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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견 및 격리과정 ✎ ⊖
독일 뮌헨의 한 창고에서 도시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 창고 안은 SCP-837 외에는 텅 빈 상태였으며, SCP-837은 옆에 숫자 6이 공판화로 찍힌 골판지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창고 소유주들은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것들 어느 것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었다.
2. 격리현황 ✎ ⊖
실험 상황이 아닐 땐 완전히 굳힌 상태로 보관하며, 각 덩어리는 별개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모든 실험은 바닥이 강화처리된 실험실에서 수행되어야 하며, 교차 오염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기에 SCP-705와 SCP-837을 동일한 기지에 배치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SCP-837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SCP-837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무게 | 개수 |
| 2 드램 | 2 |
| 3 드램 | 3 |
| 5 드램 | 2 |
| 7 드램 | 1 |
| 11 드램 | 1 |
| 총 질량 41 드램(= 약 73g) / 뭉치면 207,900 드램(=368kg) | |
3. 설명 ✎ ⊖
갈색 점토. 두 가지 변칙적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첫 번째는 습기를 내보내지도 흡수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SCP-837을 열이나 물에 노출시켜도 조성은 물질적으로 변하지 않으며, 연성, 가소성, 질감을 그대로 유지한다.
두 번째는 SCP-837의 덩어리를 나누고 합칠 때 나타나는 특이한 반응으로, 행위 자체는 보통 점토와 마찬가지로 쉽게 이뤄지나 결과물이 비산술적으로 나타난다. 가령 두 개의 덩어리를 합치면 원래 각 덩어리들보다 크고 무거우며, 덩어리를 두 개로 나누면 원래보다 더 작고 가벼워진다. 단 밀도는 입방미터당 약 1500kg으로 일정하다.
측정 결과 SCP-837의 각 덩어리는 드램으로 정수의 양을 갖는다는 것이 밝혀졌다.이에 따라 점토 두 덩어리를 합치면 무게는 합이 아닌 곱으로 나타고, 나눌 경우에는 인수로 나눠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6드램과 5드램을 합치면 6 + 5 = 11 드램이 아닌 6 x 5 = 30 드램이 되고, 50 드램을 나누면 2 드램과 25 드램이 되거나 5 드램과 10 드램이 되는 것이다.
만약 소인수 무게의 덩어리를 나누면 1 드램짜리 덩어리로 나눠지며, 이 때 질량 감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론상 1 드램 덩어리는 무한히 만들어질 수 있으나, 이들을 서로 합치면 서로 사라지고 더 작은 덩어리를 만들려는 시도는 모두 1 드램짜리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SCP-837의 변칙적 성질로 인해 화학 분석은 불가능했으며, 분광 분석 결과는 일반적인 강바닥 점토와 조성이 동일하였다.
두 번째는 SCP-837의 덩어리를 나누고 합칠 때 나타나는 특이한 반응으로, 행위 자체는 보통 점토와 마찬가지로 쉽게 이뤄지나 결과물이 비산술적으로 나타난다. 가령 두 개의 덩어리를 합치면 원래 각 덩어리들보다 크고 무거우며, 덩어리를 두 개로 나누면 원래보다 더 작고 가벼워진다. 단 밀도는 입방미터당 약 1500kg으로 일정하다.
측정 결과 SCP-837의 각 덩어리는 드램으로 정수의 양을 갖는다는 것이 밝혀졌다.이에 따라 점토 두 덩어리를 합치면 무게는 합이 아닌 곱으로 나타고, 나눌 경우에는 인수로 나눠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6드램과 5드램을 합치면 6 + 5 = 11 드램이 아닌 6 x 5 = 30 드램이 되고, 50 드램을 나누면 2 드램과 25 드램이 되거나 5 드램과 10 드램이 되는 것이다.
만약 소인수 무게의 덩어리를 나누면 1 드램짜리 덩어리로 나눠지며, 이 때 질량 감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론상 1 드램 덩어리는 무한히 만들어질 수 있으나, 이들을 서로 합치면 서로 사라지고 더 작은 덩어리를 만들려는 시도는 모두 1 드램짜리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SCP-837의 변칙적 성질로 인해 화학 분석은 불가능했으며, 분광 분석 결과는 일반적인 강바닥 점토와 조성이 동일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