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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제76기지의 금고에 넣어 보관하며, 접근 권한은 보안 등급 3등급 이상의 인원에게만 주어진다. SCP-141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면 허가가 필요하고, 사용시 담당 연구원이 소지해야 한다. SCP-141의 특성상 반체제 집단이나 기회주의적 이용자의 노림을 받을 수 있기에, 최소 일주일 간격으로 SCP-141의 존재를 확인하며 만약 이를 실패할 경우 엄중한 문책 대상이 된다.
3. 설명 ✎ ⊖
가죽 장정된 작은 코덱스(Codex). 말살의 서라는 제목이 붙어 있으며, 작성 연대를 보면 고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매우 오래되었다.(1) 그럼에도 표지가 약간 낡은 것을 제외하면 해지거나 찢어진 손상의 흔적이 없으며, 파피루스로 이뤄진 페이지도 새것같은 빳빳함을 유지하고 코덱스에서 찢어내기 어려울 정도의 상태를 유지한다.
SCP-141의 내용은 절반 가량이 로마 시대의 라틴어로 쓰여져 있으며, 각종 법정기록들을 담고 있다.(2) 코덱스의 페이지 수가 150 페이지 임에도 법정기록은 그보다 훨씬 많으며, 읽는이가 상세하게 언급한 사건을 페이지에 저절로 나타내는, 전자책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머지 절반은 백지로 되어 있는데, 검은 잉크로 된 펜을 사용하여 SCP-141에게 범죄나 사건, 법률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내용은 앞의 절반과 동일한 라틴어로 적어야 하며, 이렇게 적힌 내용이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된다. 가령 SCP-141에 어떤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증거를 적어넣으면 증인들의 기억과 증언이 기입한 내용과 일치하게 되고, 존재하지 않았던 증거가 새로 생겨나거나 범죄를 임의로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단 후자의 경우에는 정확한 워딩이나 상세한 서술이 필요하고, 전자를 임의로 조작할 경우에는 기억과 증거를 정확히 기입해야만 효과가 발생한다.
SCP-141의 내용은 절반 가량이 로마 시대의 라틴어로 쓰여져 있으며, 각종 법정기록들을 담고 있다.(2) 코덱스의 페이지 수가 150 페이지 임에도 법정기록은 그보다 훨씬 많으며, 읽는이가 상세하게 언급한 사건을 페이지에 저절로 나타내는, 전자책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나머지 절반은 백지로 되어 있는데, 검은 잉크로 된 펜을 사용하여 SCP-141에게 범죄나 사건, 법률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내용은 앞의 절반과 동일한 라틴어로 적어야 하며, 이렇게 적힌 내용이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된다. 가령 SCP-141에 어떤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증거를 적어넣으면 증인들의 기억과 증언이 기입한 내용과 일치하게 되고, 존재하지 않았던 증거가 새로 생겨나거나 범죄를 임의로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단 후자의 경우에는 정확한 워딩이나 상세한 서술이 필요하고, 전자를 임의로 조작할 경우에는 기억과 증거를 정확히 기입해야만 효과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