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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견 및 격리과정 ✎ ⊖
제██기지의 [편집됨] 입구에서 발견되었다.
2. 격리현황 ✎ ⊖
"미스터"에 대한 현재의 격리 절차에 따라 제██기지의 ██호실에 격리되어 있다. 격리실은 광택이 없는 검은색으로 칠해진 6m x 6m x 3m의 크기이며, 거울이나 창문이 없고 대신 내부에 2개의 LED가 설치되어 있다. SCP-905에겐 4시간마다 20분씩 먹이를 준다.
3. 설명 ✎ ⊖
광자로 구성된 지성 개체. 흐릿하긴 하지만 알아보는 것이 가능한 인간 남성의 형체이며, 키는 대략 1.7m이다.(1) SCP-905는 공기 분자를 조작해 말을 할 수 있으나, 능력의 원리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그 외에도 여러 행동을 할 순 있으나, 광자의 한계로 약한 전자기장을 방출하는 방법을 제외하면 고체와 상호작용은 할 수 없다. 그래서 SCP-905가 방에 출입하려면 누군가 문을 열어줘야 한다.
SCP-905는 창문과 같은 투명한 물체를 통과할 수 있으며, 이때 일반적인 확률 법칙에 따라 최대 5%까지의 광자가 반사되어 SCP-905로부터 분리된다. SCP-905에 따르면 이 과정은 고통스럽긴 하나 참을만하다고 한다. 따로 통과하지 않더라도 광자는 초당 SCP-905의 체적의 0.001%씩 방출되며, 이 때 방출되는 빛은 380nm에서 780nm까지의 파장을 가져 인간이 보는 것이 가능하다. SCP-905는 이 파장을 주변 배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따로 그림자가 없어 SCP-905가 숨게되면 찾아내기 어렵다.
위와 같이 SCP-905는 계속 자신의 광자를 잃기에, 적절한 체적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먹이의 공급이 필요하다. 단 색을 가진 빛을 흡수하진 못한다. 만약 SCP-905에게 광자를 과다하게 먹일 경우 과포화 상태가 되는데, SCP-905는 이 상태를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고통의 수준은 작열통에 근접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SCP-905의 주변에 거울을 둬서 방출된 광자를 다시 먹이로 줄 경우 극도의 불편함을 호소한다.(2)
SCP-905는 창문과 같은 투명한 물체를 통과할 수 있으며, 이때 일반적인 확률 법칙에 따라 최대 5%까지의 광자가 반사되어 SCP-905로부터 분리된다. SCP-905에 따르면 이 과정은 고통스럽긴 하나 참을만하다고 한다. 따로 통과하지 않더라도 광자는 초당 SCP-905의 체적의 0.001%씩 방출되며, 이 때 방출되는 빛은 380nm에서 780nm까지의 파장을 가져 인간이 보는 것이 가능하다. SCP-905는 이 파장을 주변 배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따로 그림자가 없어 SCP-905가 숨게되면 찾아내기 어렵다.
위와 같이 SCP-905는 계속 자신의 광자를 잃기에, 적절한 체적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먹이의 공급이 필요하다. 단 색을 가진 빛을 흡수하진 못한다. 만약 SCP-905에게 광자를 과다하게 먹일 경우 과포화 상태가 되는데, SCP-905는 이 상태를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고통의 수준은 작열통에 근접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SCP-905의 주변에 거울을 둬서 방출된 광자를 다시 먹이로 줄 경우 극도의 불편함을 호소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