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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741 |
등급 | Euclid(유클리드) |
별명 | Mysterious Russian Submarine(불가사의한 러시아 잠수함) |
작가 | Anonymous (125.163.227.x) |
주소 | 원문 번역 |
1. 발견 및 격리과정 ✎ ⊖
침몰하기 전 SCP-741은 서방 정보기관들의 주목을 받은 이례적 상황에서 배치되었다. 미국 정부는 1970년대 초 ████████로 알려진 프로젝트에 따라 SCP-741의 회수를 시도했다. 실제로 무엇을 회수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프로젝트는 적당히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 [편집됨]과 제휴 관계에 있던 미국 정부 내의 재단 요원들은 SCP-741의 잔해 속에서 잠재적으로 유클리드 등급 또는 케테르 등급 존재가 있음을 인지하고 재단에 보고하였다. 재단이 협상에 나서 SCP-741를 인수한 뒤, 격리하에 놓고 있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 [편집됨]과 제휴 관계에 있던 미국 정부 내의 재단 요원들은 SCP-741의 잔해 속에서 잠재적으로 유클리드 등급 또는 케테르 등급 존재가 있음을 인지하고 재단에 보고하였다. 재단이 협상에 나서 SCP-741를 인수한 뒤, 격리하에 놓고 있다.
2. 격리현황 ✎ ⊖
현재 SCP-741이 극한의 깊이에 가라앉아 높은 압력 영역에 둘러싸인 상태이기에, 대부분의 외부 영향으로 격리되어 있어 추가적 격리는 필요치 않다. 그러나 SCP-741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수중 음파 탐지기 또는 탐수정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러시아는 재단과 계약한 러시아 군함 SCPS Basisty와 Krasnoyarsk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SCP-741를 둘러싸고 있는 차단 구역에서 활동이 발생하는 경우, 353-KOSCHEI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 이 절차는 핵과 재래식 무장 RPK-2 비유가 대잠수함/표면 미사일을 탑재한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사용을 수반한다. 이때 SCP-741의 움직임에는 즉시 핵공격으로 대응하고, 다른 활동에서 일어나는 접전에는 재래식 탄두를 이용해야 한다.
SCP-741를 둘러싸고 있는 차단 구역에서 활동이 발생하는 경우, 353-KOSCHEI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 이 절차는 핵과 재래식 무장 RPK-2 비유가 대잠수함/표면 미사일을 탑재한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사용을 수반한다. 이때 SCP-741의 움직임에는 즉시 핵공격으로 대응하고, 다른 활동에서 일어나는 접전에는 재래식 탄두를 이용해야 한다.
3. 설명 ✎ ⊖
소련의 침몰한 잠수함. 침몰 일자는 1968년 3월 ███, ███ 근처이나, 격리과정에 적힌 사유로 재단은 1999년까지 SCP-741을 확보하지 못했다. 잠수함 자체는 8개의 P-120 말라히트 대함 미사일이 탑재된 찰리 II급 잠수함이며, 현재 해저에 세 개의 조각으로 분리되어 나뒹굴어져 있다. 이는 미국이 회수를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간에 산산조각난 것이다. 그러나 침몰 당시엔 선체에 큰 손상 ─정확히는 선체에 나 있는 구멍 3개 정도를 제외한다면─이 없었다. 이 구멍에서 발견된 파편들은 SCP-741이 수면 위에서 P-120 말라히트 대함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음을 보여주며 본 공격에 의한 침수가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1)
그러나 SCP-741의 내부나 인근에선 선원들의 유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 탈출 장비에는 사용 흔적이 없었다. 또한 SCP-741 부근에선 이상한 해류, 비정상적 바다 생물, 신음 소리, 알 수 없는 목소리와 이해 불가능한 속삭임, 그리고 흐릿하고 희미하게 빛나는 형상의 존재의 목격이 조사를 위해 파견된 다이버로부터 보고되었다. 추가로 잠수부 한 명은 미지종의 대형 오징어에게 공격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관측 잠수정에겐 상어와 대형 오징어가 두 차례나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등 근처의 바다 생물들이 특출나게 공격성을 표출함이 드러났다.
위와 같은 현상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격리현황에 적힌 것처럼 현재 SCP-741은 SCP-741의 중앙에서 30m 지점인 함미를 중심으로 약 250m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압력 영역에 둘러싸여 있다. 이 압력은 해당 깊이에서 예상되는 압력보다 훨씬 높으며, 미국이 프로젝트로 SCP-741 전체를 회수하지 못한 이유로 보인다. 비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재단에 의한 추가적 인양이나 조사에 현저한 방해물로 작용했으며, 소나를 사용한 탐지에도 난항을 겪게 만들었고 다이버들의 접근에 특별한 보호구도 필요케 했다.
그러나 SCP-741의 내부나 인근에선 선원들의 유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 탈출 장비에는 사용 흔적이 없었다. 또한 SCP-741 부근에선 이상한 해류, 비정상적 바다 생물, 신음 소리, 알 수 없는 목소리와 이해 불가능한 속삭임, 그리고 흐릿하고 희미하게 빛나는 형상의 존재의 목격이 조사를 위해 파견된 다이버로부터 보고되었다. 추가로 잠수부 한 명은 미지종의 대형 오징어에게 공격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관측 잠수정에겐 상어와 대형 오징어가 두 차례나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등 근처의 바다 생물들이 특출나게 공격성을 표출함이 드러났다.
위와 같은 현상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격리현황에 적힌 것처럼 현재 SCP-741은 SCP-741의 중앙에서 30m 지점인 함미를 중심으로 약 250m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압력 영역에 둘러싸여 있다. 이 압력은 해당 깊이에서 예상되는 압력보다 훨씬 높으며, 미국이 프로젝트로 SCP-741 전체를 회수하지 못한 이유로 보인다. 비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재단에 의한 추가적 인양이나 조사에 현저한 방해물로 작용했으며, 소나를 사용한 탐지에도 난항을 겪게 만들었고 다이버들의 접근에 특별한 보호구도 필요케 했다.
3.1. SCP-741-1 ✎ ⊖
SCP-741의 원자로 내부에 있는 개체.
4. 외부 ✎ ⊖
5. 트리비아 ✎ ⊖
재단은 러시아와 미국으로 입수한 기록을 통해 SCP-741이 어떤 비밀 화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으나, 그 비밀 화물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단 러시아 문서의 암호문으로 볼 때 이 화물은 핵이나 화학 무기와는 관련이 없으며, [데이터 말소] 프로젝트나 소련의 [데이터 말소]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1) 또한 P-120 미사일 중 하나가 발사된 흔적이 있어, 공격에 대응하고자 했던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