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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後世界 / Afterlife
사후세계는 사람이 죽은 후의 세계를 의미한다. 먼 옛날부터 인류는 죽음을 두려워하여 소문, 미신, 전설, 망상, 꿈 등을 체계화하여 다양한 종교를 만들었으며 여러가지 사후세계를 상상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시대 배경 상의 몽매한 상태를 바탕으로 세계를 지극히 인간 중심적으로 상상한 것인 만큼 객관적 현실과는 무관하다.
목차
1. 과학
2. 종교
2.1. 티베트 불교 - 사자(死者)의 서(書)
2.1.1. 치카이 바르도(Chikhai bardo)
2.1.2. 초에니 바르도(Chönyi bardo)
2.1.3. 시드파 바르도(Sidpa bardo)
2.2. 조로아스터교
2.3. 기독교
2.3.1. 개신교
2.3.2. 천주교
3. 영상
1. 과학
2. 종교
2.1. 티베트 불교 - 사자(死者)의 서(書)
2.1.1. 치카이 바르도(Chikhai bardo)
2.1.2. 초에니 바르도(Chönyi bardo)
2.1.3. 시드파 바르도(Sidpa bardo)
2.2. 조로아스터교
2.3. 기독교
2.3.1. 개신교
2.3.2. 천주교
3. 영상
1. 과학 ✎ ⊖
과학적으로 인간의 정신활동은 뇌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뇌가 죽은 이후에도 정신이 유지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부정된다.
2. 종교 ✎ ⊖
2.1. 티베트 불교 - 사자(死者)의 서(書) ✎ ⊖
8세기 티베트 불교의 대가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는 티베트 산중에서 108권의 신비한 책들을 집필하여 히말라야 동굴 속에 한권씩 숨겨 놓았다고 한다. 그는 수백년 후에 제자들로 하여금 한 명씩 이 세상에 돌아와서 숨겨진 경전들을 찾아내게 하였는데 이들을 테르퇸(Tertön, 보물을 찾아내는자)라고 부른다. <티베트 사자의 서>는 테르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14세기의 릭진 카르마 링파(Rigzin Karma Lingpa, Rigshdzin Kar-ma Gling-pa)가 티베트 북부지방의 한 동굴에서 발견하였으며, 그 원제목은 바르도 퇴돌(Bardo Thosgrol)이다. 바르도는 둘(do) 사이(bar)를 뜻하며 죽음과 환생 사이의 중간상태를 뜻한다. 그리고 퇴돌(Thosgrol)은 듣는 것을 통한 영원한 해탈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책은 사후세계의 중간상태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해탈에 이르는 가르침을 뜻한다. 모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죽음 이후 환생하기까지 사후세계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이 책은 바로 죽음 뒤의 세계에 대한 안내서이다. 즉 사자의 서라고 한 이유는, 죽음과 다음 환생 사이의 중간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자를 위한 안내서라서이다.
이 책(바르도 퇴돌)은 '티베트 사자의 서'라는 이름으로 1927년 서방세계에 알려졌다. 티베트 학승 라마 카지 다와삼둡("Lama" Kazi Dawa Samdup)이 영어로 번역하고역하고, 영국의 종교학자 에반스 웬츠(Walter Evans-Wentz)가 편집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출판하였으며 '이집트 사자의 서'와 비교되면서 서구의 기독교적 영혼관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심리학자 칼 융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바르도는 보통 죽음과 환생 사이의 중간상태를 말한다. 보통 49일까지로 산정된다. 그러나 바르도는 더 넓은 의미로는, 삶과 죽음을 통하여 실재가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모든 현상들을 뜻한다.
이 책(바르도 퇴돌)은 '티베트 사자의 서'라는 이름으로 1927년 서방세계에 알려졌다. 티베트 학승 라마 카지 다와삼둡("Lama" Kazi Dawa Samdup)이 영어로 번역하고역하고, 영국의 종교학자 에반스 웬츠(Walter Evans-Wentz)가 편집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출판하였으며 '이집트 사자의 서'와 비교되면서 서구의 기독교적 영혼관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심리학자 칼 융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바르도는 보통 죽음과 환생 사이의 중간상태를 말한다. 보통 49일까지로 산정된다. 그러나 바르도는 더 넓은 의미로는, 삶과 죽음을 통하여 실재가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모든 현상들을 뜻한다.
2.1.1. 치카이 바르도(Chikhai bardo) ✎ ⊖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후세계에서 49일을 보내게 된다. 첫째 날은 죽은 자가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환생의 길로 나아가기 시작한 때로부터 계산하는데, 대개 사후 3일 반에서 4일경부터이다. 처음 7일 동안에는 평화의 신들이 나타난다. 첫째 날에는 밝은 빛과 덜 밝은 빛과 마주친다.
- 밝은 빛
- 덜 밝은 빛
2.1.2. 초에니 바르도(Chönyi bardo) ✎ ⊖
그 다음 단계인 초에니 바르도에서는 살아있을 때 쌓은 카르마가 만들어내는 환영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 죽은자 의 곁에는 음식물이 차려지고 깨끗한 잠자리 위에 수의로 갈아 입혀지게 된다. 그리고 식구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면서 매우 당황스러워 하게 된다.
그러나 죽은 자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두 번째 7일 동안 분노의 신들이 나타나는데, 분노의 신들은 평화의 신들과 다른 모습으로, 다른 장소에서 나타난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하는 신들이다.
- 둘째 날에는, 받아들이지 못한 자에게 악쇼비아(아촉불), 바즈라사트바(금강살타), 크쉬티가르바(지장보살), 마이트레이야(미륵보살) 등이 나타나서 사후세계의 공포와 두려움으로부터 구원하고자 한다.
