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 SCP-050-KO |
등급 | |
별명 | SCP-050-KO에 관한 건 |
작가 | LHSein |
주소 | 원문 |
To. 본부
Title. SCP-050-KO에 관한 건
당신네들이 왜 우리 제05기지의 메시지를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꿋꿋이, 계속 당신네들에게 우리의 요구 사항을 전할것입니다.
SCP-050-KO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마십시오. 대상은 지상에서 최악이고, 우리는 그에 합당한 격리 절차를 행하는 것뿐입니다. 대상이 인간형 SCP라고 감싸고 도는 것은 전문가답지 않은 태도입니다. 우리는 대상에게 그 자신의 처지를 일깨워주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대상을 부드럽고 인간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상의 본질은 SCP이고, 그렇기 때문에 수반되는 폭력은 감안해야 합니다.
만일 이 정도도 못 받아들이시겠다면, 우리는 SCP-050-KO를 파기하겠습니다. SCP-050-KO는 정말이지 쓸데가 없고, 우리는 도대체 이걸 왜 끌어안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긴 재단이니깐 파기보단 확보와 격리를 우선하고 있는 겁니다. 재단이라는 이름만 아니었다면 우린 이 년을 벌써 죽였을 겁니다.
당신들이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관심을 끊거나, 아니면 이 년을 퇴역시킬 수 있게 허가하십시오.
From. 제05기지 관리자 신██ 박사
ps. 최근 SCP-050-KO가 탈주하였으며, 지금 본부에 피신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년이 당신들을 어떻게 꼬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확인을 위해 대상을 우리 기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 대상과 동일인이라는 의혹을 받고있는 █.█.████ 요원 말입니다.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대상에게 꾸준히 정신적, 신체적 압박을 가한다. 현재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1)가 있다. 동시에 인간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좁고 어두운 공간(2)에 가둬 놓아야 한다. 가두는 시간은 █시간에서 ██시간이며, ██시간 █분 그냥 넣어놓고 잊어버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이러한 가혹 행위의 이유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대상이 깨닫게 하기 위한 방편이기에 격리 인원들은 따로 심리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격리를 위한 창의적 방법을 고안하는 인원에겐 적절한 포상이 주어진다.야, 너 기지 관리자도 아닌데 이런 말 써도 되는 거야? 뭐 어때. 그냥 장난으로 붙여놓는 거잖아.
격리를 위한 창의적 방법을 고안하는 인원에겐 적절한 포상이 주어진다.
3. 설명 ✎ ⊖
██세의 황인 여성. 정말이야? 전혀 안 그렇게 생겼는데? 대상은 아주 역겹게 생겼기 때문에 야, 그래도 형식은 지키자. SCP-050-KO는 단순히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인식재해 및 밈적 효과가 일어나는데, 쳐다본 사람이 격한 불쾌감과 짜증, 역겨움 등을 느끼게 된다. 이런 효과는 대상의 외모 이런 효과는 SCP-050-KO의 존재 자체 때문으로 밝혀졌으며, 존재를 없애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야, 진짜 죽으면 어쩌게? 장난인데, 뭐. 그리고 솔직히 그 년은 없어도 돼. 완전 공기 오염이라고.
그리고 SCP-050-KO은 주변에 괴상한 냄새를 풍긴다. 실험 결과 실제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능력 중에 환후를 일으키는 것이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이와 같이 SCP-050-KO는 사는 이유가 불명일 정도로 못생겼고, 스스로를 가꾸지도 않는다. 보기만 해도 썩어들어가는 것 같지 않냐?
거기에 나대는 것도 얼마나 나대는지, 스스로의 처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능력이 부족함에도 임무를 맡으려고 기를 쓰며, 자신이 유일하게 잘 하는 분야인 ██에서는 남들을 무시한다.꼭 승진하려고 안달복달 못 하는 것 같다니까? 다른 동료 직원들을 깔보는 것 같이 말을 잘 섞지 않고, 우리를 보면 피하기만 한다. 언제 머리통에 물을 부어 줘야 하는데 말이야. 제05기지 직원들은 스스로의 처지를 알려주려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인식 능력과 지능이 매우 낮은, 원숭이 이하라는 가설을 세웠다. 얼굴도 원숭이 이하고 이런 지능으로 재단의 █등급 요원이 된 것은 [편집됨]과 [데이터 말소]한 것 같다. 씨발 그런 더러운 년이랑 누가 잔다고 임마, 말이 그렇다는 거지.
손버릇도 엄청 안 좋아서 툭하면 물건을훔쳐간다 훔쳐간다는 심증이 있다. 그냥 훔쳐간다고 해. 앞으로의 인생이 걱정되어 하는 모든 충고도 무시한다. 제발 좀 부탁인데, 사라져 주면 안될까
본 문서는 제05기지 로비, 화장실, 직원 휴게실 등에 붙여놓아야 한다.
발견 및 격리과정
█.█.████ 요원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격리현황
제05기지 직원들의 증상 및 전이 효과에 따라 격리 절차를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린다. 재단 본부 및 지역 본부, 모든 기지들은 대한민국 제05기지와의 모든 연락망을 끊어야 하며, 서버는 고립시킨 뒤 본부 및 다른 기지들과 제대로 연락이 오가는 것처럼 위장해야 한다. 재단 요원들은 제05기지에 설치된 CCTV나 도청 장치를 통해 기지를 감시해야 하며, 허가 받은 몇몇 요원을 제외하면 제05기지로 진입은 금지된다.
