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소설속 악녀에게 이용당하다가 같이 끔살 당하는 돈만 많은 호구 상단주로 빙의하였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바로 악녀의 뒤통수를 까버렸다. 이제 남은 건 스포일러를 밑거름 삼아 마구마구 투자하고 이익 뽑아 먹으면서 이 세계 라이프를 착실하게 즐기는 것 뿐. 근데 어째.. 갈 수록 함락 시킨 악녀들이 나한테 좀 너무 달라 붙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