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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417

최근 수정 시각 : 2022-12-05 11:20:44 | 조회수 : 41
(+)분류 : SCP

이 문서는 SCP 재단 또는 한국어 SCP 재단에서 가져오거나 유래했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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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SCP-417
등급Euclid(유클리드)(1)
별명The Plague Tree(전염병 나무)
작가agatharights
주소원문 번역


목차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3.1. SCP-417-1

1. 발견 및 격리과정

불명

2. 격리현황

안전하게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에 그대로 둔다. 대신 주변(2.58km²)에 경비원들을 둬 순찰을 돌도록 하고, 철조망으로 차단시켜놓도록 한다. 외부에는 악성 전염병 때문에 마을을 격리중이라고 알린다. 무단 침입자는 즉시 사격하며, SCP-417의 접촉은 D계급 인원만이 가능하다. 야생 동물은 따로 조치가 필요없다.(2)

SCP-417-1에 물린 사람은 요청에 따라 즉시 안락사를 받을 수 있으며, 밀폐 용기에 담겨 바로 화장시킨다. 요청이 없을 경우에는 실험체로 빠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동일 절차로 처리한다.

3. 설명

아프리카 바오밥 나무를 닮은 나무. 그러나 잎이 부족하고 마치 죽은 나무처럼 보이며, 껍질 색도 칙칙하다. 그럼에도 매일 해가 질 때마다 열매를 맺는데, 해가 뜰 때 작은 싹이 생기고, 하루만에 석류 크기의 과실로 자라난다. 열매는 어두운 자주색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며, 껍질은 단단하긴 하나 손이나 도구로 깎거나 잘라내는 것이 가능하다. 껍질 안에는 SCP-417-1이 있다.

3.1. SCP-417-1

SCP-417의 열매 안에 과육 대신 들어 있는 것. 정확히는 SCP-417-1이 들어간 속이 빈 구멍이며, 이들은 구멍에서 나오자마자 공격하려고 든다. 다양한 벌레(3)로 구성된 SCP-417에게 물리면 작은 상처와 고통스러운 빨간 염증이 생겨나는데, 상처는 어떤 치료법도 알려진 바가 없다. 이후 총 3가지 경우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맞이한다.
  • 5 % : 수일 뒤 상처가 가라앉는다.
  • 45% : 수시간내로 치명적인 심장 경련과 발작이 찾아오며, 신체가 빠른 속도로 부패하여 녹게 된다. 이후 사체가 있던 자리에 새로운 SCP-417이 수일 내로 자란다.
  • 50% : 2~24시간의 불규칙한 시간이 지난 뒤 심각한 통증와 근위축을 호소하며, [데이터 말소]에 의해 SCP-417-1의 질량과 같은 살점이 배출된다.

즉 95% 확률로 끔찍한 결과를 맞이한다. 다행히 45%의 경우에 자라는 SCP-417은 벌채나 소각, 제초제 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SCP-417-1 또한 1~2시간으로 짧은 수명을 가진다. 또한 열매를 따로 채집하거나 흔들어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 저절로 썩고, 썩고난 뒤에는 SCP-417-1도 나오지 않는다.(4)(5)
(1) 잠재적 케테르 (부록 417-A)
(2) 본능적으로 SCP-417을 회피한다.
(3) 수십종의 검은과부거미부터 말벌, 노래기, 초파리 등
(4) 아마 열매와 같이 썩어버리는듯 하다.
(5) 이게 격리절차에서 옮길 수 없다는 이유이기도 한데, 옮기는 과정 중에 열매가 떨어져 SCP-417-1 떼가 풀어져버리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