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 SCP-040-KO |
등급 | 유클리드(Euclid)(1) |
별명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
작가 | dlclfls |
주소 | 원문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아파트에서 일어난 집단 자살 사건을 통해 발견되었다.
2. 격리현황 ✎ ⊖
문제가 발생하는 해당 사이트에 도움을 요청해 발견이 확인되는 즉시 제거하도록 처리하고, 인터넷 상에 올라오는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차단하는 것만이 유일한 최선책이다. 즉 완전한 격리는 불가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통한 최선의 격리만이 이뤄지고 있다.
영향 확산을 막기 위해 자살율이 급작스럽게 높아진 장소로 기동특무부대-███를 파견해 SCP-040-KO-2를 처리하고 A등급 기억소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염을 방지한다. 또한 모든 실험은 5등급 인원 지휘 하에 이뤄져야 한다.
그 외에 재단은 근본적인 격리 절차도 설계하지 못했고 특히 [데이터 말소] 하다.
영향 확산을 막기 위해 자살율이 급작스럽게 높아진 장소로 기동특무부대-███를 파견해 SCP-040-KO-2를 처리하고 A등급 기억소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염을 방지한다. 또한 모든 실험은 5등급 인원 지휘 하에 이뤄져야 한다.
그 외에 재단은 근본적인 격리 절차도 설계하지 못했고 특히 [데이터 말소] 하다.
3. 설명 ✎ ⊖
인터넷에서 마켓이나 medie████(2), fo█████ 등 어플리케이션 다운이 가능한 사이트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어플리케이션. SCP-040-KO는 무서운 이야기를 투고(3)하면 투고된 글들이 24시간 이내 투고 목록에 올라와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투고자들을 위한 간단한 샘플들이 첨부되어 있다. 이 샘플들엔 변칙성이 없다.
SCP-040-KO를 실행시키거나 샘플들을 읽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글을 투고하거나 투고 목록에 있는 글을 읽을 경우 투고자 또는 독자는 갑작스레 글에서 비롯되는 공포와는 확연히 다른, 상당한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 이 영향을 받은 사람은 결코 벗어날 수 없게 되며, 투고나 읽기가 끝난 뒤에도 계속 지속되고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발전되어 마지막으로 읽었거나 투고한 글의 상황에 걸맞는 풍경이 보이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재단이 파악한 단계는 다음과 같았다.
SCP-040-KO를 실행시키거나 샘플들을 읽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글을 투고하거나 투고 목록에 있는 글을 읽을 경우 투고자 또는 독자는 갑작스레 글에서 비롯되는 공포와는 확연히 다른, 상당한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 이 영향을 받은 사람은 결코 벗어날 수 없게 되며, 투고나 읽기가 끝난 뒤에도 계속 지속되고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발전되어 마지막으로 읽었거나 투고한 글의 상황에 걸맞는 풍경이 보이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재단이 파악한 단계는 다음과 같았다.
1단계(~6일) : 누군가가 바라보는 듯한 기분을 받음. 이 기분은 아침이 되거나, 다른 사람과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사라짐. 일종의 잠복기로, 1단계의 존재는 투고자로의 진화나 입소문으로 SCP-040의 피해자를 늘리는 결과를 낳는다.
2단계(~14일) : 바로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됨. 감시카메라로 지켜본 결과, 실제로 대상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 일시적으로 하얀 무언가(040-KO-1로 명명함)가 생성되었다가 소멸.
3단계(~21일) : 040-KO-1이 대상의 시야가 닿는 곳까지 출몰하기 시작함. 밝고 어두움, 주변 사람의 유무를 신경 쓰지 않음. 대상에게만 보이는 듯 했으나, 전자기기로 촬영 가능.
4단계(~30일) : 040-KO-1이 말을 걸기 시작함. 040-KO-1이 하는 말들은 모두 대상을 두려움에 떨게 할 만한 말뿐이었으며, 의사소통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
5단계(~?) : 이야기에 맞춰 주변 풍경이 변화하기 시작하며, 이야기의 귀신 역으로 040-KO-1이 등장하는 듯함.
대부분의 피험자는 3~4단계에서 자살하였으며, 단계의 진행은 A등급 기억소거로 리셋은 가능하나 치료는 불가능하다.
3.1. SCP-040-KO-1 ✎ ⊖
SCP-040-KO의 영향을 받은 사람에게 나탄타는 하얀 무언가. 040-KO-1은 2단계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여 3단계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4단계에선 말을 걸기 시작하며 5단계에는 귀신 역으로 등장하며 정점을 찍는다.
3.2. SCP-040-KO-2 ✎ ⊖
SCP-040-KO에 이야기를 투고한 사람. SCP-040-KO-2의 얘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SCP-040-KO에 투고된 글을 읽는 현상이 나타나기에, 040-KO-2는 그 자체로 SCP-040을 퍼뜨리는 전염자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은 자신이 쓴 그링 그만큼 무섭다는 사실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설파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040-KO-2는 3단계에 이르기도 전 자살했으며, 이런 전염 효과는 청중이 많거나, 주변 환경이 적절하지 않거나, 간접적으로 듣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