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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777

최근 수정 시각 : 2023-01-29 23:49:13 | 조회수 : 14
(+)분류 : SCP


일련번호SCP-777
등급Euclid(유클리드)
별명Kingdom of Sand(모래의 왕국)
작가Tanhony
주소원문 번역


목차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3.1. SCP-777-1
4. 외부

1. 발견 및 격리과정

재단의 기동특무부대 제타-17 "해변 양아치들"에 의한 일상적인 신화 검증 작업 간에 발견되었다. 제타-17이 임무 시작 1시간 만에 연락이 두절되자 기동특무부대 파이-22 "호의를 보이는 사람"이 구조에 나섰고, SCP-777의 외곽에서 제타-17의 리더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구출 뒤 ██████는 재단의 연구 직원에게 SCP-777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2. 격리현황

SCP-777로 여겨지는 구역은 2m 높이의 전기 펜싱으로 둘러싸놓고, 동작 감지 활성 터렛을 배치해 SCP-777-1 개체가 격리 구역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한다.(1) 구역 내부에는 액체를 반입할 수 없으며, 구역으로 접근하는 민간인은 모두 심문 후 A급 기억 소거를 실시한다. 또한 비밀 유지를 위해 SCP-777 일대가 나타나는 모든 지도에서 SCP-777은 군사 폭격장으로 표시되어야 하며, 위성 사진 또한 담당 직원에 의해 유사하게 조작되어야 한다.

SCP-777에 들어가려는 직원은 액체가 SCP-777과 접촉하지 않도록 통풍이 되는 밀폐식 압력복을 착용해야 하며, 들어가기 전 압력복의 파손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만약 SCP-777에 비가 올 경우, 현장의 직원에겐 위협의 무력화를 위해 폭격 권한이 부여된다.

3. 설명

██████ 사막에 위치한 5km2 면적의 지역. 현지에선 일명 '모래의 왕국'이라고 불린다. SCP-777에는 미확인된 무선 간섭[* 이 존재하며, 그 출처는 불명이다. 하지만 그보다도 SCP-777의 더욱 변칙적인 특성은 SCP-777의 모래가 (어떤 유형이든간에) 액체와 접촉할 때 나타난다. 액체와 접촉해 적셔진 모래는 그 양에 비례해 동·식물 모양이 되어 살아 움직이게 되는데, 이렇게 된 모래는 SCP-777-1로 분류된다.

SCP-777의 모래는 SCP-777에서 6km 범위까지 SCP-777-1이 만들어지는 변칙적 특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이용해 SCP-777에서 2km 떨어진 곳에 연구용 전초기지가 설치되었으며, SCP-777의 모래에 대한 연구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미확인된 무선 간섭에 대한 분석과 면담 777-1을 통해 얻은 증거를 통해 SCP-777의 중심이 변칙성의 원인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나, 중심에 도달하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3.1. SCP-777-1

SCP-777의 모래에 액체가 접촉하면 생겨나는 개체. 단 모래는 어느정도의 양을 필요로 하며(2), 일반적인 모래와 섞여도 상관없다. 또한 실험 771-f를 보면 재료의 특성상 SCP-777-1로 만들어진 동물 형상은 바다 동물이라도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듯 하다.

SCP-777-1은 SCP-777로 진입하는 모든 생명체에 공격적으로 반응하여 시야에 들어온 즉시 공격을 가하며, 한 목표에 매진해 사냥하는 습성으로 인해 SCP-777을 넘어 인근 마을까지 침임자를 추격하기도 한다. SCP-777-1은 하이브 마인드적으로 행동하는 듯하며, 이는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대신 측면에서 습격하는 등의 책략을 써서 침입자를 집중력을 흐리게 만들어 죽이는 모습으로 증명된다.

일반적으로 SCP-771-1은 만들어지고 난 뒤 24시간이 지나면 무너져 내려 모래로 돌아간다. 단 크기가 작을 경우 좀 더 버티기도 한다.

4. 외부

(1) SCP-777 밖에 있는 SCP-777-1은 가능한 최초 기회로 파괴해야 한다.
(2) 실험 기록을 보면 모래 알갱이 1개는 아무런 효과도 나타내지 않았고, 작은 모래 덩어리 부터 유럽 말벌과 같은 SCP-777-1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