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SCP 재단 또는 한국어 SCP 재단에서 가져오거나 유래했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련번호 | SCP-924 |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 별명 | The Ice Water Men(얼음물 인간) |
| 작가 번역 | Djoric Salamander724 |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편집됨] 주위 지역에서 얼음낚시꾼들이 실종되는 미제사건이 빈발한 뒤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2. 격리현황 ✎ ⊖
제46기지의 7m3 크기의 소금물 탱크들에 각각 따로 격리한다. 물탱크의 수온은 섭씨 1.6도를 유지하며, 관찰용 창문은 강화유리로 만든다. 실험 또는 청소를 위해 물탱크에 들어가야 할 때는 수온을 섭씨 7도까지 가열하며,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탱크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된다.
한 달에 한 번씩 SCP-924 각 개체에게 신선한 고기 85kg을 먹이로 공급하며, 야생 SCP-924 개체의 포획이나 말살 임무는 기동특무부대 타우-2 "극지의 선도자" 소관으로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SCP-924 각 개체에게 신선한 고기 85kg을 먹이로 공급하며, 야생 SCP-924 개체의 포획이나 말살 임무는 기동특무부대 타우-2 "극지의 선도자" 소관으로 한다.
3. 설명 ✎ ⊖
신장 약 2m에 피부색이 창백한 인간형 동물종. SCP-924의 각 개체는 물에 퉁퉁 불은 인간의 시체 같은 외관을 하며, 머리엔 사슴뿔 모양의 앙상한 부속물들이 돋아 있고, 흉곽 바로 아래엔 한 쌍의 아가미가 있다. 이를 이용해 시속 30km 속력으로 헤엄칠 수 있고, 수심 1km 깊이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단 SCP-924는 정상적 생존을 위해 거의 영도에 가까운 극한의 북극 환경이 필요하며, 만약 수온이 섭씨 4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여름잠 상태에 빠진다.(1)
SCP-924는 매복성 포식자로, 얼음 구멍같은 매복지점을 활용하거나 얼음 자체를 부수며 물속에서 튀어나오는 식으로 먹이를 사냥한다. 이는 SCP-924가 냄새와 진동에 매우 민감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얼음 위에 있는 먹이를 추적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사냥에 성공하면 사냥감은 SCP-924에 의해 물에 빠지고, 그 후 해저로 끌려가 SCP-924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그 후 1~6시간 뒤 익사체를 방기한다.
이렇게 표류한 시체를 회수해 살핀 결과 모두 장기간의 침수와 높은 수압의 징후, 그리고 내부장기와 근육의 액화, 섭취 흔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시체들엔 높은 수준의 악성 박테리아가 함유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인체가 노출되면 결합조직과 근육조직이 대부분 붕괴하여 피부와 뼈만 남게 된다. 이 박테리아는 시체에서 2주 이상 생존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SCP-924는 매복성 포식자로, 얼음 구멍같은 매복지점을 활용하거나 얼음 자체를 부수며 물속에서 튀어나오는 식으로 먹이를 사냥한다. 이는 SCP-924가 냄새와 진동에 매우 민감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얼음 위에 있는 먹이를 추적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사냥에 성공하면 사냥감은 SCP-924에 의해 물에 빠지고, 그 후 해저로 끌려가 SCP-924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그 후 1~6시간 뒤 익사체를 방기한다.
이렇게 표류한 시체를 회수해 살핀 결과 모두 장기간의 침수와 높은 수압의 징후, 그리고 내부장기와 근육의 액화, 섭취 흔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시체들엔 높은 수준의 악성 박테리아가 함유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인체가 노출되면 결합조직과 근육조직이 대부분 붕괴하여 피부와 뼈만 남게 된다. 이 박테리아는 시체에서 2주 이상 생존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3.1. 부록 ✎ ⊖
20██년 ██월 ██일 사건(사상자 없음) 이후 SCP-924들이 물 밖에서도 몸을 지탱하고 움직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SCP-924가 부주의한 어선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결론이 내려져, 기동특무부대 타우-2의 활동 규약을 개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