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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704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Dangerous Curves(위험한 굽이길) |
작가 번역 | Dr Blank Salamander724 |
주소 | 원문 한국어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불명
2. 격리현황 ✎ ⊖
입구와 출구는 폐쇄하고 대중에겐 사도(私道)로 알려지게 한다. 스윙암식 장벽처럼 생긴 강철제 장벽이 입구와 출구의 차단을 위해 제작되었다. 스윙암은 기능하지 않으나, 장벽은 세미트레일러 정도 크기 차량의 고속 충돌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 무장 경비대원들이 항상 배치되어 진입 시도를 막는다.
어떤 차량이든 간에 SCP-704 진입은 허가되지 않으며, 이를 강행하면 심한 꼴을 당하게 된다. 진입은 오로지 도보로만, 그것도 1등급 관리관 3명에게 사전 허가를 받았을 때만 가능하다. 그럼에도 차량이 SCP-704에 진입했을 경우, 약 2시간 정도 기다렸다 시체 또는 운전자의 회수를 시도한다. 이는 활성화 상태에서 운전자와 SCP-704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예측불허이기 때문에, 인원들의 안전 보장을 위함이다.(1)
어떤 차량이든 간에 SCP-704 진입은 허가되지 않으며, 이를 강행하면 심한 꼴을 당하게 된다. 진입은 오로지 도보로만, 그것도 1등급 관리관 3명에게 사전 허가를 받았을 때만 가능하다. 그럼에도 차량이 SCP-704에 진입했을 경우, 약 2시간 정도 기다렸다 시체 또는 운전자의 회수를 시도한다. 이는 활성화 상태에서 운전자와 SCP-704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예측불허이기 때문에, 인원들의 안전 보장을 위함이다.(1)
3. 설명 ✎ ⊖
███████ 국유림 속에 있는 구불구불한 길. 정확히는 96번 주도에서 갈라져 나왔다가 다시 합류하는데, 모든 재래 지도나 전자 지도에도 없는데다 위성으로 감시하기도 어렵다. SCP-704의 사태는 휴면 상태와 활성화 상태로 나뉘며, 각각 다음과 같다.
우선 휴면 상태는 SCP-704를 걸어서 지나갈 때만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때 SCP-704는 차량의 잔해가 어지럽게 굴러다니는 구불구불한 도로로만 보인다. 반대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가 SCP-704에 진입하면, 활성화 상태가 시작된다. 활성화 상태에서는 차량들의 잔해가 보이지 않으며, 몇몇 징후가 나타나는데 그 첫째가 운전자의 흥분이다. SCP-704가 점점 험해지지만 운전자는 길이 재미있다면서 동승한 승객에게 자신의 운전실력을 지켜보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승객들은 SCP-704에 대해 불안, 편집, 공포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 상반된 반응은 운전자의 통제력 상실로 차가 박살날 때까지 계속 증가한다.
SCP-704에 진입한 차량에 부착한 카메라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차량의 코앞에서 SCP-704는 변화무쌍하게 변한다. 이 중에는 시작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원형 도로부터 70°의 경사로, 수직으로 보이는 환상선도 있다. 또한 주위 경치의 생김새도 포장도로에서 흙길까지 다양하게 변한다.
차량이 박살나면 운전자를 제외한 모든 승객은 사망한다. 승객들의 시체는 충돌 현장 가까이에서 발견되며, 강한 힘에 의해 튕겨나갔을 때 보이는 부상이 확인된다. 그러나 차량 잔해에는 이런 흔적이 없으며, 그 대신 원래 있던 물체들과 분자 수준에서 융합된 상태로 발견된다. 충돌 사고의 심각성과는 별개로 운전자는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만의 부상을 입는다. 또한 운전자는 SCP-704 안에서 보낸 시간의 기억 일부만을 되찾지만, 자신이 승객들이 죽은 것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우선 휴면 상태는 SCP-704를 걸어서 지나갈 때만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때 SCP-704는 차량의 잔해가 어지럽게 굴러다니는 구불구불한 도로로만 보인다. 반대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가 SCP-704에 진입하면, 활성화 상태가 시작된다. 활성화 상태에서는 차량들의 잔해가 보이지 않으며, 몇몇 징후가 나타나는데 그 첫째가 운전자의 흥분이다. SCP-704가 점점 험해지지만 운전자는 길이 재미있다면서 동승한 승객에게 자신의 운전실력을 지켜보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승객들은 SCP-704에 대해 불안, 편집, 공포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 상반된 반응은 운전자의 통제력 상실로 차가 박살날 때까지 계속 증가한다.
SCP-704에 진입한 차량에 부착한 카메라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차량의 코앞에서 SCP-704는 변화무쌍하게 변한다. 이 중에는 시작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원형 도로부터 70°의 경사로, 수직으로 보이는 환상선도 있다. 또한 주위 경치의 생김새도 포장도로에서 흙길까지 다양하게 변한다.
차량이 박살나면 운전자를 제외한 모든 승객은 사망한다. 승객들의 시체는 충돌 현장 가까이에서 발견되며, 강한 힘에 의해 튕겨나갔을 때 보이는 부상이 확인된다. 그러나 차량 잔해에는 이런 흔적이 없으며, 그 대신 원래 있던 물체들과 분자 수준에서 융합된 상태로 발견된다. 충돌 사고의 심각성과는 별개로 운전자는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만의 부상을 입는다. 또한 운전자는 SCP-704 안에서 보낸 시간의 기억 일부만을 되찾지만, 자신이 승객들이 죽은 것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1) 실제로 부록 704-02에 따르면 2009년 9월 4일 1인승 차량 실험을 하던 중 관찰하던 연구원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