에 있는 강철 소재의 방으로, 허가받은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만약 비허가 인원이 출입을 시도할 경우 발견 즉시 사살한다. 개별 개체는 의도치 않은 활성화의 억제를 위해 감압 처리된 4인치 두께 티타늄 보관 용기에 저장한다. 보관 용기에서 SCP-697을 꺼내는 것은 4등급 이상의 실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꺼내는 개체 수는 3개로 제한된다.
어떤 경우에도 기지 밖으로 SCP-697을 반출할 수 없으며, 만약 SCP-697를 실수로 쏟는 사태가 발생하면 제18기지 전역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영향 지역을 전부 소각 처리한다. 대규모 유출일 경우에는 기지 전체를 비우고 주변 8 평방킬로미터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만약 기지 밖까지 SCP-697이 유출되었을 경우 문서 697-세타를 참고해 처리한다.
어떤 경우에도 기지 밖으로 SCP-697을 반출할 수 없으며, 만약 SCP-697를 실수로 쏟는 사태가 발생하면 제18기지 전역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영향 지역을 전부 소각 처리한다. 대규모 유출일 경우에는 기지 전체를 비우고 주변 8 평방킬로미터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만약 기지 밖까지 SCP-697이 유출되었을 경우 문서 697-세타를 참고해 처리한다.
3. 설명 ✎ ⊖
독성 화학 물질이 들어 있는 드럼통 100통. 드럼통들은 Duslo a.s.사에서 화학 폐기물을 저장하기 위해 사용했으며, 대부분은 완벽한 상태로 보관하고 있으나 3통은 재단 또는 다른 사람이 열어 놓은 상태다. 폐기물들은 각 통에 가득 들어있으며, 성분은 불명이다.
만약 SCP-697 안에 있는 화학 물질이 드럼통 외 다른 물체와 접촉할 경우, 즉시 복잡한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접촉된 모든 고체를 식물과 유사한 유기체로 변형시킨다. 이 반응은 몇 초 이내에 일어나며, 주변 지역을 빠른 속도로 "지구화" 시킨다. 만약 범위 내에 다세포생물이 있을 경우, 세포 단위로 분해되고 세포들이 해당 유기체로 형성된다. 무생물의 경우에는 메커니즘이 불명이지만, 반응 간 단세포 생물이 잠시 나타난 뒤 세포들이 빠르게 뭉쳐 유기체를 형성하는듯 하다.
이렇게 SCP-697에 의해 생겨난 유기체는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식물종과도 같지 않으나, 물리적 성질은 동일하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가면 광합성을 안 하는 것부터 질소나 이산화탄소를 소비하지 않으며, 아르곤과 코발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기체를 배출하는 등 매우 동떨어져 있다. 또한 물질대사 과정도 보통 식물보다 6배나 빠르며, 죽이는 방법도 공기를 네온 가스로 포화시키면서 소각하는 것 뿐이다. 이 방법은 유기체가 스스로 복제(1)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 유기체는 잠깐 접촉하는 정도론 위험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접촉하면 매우 위험하다. 우선 유기체가 배출하는 기체가 심폐기능을 서서히 떨어뜨리는데다, 꽃이나 잎에선 신경독을 생성해 약하게는 얼얼함, 심할 경우엔 신경과 호흡 기능의 이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초기 접촉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평균 시간은 약 13시간이며, 이 과정에서 신체 이상을 치료할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SCP-697 안에 있는 화학 물질이 드럼통 외 다른 물체와 접촉할 경우, 즉시 복잡한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접촉된 모든 고체를 식물과 유사한 유기체로 변형시킨다. 이 반응은 몇 초 이내에 일어나며, 주변 지역을 빠른 속도로 "지구화" 시킨다. 만약 범위 내에 다세포생물이 있을 경우, 세포 단위로 분해되고 세포들이 해당 유기체로 형성된다. 무생물의 경우에는 메커니즘이 불명이지만, 반응 간 단세포 생물이 잠시 나타난 뒤 세포들이 빠르게 뭉쳐 유기체를 형성하는듯 하다.
이렇게 SCP-697에 의해 생겨난 유기체는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식물종과도 같지 않으나, 물리적 성질은 동일하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가면 광합성을 안 하는 것부터 질소나 이산화탄소를 소비하지 않으며, 아르곤과 코발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기체를 배출하는 등 매우 동떨어져 있다. 또한 물질대사 과정도 보통 식물보다 6배나 빠르며, 죽이는 방법도 공기를 네온 가스로 포화시키면서 소각하는 것 뿐이다. 이 방법은 유기체가 스스로 복제(1)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 유기체는 잠깐 접촉하는 정도론 위험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접촉하면 매우 위험하다. 우선 유기체가 배출하는 기체가 심폐기능을 서서히 떨어뜨리는데다, 꽃이나 잎에선 신경독을 생성해 약하게는 얼얼함, 심할 경우엔 신경과 호흡 기능의 이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초기 접촉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평균 시간은 약 13시간이며, 이 과정에서 신체 이상을 치료할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 화학물질이 최대 6km까지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