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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견 및 격리과정 ✎ ⊖
모든 야생 개체는 스코틀랜드의 ██████████████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은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곳이기에, 지리적 분석 결과 SCP-625와 현지 은둔자인 피터 머레이가 소유하고 있던 원두막과 관련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주변인과의 인터뷰 결과 피터 머레이에 대해서는 잦은 편두통 호소와 정신분열증 의심을 제외하곤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피터 머레이 본인은 SCP-625의 발견 최초 보고 이후 20일 뒤 오두막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는데, 부검 결과 보고 일주일 전에 사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인은 톱을 사용해 무릎 아래를 절단하려다 일어난 출혈이었으며, 같이 발견된 일기에 따르면 자신의 박제로 만든 동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피터 머레이가 이전에 동물 박제를 소지했다는 증거는 없었다.
현재 17마리의 SCP-625가 격리되어 있으며, 더 많은 수의 SCP-625가 야생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터 머레이 본인은 SCP-625의 발견 최초 보고 이후 20일 뒤 오두막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는데, 부검 결과 보고 일주일 전에 사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인은 톱을 사용해 무릎 아래를 절단하려다 일어난 출혈이었으며, 같이 발견된 일기에 따르면 자신의 박제로 만든 동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피터 머레이가 이전에 동물 박제를 소지했다는 증거는 없었다.
현재 17마리의 SCP-625가 격리되어 있으며, 더 많은 수의 SCP-625가 야생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 격리현황 ✎ ⊖
모든 SCP-625 표본은 제19기지의 8동에 철근 콘크리트로 구성된 5m x 5m x 7m 크기의 격리실 내에 격리해야 한다. 격리실의 문은 바닥에서 5m 위에 설치되어 있으며, 난간이 달린 발코니 형태로 되어 있다. 개체에 직접 접근하기 위해서는 격리실에 설치된 플랫폼식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며, 추가로 다음와 같은 기능들이 격리실에 존재한다.
SCP-625의 먹이 제공과 격리실의 정기적 유지보수는 1등급 직원이 매일 1회 625-M 절차에 따라 수행한다. 현재까지는 가축이 비용 대비 효율적인 먹이로 여겨지고 있다.
- 고성능 천장 매립형 투광 램프 5개 : 모든 직원이 격리실을 빠져 나올 때까지 활성화 되며, 격리실에 아무도 없을 때는 꺼져 있다.
- 천장에 부착된 보안 카메라 4대 : 보안 스테이션 A85 인원이 영상을 통해 비정상 활동을 감시한다.
- 랜덤 초음파 노이즈 발생 장치 : 격리 실패 또는 격리 실패 임박 때 작동하며, 동일 장치가 8동의 다른 장소에도 설치되어 있다.
SCP-625의 먹이 제공과 격리실의 정기적 유지보수는 1등급 직원이 매일 1회 625-M 절차에 따라 수행한다. 현재까지는 가축이 비용 대비 효율적인 먹이로 여겨지고 있다.
- 1995년 2월 25일 갱신 : SCP-625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설치류와 접촉해서는 안 되며, 새로운 실험은 맥그레거 박사(4-625/1515/2114/4123)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이라도 인육을 섭취한 SCP-625는 처분하고 제19기지 소각로에서 폐기해야 한다.
3. 설명 ✎ ⊖
7종 이상 설치류의 개별 신체부위로 구성(1)(2) 된 야행성 생물. 크기는 길이 20~30cm에, 따로 먹이가 제공되지 않을 때 몸무게는 2kg ~ 2.5kg 정도다. 방치할 경우 별 다른 이상 행동을 보이지 않으며, 번식을 시도하지만 불임인 것으로 보인다. 단 격리에 의한 영향인지, 야생의 SCP-625도 동일한지는 알 수 없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대사율은 다른 설치류와 비슷하고, 사지의 수나 배열이 비대칭인 개체들이 많다.
SCP-625의 다른 신체적 특성으로는 예민한 시각과 청각, 그리고 앞다리에 달린 12cm ~ 16cm 길이의 발톱 2개가 있다. 발톱은 서투르게나마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며, 자주 발톱을 핥고 날카롭게 만든다. 전자의 경우 침을 분석한 결과 체내의 특수 분비선에서 분비된 강력한 국소 마취제 성분(3)이 확인되었기에, 이를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후자의 경우는 발톱이 고기나 옷을 찢을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워지게 된다. 이외에도 생존력이 강해서 뼈 대부분이 으스러지고 상당한 살점이 제거되어도 45분간은 활동이 가능하며, 400 루멘 이상의 밝은 빛이나 초음파 소음에 노출되면 휴면 상태가 된다. 이 상태는 노출에서 벗어난 뒤에도 80초간 지속된다.
휴면 상태가 아닌 SCP-625는 인간에게 적대적이다. 사람의 존재를 인식한 SCP-625는 평상시보다 2배의 속도와 강도를 발휘(4)하면서도 소음은 오히려 감소한다. 이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사람의 주위에 접근한 뒤, 발톱을 사용해 양쪽 발목에서 3cm 정도의 살점을 잘라내려 시도한다. 발톱에 발린 침으로 피해자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심각한 출혈이 발생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한다. 살점을 획득한 뒤에는 가까이에 있는 어둡고 외딴 곳으로 이동해 먹이로 삼는다. SCP-625의 이런 행동은 영양상의 목적이 아니고, [데이터 말소]. 만약 둘 이상의 SCP-625가 동일한 사람을 노릴 경우, 서로 다투기도 한다.
SCP-625의 다른 신체적 특성으로는 예민한 시각과 청각, 그리고 앞다리에 달린 12cm ~ 16cm 길이의 발톱 2개가 있다. 발톱은 서투르게나마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며, 자주 발톱을 핥고 날카롭게 만든다. 전자의 경우 침을 분석한 결과 체내의 특수 분비선에서 분비된 강력한 국소 마취제 성분(3)이 확인되었기에, 이를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후자의 경우는 발톱이 고기나 옷을 찢을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워지게 된다. 이외에도 생존력이 강해서 뼈 대부분이 으스러지고 상당한 살점이 제거되어도 45분간은 활동이 가능하며, 400 루멘 이상의 밝은 빛이나 초음파 소음에 노출되면 휴면 상태가 된다. 이 상태는 노출에서 벗어난 뒤에도 80초간 지속된다.
휴면 상태가 아닌 SCP-625는 인간에게 적대적이다. 사람의 존재를 인식한 SCP-625는 평상시보다 2배의 속도와 강도를 발휘(4)하면서도 소음은 오히려 감소한다. 이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사람의 주위에 접근한 뒤, 발톱을 사용해 양쪽 발목에서 3cm 정도의 살점을 잘라내려 시도한다. 발톱에 발린 침으로 피해자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심각한 출혈이 발생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한다. 살점을 획득한 뒤에는 가까이에 있는 어둡고 외딴 곳으로 이동해 먹이로 삼는다. SCP-625의 이런 행동은 영양상의 목적이 아니고, [데이터 말소]. 만약 둘 이상의 SCP-625가 동일한 사람을 노릴 경우, 서로 다투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