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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859

최근 수정 시각 : 2022-05-24 13:50:57 | 조회수 : 26
(+)분류 : SCP

이 문서는 SCP 재단 또는 한국어 SCP 재단에서 가져오거나 유래했으며, CC BY-SA 3.0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련번호SCP-859
등급Euclid(유클리드)
별명Arachnophobic Orb(거미공포증 구)
작가Aelanna
주소원문 번역


목차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3.1. 부록 859-1

1. 발견 및 격리과정

[데이터 말소]한 37구의 팽창되고 부패한 시체와 함께 [데이터 말소]에서 발견되었다. 기원과 정확한 성질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나, 결론적이진 않다.

2. 격리현황

제██기지의 보안 격리실에 둔 잠금 용기에 보관한다. 4등급 직원의 명시적 허가 없이는 격리실에서 반출할 수 없으며, 실험은 D계급 인원만 수행할 수 있다.

3. 설명

미지의 검은 물질로 이뤄진 구체. 크기는 직경 11cm이며, 여러 층의 거미줄로 덮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져보면 촉감은 부드러우며, 거미줄 같은 끈적임도 느껴지나 거미줄이 SCP-859에서 떨어지거나 벗겨지진 않는다.

살아있는 사람이 SCP-859에 손을 댈 경우, 대상은 즉시 급성 거미공포증에 빠져 심각한 거미독 알레르기 반응을 가지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록 859-1을 참조하면 된다.

3.1. 부록 859-1

  • 대상 : █████████ 요원
  • 날짜 : 20██년 ██월 ██일
  • 노출 방법 : SCP-859의 격리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요원은 SCP-859를 맨손으로 만지자 즉시 소리를 지르며 떨어뜨렸다. 이후 조사 결과, 요원은 수백 마리의 독거미가 SCP-859에서 기어 나와 자신의 손 위로 올라오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에서 거미가 관찰된 바는 없었다. 요원은 급성 거미공포증의 증상을 보였다.
  • 결과 : 20██년 ██월 ██일 요원은 그의 아파트에서 흔한 집거미에 물린 상처와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재단 의료 기록상 요원이 이전에 거미독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었던 적은 없었다.

  • 대상 :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31세. 알려진 알레르기 없음.
  • 날짜 : 20██년 ██월 ██일
  • 노출 방법 : SCP-859에 손을 올리도록 지시. 대상은 최초 사례와 유사하게 접촉 후 SCP-859에 대한 쇼크와 혐오감을 나타냈다. 최초 사례와 유사하게 접촉 후 SCP-859에 대한 쇼크와 혐오감을 나타냈으며, 대상에겐 급성 거미공포증이 나타났다.
  • 결과 : 대상에게 흥분한 헌츠맨 거미를 노출시키자 폭력적으로 저항하며 극심한 공포를 보였다.대상을 구속하고 거미를 노출시켜 거미가 대상을 물자 극심한 과민성 쇼크 증상을 보였으며, 노출 후 1분 이내에 사망했고 소생 시도는 실패했다.
  • 주석 : 헌츠맨 거미는 특히 약한 독을 가지고 있으며, 물리더라도 가벼운 통증 정도만 느끼는 것이 대부분이다.

  • 대상 : D-47565 - 백인 여성. 27살. 알려진 알레르기 없음.
  • 날짜 : 20██년 ██월 ██일
  • 노출 방법 : SCP-859에 손을 올리도록 지시. 대상은 지시에 대해 상당히 저항했고, 접촉하자 다른 피험자와 비슷한 초기 증상을 보였다.
  • 결과 : 대상에게 동요하고 있는 헌츠맨 거미를 노출시켰다. 대상이 물린 즉시 에피네프린을 포함해 응급 치료를 시행했으나, 노출된지 1분 만에 사망했다.

  • 대상 : D-47901 - 아시아인 남성. 29세. 알려진 알레르기 없음.
  • 날짜 : 20██년 ██월 ██일
  • 노출 방법 : 대상에게 SCP-859에 손을 올리도록 지시함. 대상은 이전 피험자들과 같은 초기 증상을 보였으며, 그 후 곤충이나 벌레가 침입할 수 없도록 조치한 안전한 격리실로 옮겨짐.
  • 결과 : 대상의 거미공포증은 편집증적으로 증가해 5일 후에는 정점을 찍어 항시 반긴장증적이 되었다. 대상은 방 한 구석에 태아처럼 웅크리고 끊임없이 재잘거리면서 "벽에 거미들이 있다", "저게 나를 잡으러 온다."와 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일주일 후 대상은 거미독에 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는데, 격리실 내 거미가 발견되지 않았는데다 따로 침입 방지 조치가 뚫린 흔적이 없음에도 대상에게 거미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었다. 보안 영상을 검토한 결과 [데이터 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