제목이 "SCP-050-KO에 관한 건"인 메세지나 관련 문서는 발견 즉시 상부에 보고하고 유입 경로를 조사한다. 만약 제05기지와 연관이 없는데도 대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인원이 발견되면 즉시 격리해 사살한다.
통신 기록 050-KO-arc.에 명시된 사건에 따라 본부의 █.█.████ 요원은 그 소재와 기타 신상이 제05기지로 노출되면 안된다.
설명
대한민국 제05기지에서 일어나는 현상. 이 기지에 상주, 체류한 사람들은 어떤 대상에 대해 강한 적의를 보이며 곧 대상의 따돌림을 시작한다. 따돌림의 양상은 사회의 집단 따돌림, 특히 청소년 층에서 일어나는 것과 비슷하나, 이렇게 혐오하는 대상 자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다. 그러나 영향자들은 대상을 실제 있는 사람처럼 여긴다. 영향자들에 의해 묘사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황인 여성으로, 뚱뚱하고 평균 이하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묘사는 개개인의 차이가 심하다.(3)
면담 결과 이들은 변칙적 특성이 없다는 것을 인정함에도 SCP로 지칭한다. █.█.████ 요원은 이에 대해 단순히 모욕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실존하지 않기 때문에 괴롭히는 행위나, 괴롭힌 무용담은 모두 거짓이고 시행되지도 않았다.(4) 그래서 영향자들은 극심한 인지 부조화에 시달리며, 이를 메우기 위해 자기 암시 및 집단적 최면을 스스로 건다. 이런 암시와 최면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
제05기지 인원들과 접촉, 소통한 사람들은 상주하거나 체류하는 인원들보단 약하지만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것처럼 약한 적의를 가지고, 따돌리는 행위를 긍정하며 방관적인 입장을 취한다.
영향자들에게 기억 소거제를 투입했으나 실패했으며, 이들은 정상적 사회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졌다. 단 █.█.████ 요원은 제05기지에 █년간 근무했음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고, 본부 이송해 █주간 검사해도 영향을 받은 징후가 전혀 없었다. 재단은 요원의 심리 검사와 과거 행보 추적을 통해 요원과 같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추려낼 수 있었고, 이들 중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을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제05기지의 현장 봉쇄 요원으로 보내고 있다.
거기에 나대는 것도 얼마나 나대는지, 스스로의 처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능력이 부족함에도 임무를 맡으려고 기를 쓰며, 자신이 유일하게 잘 하는 분야인 ██에서는 남들을 무시한다.
손버릇도 엄청 안 좋아서 툭하면 물건을
본 문서는 제05기지 로비, 화장실, 직원 휴게실 등에 붙여놓아야 한다.
별첨문서_SCP-050-KO. . .보안_인증_필요
일련번호 | SCP-050-KO |
등급 | 케테르(Keter) |
발견 및 격리과정
█.█.████ 요원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격리현황
제05기지 직원들의 증상 및 전이 효과에 따라 격리 절차를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린다. 재단 본부 및 지역 본부, 모든 기지들은 대한민국 제05기지와의 모든 연락망을 끊어야 하며, 서버는 고립시킨 뒤 본부 및 다른 기지들과 제대로 연락이 오가는 것처럼 위장해야 한다. 재단 요원들은 제05기지에 설치된 CCTV나 도청 장치를 통해 기지를 감시해야 하며, 허가 받은 몇몇 요원을 제외하면 제05기지로 진입은 금지된다.
제목이 "SCP-050-KO에 관한 건"인 메세지나 관련 문서는 발견 즉시 상부에 보고하고 유입 경로를 조사한다. 만약 제05기지와 연관이 없는데도 대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인원이 발견되면 즉시 격리해 사살한다.
통신 기록 050-KO-arc.에 명시된 사건에 따라 본부의 █.█.████ 요원은 그 소재와 기타 신상이 제05기지로 노출되면 안된다.
설명
대한민국 제05기지에서 일어나는 현상. 이 기지에 상주, 체류한 사람들은 어떤 대상에 대해 강한 적의를 보이며 곧 대상의 따돌림을 시작한다. 따돌림의 양상은 사회의 집단 따돌림, 특히 청소년 층에서 일어나는 것과 비슷하나, 이렇게 혐오하는 대상 자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다. 그러나 영향자들은 대상을 실제 있는 사람처럼 여긴다. 영향자들에 의해 묘사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황인 여성으로, 뚱뚱하고 평균 이하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묘사는 개개인의 차이가 심하다.(3)
면담 결과 이들은 변칙적 특성이 없다는 것을 인정함에도 SCP로 지칭한다. █.█.████ 요원은 이에 대해 단순히 모욕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실존하지 않기 때문에 괴롭히는 행위나, 괴롭힌 무용담은 모두 거짓이고 시행되지도 않았다.(4) 그래서 영향자들은 극심한 인지 부조화에 시달리며, 이를 메우기 위해 자기 암시 및 집단적 최면을 스스로 건다. 이런 암시와 최면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
제05기지 인원들과 접촉, 소통한 사람들은 상주하거나 체류하는 인원들보단 약하지만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것처럼 약한 적의를 가지고, 따돌리는 행위를 긍정하며 방관적인 입장을 취한다.
영향자들에게 기억 소거제를 투입했으나 실패했으며, 이들은 정상적 사회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졌다. 단 █.█.████ 요원은 제05기지에 █년간 근무했음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고, 본부 이송해 █주간 검사해도 영향을 받은 징후가 전혀 없었다. 재단은 요원의 심리 검사와 과거 행보 추적을 통해 요원과 같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추려낼 수 있었고, 이들 중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을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제05기지의 현장 봉쇄 요원으로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