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웅

최근 수정 시각 : 2023-04-03 23:37:09 | 조회수 : 33

金三雄, 1943년 3월 3일~

한국의 언론인, 학자, 제6대 독립기념관장. 주로 민족주의에 입각하여 친일문제와 군사독재 문제를 비판해왔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가들의 생애를 재조명해왔다.

목차

1.
2. 정치성향
3. 저서
4. 영상

1.

김삼웅은 1943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났다. 1963년 완도 소안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20대 초반에 <사상계> 신인논문상에 입성했고, 1975년 민주화운동가 함석헌이 만든 <씨알의 소리> 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박정희 사망 이후 신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던 1980년 그는 신군부 세력에 의해 옥고를 치렀고, 이후 평민당보 <평민신문> 편집국장 및 주간을 지냈으며, 2000년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2004년 11월 부터 ~ 2008년 3월까지 독립기념관 관장을 역임했다. 독립기념관장을 지내고 난 이후에도 오마이뉴스에 근현대사 관련한 인물들 평전을 연재했다.

2. 정치성향

1990년대 부터 근현대사 관련 인물 평전과 서적을 집필해온 그는 대체로 민족주의 성향을 보인다. 일제시기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 입장을 대변하고, 친일파나 친독재성향의 인물들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보인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명박, 박근혜에 대해선 매우 비판적이다. 남북통일 문제에 있어서도 대북정잭이나 친일세력들의 반민주적인 행태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이다. 2017년 3.1절 촛불집회 때는 집회에 나가서 친박집회를 비판하는 연설을 했었다.

3. 저서

김삼웅이 집필한 한국근현대사 인물 평전은 현재 기준으로 거의 40권 가까이 된다. 여운형, 조봉암, 김구, 이회영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인물 평전부터, 리영희, 김근태, 신영복, 함석헌과 같은 민주화 운동가에 대한 인물평전도 집필했으며, 김대중, 노무현, 이승만과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들의 인물 평전도 집필했다. 현재도 인물 평전을 지속적으로 집필하고 있다.

4.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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