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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802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Musical Tank(음악 전차) |
작가 | SpoonOfEvil |
주소 | 원문 번역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SCP-802의 영역에서 반경 15km를 보안 경계로 유지한다. 넓은 면적과 SCP-802의 영역의 고립된 특성 때문에, 경고 표지판, 울타리, 자동화 보안 시스템, 정기적인 순찰 등오로 무단 침입을 방지해야 한다. 최소 3개의 경계선이 경계 내에서 유지되어야 하며, 이 경계선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SCP-802의 영역으로의 접근은 오로지 도보나 항공편으로만 가능하며, 도로로의 접근은 금지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계선이 뚫리거나 손상되어 차량이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경계로의 진입은 3등급 이상 인원만 가능하며, 무단 침입 시도는 즉시 처리해야 한다.
- 외부 경계 : 일반 펜스, 참호, 콘크리트 및 강철제 차량 장애물. 그리고 대전차 무기를 갖춘 보초들이 정기 순찰.
- 중간 경계 : 대전차 참호 및 장애물. 빠짐없이 부설된 대전차 지뢰선.
- 내부 경계 : 쐐기꼴 콘크리트로 된대 전차 방위 시설과 대전차 지뢰.
SCP-802의 영역으로의 접근은 오로지 도보나 항공편으로만 가능하며, 도로로의 접근은 금지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계선이 뚫리거나 손상되어 차량이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경계로의 진입은 3등급 이상 인원만 가능하며, 무단 침입 시도는 즉시 처리해야 한다.
3. 설명 ✎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르노 샤르 B1 중전차로 보이는 전차. 그러나 보통 전차와는 달리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으로 SCP-802가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장거리 적외선 스캔과 지속적 감시를 통해 최소한 SCP-802 내부에 승무원이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은 명백해 보인다. 또한 적외선 스캔에서 엔진이 위치한 곳에선 미열의 흔적만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원래 전차 엔진의 열 시그니처와 일치하지 않기에 주 동력원이 뭔지도 불명이다.
그러나 작동중임에도 SCP-802는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며, 이는 제대로 검사하기 위해 가까이 접근한 적이 없음에도 심하게 훼손된 것만은 명백해 보인다. 육안으로 볼 때 SCP-802는 상단 포탑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선체 무기는 작동하지 않는데다 트레드는 거의 떨어져 나갈 지경이며, 차체 자체도 낡고 전투로 인한 손상으로 구멍이 나있고 마모된 상태다.
그럼에도 SCP-802는 기록 속도인 28km/s 보다 높은 40km/s의 속도를 내는 것이 가능해 예상 성능을 넘어 작동하며, 손상에도 매우 강해 대전차 무기에 직격해도 약간의 외관상만 나타나며 여전히 작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SCP-802를 파괴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나, 대신 SCP-802를 일시적으로 물러나게 만드는데는 여전히 효과적이다.
SCP-802는 이와 같은 이동성을 활용해 프랑스 교외에 있는 [데이터 말소] 부근의 6km2의 영역을 순찰한다. 이 영역은 대부분이 [데이터 말소] 마을의 폐허인데, 기록에 따르면 마을은 16세기 초에 세워져 20세기 초에 버려졌으나 마을이 버려진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만약 누군가 영역에 침입할 경우, SCP-802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침입자를 공격하고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준다.(1) SCP-802가 영역의 경계를 벗어난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관찰 결과 SCP-802는 딱히 영역을 벗어나는데 관심이 없어보이며 그저 순찰하면서 머무르고만 있다.
SCP-802의 가장 이상한 점은 차체 내부에서 음악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 음악은 야간에도 나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목격자와 녹음된 음반의 분석 결과 음악들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음악들로 확인되었다.(2) 그러나 음악의 음질은 심히 열악하여, 마치 상태가 좋지 않은 레코드 플레이어로 연주하는 것 처럼 끊임없이 끊긴다. SCP-802가 무엇을 위해 음악을 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음질의 특성으로 볼 때 적들을 불안하고 혼란스럽게 하기 위한 심리전의 일종이라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작동중임에도 SCP-802는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며, 이는 제대로 검사하기 위해 가까이 접근한 적이 없음에도 심하게 훼손된 것만은 명백해 보인다. 육안으로 볼 때 SCP-802는 상단 포탑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선체 무기는 작동하지 않는데다 트레드는 거의 떨어져 나갈 지경이며, 차체 자체도 낡고 전투로 인한 손상으로 구멍이 나있고 마모된 상태다.
그럼에도 SCP-802는 기록 속도인 28km/s 보다 높은 40km/s의 속도를 내는 것이 가능해 예상 성능을 넘어 작동하며, 손상에도 매우 강해 대전차 무기에 직격해도 약간의 외관상만 나타나며 여전히 작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SCP-802를 파괴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나, 대신 SCP-802를 일시적으로 물러나게 만드는데는 여전히 효과적이다.
SCP-802는 이와 같은 이동성을 활용해 프랑스 교외에 있는 [데이터 말소] 부근의 6km2의 영역을 순찰한다. 이 영역은 대부분이 [데이터 말소] 마을의 폐허인데, 기록에 따르면 마을은 16세기 초에 세워져 20세기 초에 버려졌으나 마을이 버려진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만약 누군가 영역에 침입할 경우, SCP-802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침입자를 공격하고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준다.(1) SCP-802가 영역의 경계를 벗어난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관찰 결과 SCP-802는 딱히 영역을 벗어나는데 관심이 없어보이며 그저 순찰하면서 머무르고만 있다.
SCP-802의 가장 이상한 점은 차체 내부에서 음악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 음악은 야간에도 나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목격자와 녹음된 음반의 분석 결과 음악들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음악들로 확인되었다.(2) 그러나 음악의 음질은 심히 열악하여, 마치 상태가 좋지 않은 레코드 플레이어로 연주하는 것 처럼 끊임없이 끊긴다. SCP-802가 무엇을 위해 음악을 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음질의 특성으로 볼 때 적들을 불안하고 혼란스럽게 하기 위한 심리전의 일종이라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