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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751

최근 수정 시각 : 2022-03-31 16:25:10 | 조회수 : 27
(+)분류 : SCP

이 문서는 SCP 재단 또는 한국어 SCP 재단에서 가져오거나 유래했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련번호SCP-751
등급Euclid(유클리드)
별명Organ Eater(장기 포식자)
작가Dr Rath
주소원문 번역


목차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4. 트리비아
5. 영상

1. 발견 및 격리과정

불명

2. 격리현황

1m3 용적의 밀봉 용기에 보관한다. 용기는 반드시 높은 습도로 유지하고, 문서 751-A에 설명된 영양소를 매일 주입한다. 만약 격리 실패가 발생한 경우 모든 기지 인력을 깨워 스프링클러 시스템에 고농도 식염수를 채우고 작동시켜야 한다. SCP-751의 위치가 확인되면 표준 유클리드 처분 절차에 따라 처분한다.

3. 설명

무정형 기생충. SCP-751은 인간과 다른 포유류의 장기를 먹이로 삼는데, 숙주를 감염시키기 전엔 2kg 정도지만 번식 뒤에는 25%, 즉 500g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SCP-751의 질량 대부분은 젤라틴성의 알 수 없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속에 붉은 혈관이 흐르는 기괴한 모습으로 되어 있다. 분석 결과 이 혈관에는 다양한 마취제와 면역억제제, 그리고 조상 숙주의 혈액이 혼합된 것으로 밝혀졌다.

SCP-751이 사는 곳은 주로 민물이나 늪, 열대우림이나 하수도처럼 습한 환경이며, 숙주를 찾을 때는 이런 환경에서 벗어나 최대 12시간 동안 버틸 수 있다.(1) 이동은 하수관이나 수도관을 통해 이뤄지며, 이 중 모래나 소금물로 이뤄진 곳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년 ██월 ██일 현재 숙주의 사냥에 있어 SCP-751이 이산화탄소와 옥테놀을 검출한다는 이론이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적합한 숙주를 찾아낸 SCP-751은 숙주의 복부 표면에 자리잡은 뒤 삼투압 현상을 통해 피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며, 이 때 SCP-751의 혈관에 있는 마취제가 숙주의 혈액과 혼합되며 숙주가 깨어날 가능성을 최소화 시킨다. 숙주의 체내에 들어온 SCP-751은 위 부분에 멈춰 위벽에 맞게 형태를 바꾼뒤 휴식을 취하며, 2~3시간 동안 스스로를 숙주의 위와 일치하도록 구성을 조절하면서 소화 과정을 유지시킨다. 이로 인해 숙주가 깨어나더라도 SCP-751이 체내에 들어왔다는 증거는 거의 또는 전혀 없어지며 이후에도 숙주로 하여금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만든다.

이후 3~4일 동안 SCP-751은 숙주의 위장을 소화시키면서 확장을 위해 스스로의 질량을 증가시킨다. 확장된 질량을 토대로 SCP-751은 숙주의 다른 장기들을 먹어치워 소화시키기 시작하며, 이는 장을 시작으로 간, 신장, 그리고 폐를 순서로 한다. 이 과정에서 숙주의 신체 기능 유지 및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SCP-751은 면역억제제를 방출함과 동시에 먹어치운 기관이나 장기를 모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일련의 과정은 보통 인간의 경우 약 한 달 정도 소요되며 숙주의 크기가 더 클 수록 더욱 오랜시간이 소요된다.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나면 SCP-751은 불과 몇 분 만에 원래의 구성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과정은 SCP-751의 밀도를 크게 낮춰 숙주의 체내를 넘어서는 크기로 팽창하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숙주의 피부가 늘어났다가 터지며 SCP-751이 방출되게 된다. 이 때 SCP-751은 10~20개의 작은 개체로 나뉘며 번식한 뒤, 가까운 습지로 이동해 새로운 숙주를 사냥할 준비를 위해 성장하게 된다.

4. 트리비아

부록을 보면 개조된 SCP-751을 사용해 장기이식을 시도하는 실험이 승인된 듯 하다.

5. 영상


전염병 주식회사의 커스텀 시나리오로 있다. #
(1) 그 이상은 탈수 현상이 일어나 버티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