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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 방정식

최근 수정 시각 : 2023-04-26 00:24:41 | 조회수 : 108

Drake equation

우리 은하에 사는 교신가능한 지적 생명체의 수를 계산하는 방정식이다. 1961년 그린 뱅크 미팅 의제 준비 과정에서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그린 뱅크 방정식(Green Bank equation) 또는 세이건 방정식(Sagan equation)이라고도 한다.

목차

1. 정의
2. 추정값
3. 영상

1. 정의

드레이크 방정식은 다음 7가지 항의 곱으로 정의된다.
  • R* : 우리 은하에서 1년에 평균적으로 생겨나는 별의 개수(1)
  • fp : 이들 항성들이 행성을 갖고 있을 확률 (0에서 1 사이)
  • ne : 항성에 속한 행성들 중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수
  • fl : 조건을 갖춘 행성에서 실제로 생명체가 탄생할 확률 (0에서 1 사이)
  • fi : 탄생한 생명체가 지적 문명체로 진화할 확률 (0에서 1 사이)
  • fc : 지적 문명체가 다른 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통신 기술을 갖고 있을 확률 (0에서 1 사이)
  • L 통신 기술을 갖고 있는 지적 문명체가 존속할 수 있는 기간 (단위: 년)(2)

따라서 N = R^{*} ~ \\times ~ f_{p} ~ \\times ~ n_{e} ~ \\times ~ f_{l} ~ \\times ~ f_{i} ~ \\times ~ f_{c} ~ \\times ~ L 이다.

2. 추정값

1961년 당시 드레이크 박사가 사용한 값은 다음과 같다.(3)
  • R* =10/년
  • fp =0.5
  • ne =2
  • fl =1
  • fi =0.01
  • fc =0.01
  • L =10.000년

각각의 값에는 해답이 없으므로 개인마다 상당히 다른 값이 나온다.

3. 영상



(1) 원래는 (은하에 존재하는 항성의 개수 / 항성의 평균 수명)으로 계산되나 성간 먼지가 항성이 되는 비율을 다룬 star formation rate 논의는 직접적으로 우리 은하에서 생성되는 항성의 개수를 말하고 있다.
(2) 방정식의 해는 L값에 따라 달라지며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지적 문명체는 인류밖에 없으므로 L값은 사람에게 달려있다.
(3) 그는 이 식에 기초하여 은하계 내 문명수를 약 1만개에서 수백개로 예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