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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710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Disappearance(사라짐) |
작가 번역 | SpoonOfEvil Kaestine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19██년 어느 시기에 발생했고, 정확히 ███████명의 실종을 야기했다고 전해진다. 해당 사건은 자연재해로 위장되었다.
2. 격리현황 ✎ ⊖
부지 둘레 울타리를 치고 상시 순찰하는 방식으로 격리한다. 부지로 통하는 모든 길은 무장 검문소로 경비하고, 상공 전체는 비행 금지 구역으로 간주해 감시 및 관리해야 한다. 승인받지 않은 침입자는 필요한 경우 살상 무기를 이용해 대응한다.
모든 재단 인원은 4등급 인가 없이 SCP-710에 출입할 수 없으며, 오로지 D계급 인원과 무인 정찰 차량만이 연구 목적으로 출입할 수 있다. 만약 SCP-710의 격리가 실패하면 SCP-710과 5마일 반경 인근 지역에 즉각 폭격이 허가된다.
모든 재단 인원은 4등급 인가 없이 SCP-710에 출입할 수 없으며, 오로지 D계급 인원과 무인 정찰 차량만이 연구 목적으로 출입할 수 있다. 만약 SCP-710의 격리가 실패하면 SCP-710과 5마일 반경 인근 지역에 즉각 폭격이 허가된다.
3. 설명 ✎ ⊖
██████████████에 위치한 버려진 교외 주택단지. 여기에 출입하는 모든 유기체는 결과적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타난다. 이 단계는 피험자들의 비디오 녹화분을 통해 알아내었으며, 괄호 안은 노출 시간이다.
이 효과를 막는 방법은 없으며, 중간 단계가 시작되면 진행을 막거나 되돌릴 수도 없다.
- 최초 단계(즉시) : 폐가 특성상 생기는 불길한 분위기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 정도가 보이지만, 그 외의 외적 이상 징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외부 자극엔 정상적으로 반응한다.
- 중간 단계(7~8일) : 관심사와 권태로움, 그리고 재단 인원의 명령이 뒤섞인 반복적인 일과를 형성한다. 이 때부터 평소보다 훨씬 무기력해지며, 육체적, 정신적 피로 증상을 많이 나타낸다. 이는 전문적 약물 투여로 대응할 수 있다. 외부 자극에 보이는 반응은 감소한다.
- 후기 단계(10~12일) : 중간 단계의 증상이 악화되며, 몸이 조금씩 투명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누구도 이런 현상과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리지 않으며, 대신 일과를 조금씩 바꿔가며 계속한다. 외부 자극엔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
- 마지막 단계(14일) : 피험자는 완전히 투명해져, 희미한 실루엣으로만 시각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일과 대신 무의미하게 SCP-710을 돌아다니지만, 현재 상태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 이 단계에선 외부 자극에 반응할 의사나 능력이 없으며, 피로 증상은 크게 증가한다.
- 소멸(15일) : 아무런 물리적 증거도 남지 않고 완전히 사라진다. 소멸된 인원의 움직임이나 위치를 추적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모두 실패했다.
이 효과를 막는 방법은 없으며, 중간 단계가 시작되면 진행을 막거나 되돌릴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