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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견 및 격리과정 ✎ ⊖
그리스 ██████에서 알 수 없는 신체 손상을 입은 자들이 "기적의 대장일"을 한다는 보고가 반복적으로 들어오자, 이를 추적한 결과 SCP-727이 발견되었다. SCP-727은 격리되었으며, 피해자들에겐 B등급 기억 소거를 실시한 뒤 그리스 전역의 병원에 분산입원시켰다.
2. 격리현황 ✎ ⊖
SCP-727 면적 주위로 보안 울타리를 두른 뒤, 민간인들은 바로 돌려보내고 군경과 관리들에겐 주위 구역이 지질학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말한다. SCP-727에 접근하는 것은 오직 실험 목적으로만 허가 되며, 실험 진행간에는 입구 바깥에 최소 1명의 무장 경비대원을 배치해야 한다.
SCP-727 내부에서 만들어진 모든 물체는 제██기지 727-H 격리실에 보관한다.
SCP-727 내부에서 만들어진 모든 물체는 제██기지 727-H 격리실에 보관한다.
3. 설명 ✎ ⊖
고대 그리스 시절의 대장간을 닮은 건물.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시대와 국가의 대장도구들이 있으며, 벽과 천장은 철과 유사한 물질로 만들어진 사슬로 뒤덮여 있다. 대장도구의 일부는 아직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SCP-727의 성질로 인해 사슬의 길이를 재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이 SCP-727 안에 들어가면 이 사슬들이 움직여 대상을 옥죄기 시작한다. 이 때 죽지는 않으나 뼈가 몇 개 부러지는 정도의 피해를 입으며, 사지에 보호대를 덧대더라도 신체손상은 불가피했다. 만약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들어가면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옥죄어 죽여버리고, 동물이나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바깥으로 던져버린다.
사슬이 옥죈 인간의 완전한 제어권을 획득하면, 마치 꼭두각시처럼 조종해 여러 성질과 우수한 품질을 가진 일련의 물체를 제작하게 만든다. 제작을 위한 원료가 어디서 나오는지는 알 수 없다. 이 과정은 극심하게 고통스러우며, 음식이나 휴식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사슬은 인간을 제작된 물체와 함께 SCP-727의 바깥으로 집어던져 버리며, 제작 도중 의식을 잃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던져버린다.
SCP-727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고 관절이 뒤틀려 심각한 불구가 되지만, 대신 놀랄 정도로 뛰어난 손재주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 불구 정도는 심각해서, 이들과 상호작용한 사람들이 이전에 장애인들과 일한 경험이 있을지라도 혐오감을 나타낼 정도다. 이 때문에 생존자들은 사회 활동을 그만두고 사람과 접촉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이 SCP-727 안에 들어가면 이 사슬들이 움직여 대상을 옥죄기 시작한다. 이 때 죽지는 않으나 뼈가 몇 개 부러지는 정도의 피해를 입으며, 사지에 보호대를 덧대더라도 신체손상은 불가피했다. 만약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들어가면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옥죄어 죽여버리고, 동물이나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바깥으로 던져버린다.
사슬이 옥죈 인간의 완전한 제어권을 획득하면, 마치 꼭두각시처럼 조종해 여러 성질과 우수한 품질을 가진 일련의 물체를 제작하게 만든다. 제작을 위한 원료가 어디서 나오는지는 알 수 없다. 이 과정은 극심하게 고통스러우며, 음식이나 휴식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사슬은 인간을 제작된 물체와 함께 SCP-727의 바깥으로 집어던져 버리며, 제작 도중 의식을 잃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던져버린다.
SCP-727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고 관절이 뒤틀려 심각한 불구가 되지만, 대신 놀랄 정도로 뛰어난 손재주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 불구 정도는 심각해서, 이들과 상호작용한 사람들이 이전에 장애인들과 일한 경험이 있을지라도 혐오감을 나타낼 정도다. 이 때문에 생존자들은 사회 활동을 그만두고 사람과 접촉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3.1. 부록 727-1 ✎ ⊖
주기적으로 사슬이 인간을 하루종일 붙잡고 커다란 물건 한 개를 만들게 하기도 하는데, 모두 완성하기 전 사망해버려 실패했다. 다음은 그런 실패한 공작물의 목록이다.
- 10 m의 관절구동 인간형 물체(1)
- 정체불명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육중한 전차(chariot). 6000 ℃ 이상의 온도를 견딜 수 있음(2)
- 복잡한 은제 ‘날개’가 달린 투구와 샌들 한 켤레. 피험자는 ‘날개’를 새기는 도중 사망함(3)
- 거의 파괴가 불가능한 커다란 정체불명의 금속 한 덩어리. 이 금속은 65시간 동안 SCP-727 안에 있었으며, 피험자는 그 이후 사망했다.(4)
- 커다란 문틀과 문. 피험자는 자물쇠를 만들다가 사망했으며, 그 자물쇠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설계와도 일치하지 않았다.
- 젊은 여성을 닮은 점토 조상. 피험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사슬에 옥죄어 죽었으며, 조상은 SCP-727 바깥으로 집어던져진 결과 박살났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