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견 및 격리과정 ✎ ⊖
SCP-███를 추적하던 재단의 인원에 의해 유럽의 ███의 숲속에서 발견되었다. 대상 내부에는 [데이터 말소]의 동충하초가 들어 있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재단에 의해 회수되어 격리되었다. 해당 숲에서 다른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2. 격리현황 ✎ ⊖
특성상 영양가 있는 토양에 심어져 있어야 하기에, 숲과 같은 환경으로 꾸며진 재단 내 격리 구역에 보관한다. 실험과 조리 이외 다른 이유로는 특별한 허가 없이 문이 열려서는 안 된다.
3. 설명 ✎ ⊖
10m x 10m x 3m 크기의 버섯류 균사체. SCP-005-KO의 외형은 일반적인 광대버섯 무늬와 비슷한 갓을 지닌 거대한 버섯이나, 창문 2개와 나무문 하나, 그리고 굴뚝이 달려 있어 주택 같은 모습을 띈다. 나무문엔 '107'이라는 문패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6개의 개체가 더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SCP-005-KO는 바닥에 고정되어 있지 않아 이를 이용해 옮길 수도 있으나, 지면에서 2일 이상 떨어져 있으면 영양 부족을 겪는다.
SCP-005-KO 내부에 아무런 생물체도 없을 땐 창문으로 내부를 살필 수 없다. 그러나 나무문을 연 순간 SCP-005-KO의 내부는 들어오려는 생물체(1)가 가장 안정감을 느낄 만한 구조로 바뀐다. 특이하게도 내부의 가구나 가전제품은 일반적인 가구와 동일한데, 어떻게 균사체 내부에 이런 가구들이 생겨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내부에는 굴뚝과 이어진 난로, 식탁, 의자, 침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으며, 대상에 따라 컴퓨터나 전화기, 목욕탕 TV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가전제품들은 전력을 공급받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정상 작동하며, 통신이 불가능할 터인 컴퓨터나 전화도 마찬가지로 정상작동한다.(2) 실제 재단은 내부에 들어간 인원과 이를 통해 통신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어떤 종류든 생물체가 내부에 진입하면 SCP-005-KO는 활성 상태가 된다. 활성 상태에서 SCP-005-KO는 오직 외부에서만 문을 열 수 있게 되며, 진입한 순간부터 내부 대기에 포자를 뿌리기 시작한다. 이 포자의 효과로 내부 생물체는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내부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내부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3일 이상 거주하면 내부의 생물체의 동충하초화가 시작되는데, 들이마신 포자들이 신체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히 몸이 둔해짐을 느끼는 것을 시작으로, 7일이 지나면 완전히 동충하초로 변화하게 된다. 단 실험 005-KO-2를 보면 3일이 되기전 끌려나오면 도중에 변화가 중단되고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동충하초로 변한 생물체는 놀라운 수준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떤 신체에 해로운 영향도 미치지 않는데다 일부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동충하초로 변한 것을 회수하고 문이 닫히면 SCP-005-KO는 즉시 휴면기에 접어들며, 만약 변환 후에도 2주간 회수되지 않으면 동충하초를 흡수한 후 휴면기에 접어든다. 또한 이렇게 동충하초로 변한 대상에 돋은 버섯은 아직까지 미발견 된 미지의 버섯이 대다수인데, 모두 독이 없고 생명체에 좋은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 이에 재단은 대상을 이용해 '돼지 동충하초'나 '소 동충하초'를 만들어 재단 인원들의 식사에 한 달에 한 번 꼴로 추가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SCP-005-KO 내부에 아무런 생물체도 없을 땐 창문으로 내부를 살필 수 없다. 그러나 나무문을 연 순간 SCP-005-KO의 내부는 들어오려는 생물체(1)가 가장 안정감을 느낄 만한 구조로 바뀐다. 특이하게도 내부의 가구나 가전제품은 일반적인 가구와 동일한데, 어떻게 균사체 내부에 이런 가구들이 생겨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내부에는 굴뚝과 이어진 난로, 식탁, 의자, 침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으며, 대상에 따라 컴퓨터나 전화기, 목욕탕 TV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가전제품들은 전력을 공급받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정상 작동하며, 통신이 불가능할 터인 컴퓨터나 전화도 마찬가지로 정상작동한다.(2) 실제 재단은 내부에 들어간 인원과 이를 통해 통신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어떤 종류든 생물체가 내부에 진입하면 SCP-005-KO는 활성 상태가 된다. 활성 상태에서 SCP-005-KO는 오직 외부에서만 문을 열 수 있게 되며, 진입한 순간부터 내부 대기에 포자를 뿌리기 시작한다. 이 포자의 효과로 내부 생물체는 피로가 풀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내부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내부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3일 이상 거주하면 내부의 생물체의 동충하초화가 시작되는데, 들이마신 포자들이 신체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히 몸이 둔해짐을 느끼는 것을 시작으로, 7일이 지나면 완전히 동충하초로 변화하게 된다. 단 실험 005-KO-2를 보면 3일이 되기전 끌려나오면 도중에 변화가 중단되고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동충하초로 변한 생물체는 놀라운 수준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떤 신체에 해로운 영향도 미치지 않는데다 일부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동충하초로 변한 것을 회수하고 문이 닫히면 SCP-005-KO는 즉시 휴면기에 접어들며, 만약 변환 후에도 2주간 회수되지 않으면 동충하초를 흡수한 후 휴면기에 접어든다. 또한 이렇게 동충하초로 변한 대상에 돋은 버섯은 아직까지 미발견 된 미지의 버섯이 대다수인데, 모두 독이 없고 생명체에 좋은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 이에 재단은 대상을 이용해 '돼지 동충하초'나 '소 동충하초'를 만들어 재단 인원들의 식사에 한 달에 한 번 꼴로 추가하는 것을 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