- 셋째 날에는, 받아들이지 못한 자에게 라트나삼바바(보생불)이 나타난다.
- 넷째 날에는, 아미타바(아미타불), 첸라지(관세음보살), 잠팔(문수보살) 등이 나타난다.
- 다섯째 날에는, 아모가싯다(불공성취불)이 나타난다.
- 여섯째 날에는, 첫째 날에 나타났던 바이로차나 불(비로자나 불), 둘째 날에 나타났던 바즈라사트바(금강살타), 넷째 날에 나타났던 아미타바(아미타불) 등이 나타난다.
- 일곱째 날에는, 성스러운 극락세계들로부터 지식을 가진 신들이 각각 죽은 자에게 나타나 영원한 자유에로 인도하고자 한다.
그러나 죽은 자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두 번째 7일 동안 분노의 신들이 나타나는데, 분노의 신들은 평화의 신들과 다른 모습으로, 다른 장소에서 나타난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하는 신들이다.
2.1.3. 시드파 바르도(Sidpa bardo) ✎ ⊖
빛의 인도와 신들의 인도를 거부하여 자유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 죽은 자는 이제 환생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전생의 카르마(업)에 의하여 여러가지 모습으로 환생하게 된다. 즉 스스로의 노력을 통하여 보다 나은 환생을 할 수 있다.
성교하는 남녀의 환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 집착과 거부감에 이끌려 자궁으로 들어가면 말이나 개나 닭이나 사람으로 태어난다. 즉 어떠한 자궁을 선택하여 들어갈 것인가도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자궁에 들어가는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면 눈에 보이는 대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잘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며 선한 의지의 파동을 보내 자궁을 하늘의 집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한다.
남자로 태어날 예정이면 남자의 느낌이 차츰 들기 시작하며 아버지가 될 사람에 대해서 강한 증오심이 생기고, 어머니가 될 사람에 대해서는 애착과 매력을 느끼게 된다. 반대로 여자로 태어날 예정이라면 반대로 어머니에게 증오심 아버지에게 매력과 애정을 느끼게 된다.
성교하는 남녀의 환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 집착과 거부감에 이끌려 자궁으로 들어가면 말이나 개나 닭이나 사람으로 태어난다. 즉 어떠한 자궁을 선택하여 들어갈 것인가도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자궁에 들어가는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면 눈에 보이는 대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잘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며 선한 의지의 파동을 보내 자궁을 하늘의 집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한다.
남자로 태어날 예정이면 남자의 느낌이 차츰 들기 시작하며 아버지가 될 사람에 대해서 강한 증오심이 생기고, 어머니가 될 사람에 대해서는 애착과 매력을 느끼게 된다. 반대로 여자로 태어날 예정이라면 반대로 어머니에게 증오심 아버지에게 매력과 애정을 느끼게 된다.
2.2. 조로아스터교 ✎ ⊖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3일 동안 몸에 그대로 남아서 한평생 행한 일을 돌이켜보고, 제 4일이 되면 심판대로 간다. 죽은자의 영혼은 천국의 입구에 도달한다. 그곳에서 천사 미드라가 죽은자의 삶의 행위를 저울에 올려놓고 심판을 한다. 저울이 악한 쪽으로 기울면 그 영혼은 지옥으로 가고, 약간이라도 선한 쪽으로 기울면 그 영혼은 천국으로 간다.
심판을 받은 영혼은 계곡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를 지나는데, 선한 영혼은 넓고 편안한 다리를 건너서 계곡 너머의 천국으로 가고, 악한 영혼은 칼날 같은 다리를 건너다가 결국 계곡 아래의 지옥으로 떨어진다.
천국과 지옥 외에도 하밍스타간(Hamingstagan)이라는 곳이 있다. 하밍스타간은 선한 행동과 악한 행동을 저울질했을 때에 균형을 이루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한편 사후세계로 간 영혼은 거기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가 예정해 놓은 종말에 이르러 구세주가 나타나면, 모든 영혼들이 부활하고, 악한 영혼은 순화되어 선한 영혼과 합류하고 사탄과 악령들은 완전히 소멸된다.
심판을 받은 영혼은 계곡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를 지나는데, 선한 영혼은 넓고 편안한 다리를 건너서 계곡 너머의 천국으로 가고, 악한 영혼은 칼날 같은 다리를 건너다가 결국 계곡 아래의 지옥으로 떨어진다.
천국과 지옥 외에도 하밍스타간(Hamingstagan)이라는 곳이 있다. 하밍스타간은 선한 행동과 악한 행동을 저울질했을 때에 균형을 이루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한편 사후세계로 간 영혼은 거기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가 예정해 놓은 종말에 이르러 구세주가 나타나면, 모든 영혼들이 부활하고, 악한 영혼은 순화되어 선한 영혼과 합류하고 사탄과 악령들은 완전히 소멸된다.
2.3. 기독교 ✎ ⊖
2.3.1. 개신교 ✎ ⊖
개신교에서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두가지 사후세계를 가지고 있다. 천국은 죽은자가 기독교를 믿으면서 죄에서 떠나면 가는 곳으로 여기며, 지옥은 원죄론에 입각해 불신자가 가는 곳으로 여기고 있다. 지옥은 영원히 불타는 곳으로 여긴다.
2.3.2. 천주교 ✎ ⊖
천주교에서는 천국과 지옥 외에 연옥이라는 곳도 있다고 본다. 천주교에서 천국은 매우 선한 사람이 지옥은 매우 악한 사람이 간다고 여기며 연옥은 가벼운 죄인이 죄를 정화하여 천국에 가기 위해 머무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