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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95

최근 수정 시각 : 2022-05-06 18:02:02 | 조회수 : 28
(+)분류 : SCP

이 문서는 SCP 재단 또는 한국어 SCP 재단에서 가져오거나 유래했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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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SCP-295
등급Euclid(유클리드)
별명Cauterpillers(애벌레)
작가Dr Kondraki
주소원문 번역


목차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4. 트리비아
5. 외부

1. 발견 및 격리과정

우크라이나에서 이상한 산불이 거대한 숲을 불모지로 만든 뒤 발견되었다. 조사를 위해 재단의 한 박사가 지역에 파견되었을 때, 애벌레 한 종만을 발견했고 그것이 SCP-295였다. SCP-295 떼들이 박사의 옷과 소지품을 소실시키기 시작했고, 수차례 옷을 변경해서 시도한 끝에 SCP-295를 19기지로 옮겨 격리할 수 있었다.

2. 격리현황

50m x 50m의 콘크리트 방 내부에 격리하며, 방은 모든 표면을 난연셩 물질로 코팅한다. 격리실에 출입한 인원은 3등급 오염 검사를 받아야 하며, 구내에 3개의 난연성 보온복을 구비해 관련 실험에 사용한다. 19기지 근처에서 수확한 소나무 20kg을 먹이로 일주일에 한 번씩 준다.

3. 설명

외관상 Syntomeida epilais을 닮은 다수의 애벌레.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곤 물리적으론 보통의 애벌레와 같지만, 이 애벌레가 생성하는 식별되지 않은 물질이 문제다. SCP-295는 SCP-295-1로 명명된 점성 유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 유체는 가변적 강도와 평균 150,000 lm의 자연 발광을 가지고 있다. 유체는 이러한 발광으로 작열할 수 있으며, 가연성 물체와 접촉하면 강력하게 열소를 일으킨다.(1)

SCP-295의 번식 또한 유체와 유사하게 이뤄진다. 연소하기에 충분한 물질이 주어지거나 특정 물질이 달성된 경우 석탄같은 껍데기를 형성해 번데기가 되며, 일주일 후 번데기가 연소되면서 남은 재에서 2마리의 애벌레가 재형성된다.(2) 이런 특성은 SCP-295가 무언가를 태운 뒤 그 자리에서 번데기를 만들어 추가적으로 번식할 수 있으며, 나아가 대형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4. 트리비아

부록 295a에 따르면 재단이 정기적으로 먹이를 공급함에도 개체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개체군이 자체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단의 한 요원은 이 SCP를 무기화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화염방사기 같은걸 만들 수 있을듯.​

5. 외부

(1) 실험 기록을 보면 이걸로 패티를 구워먹으려 시도한 연구원도 있다.
(2) 때때로는 1마리만 재형성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