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20-KO ➤ 패러사이트 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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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사이트 돌즈 パラサイトドールズ / Parasite dolls | |
 | |
| 제작 | 2003년 5월 22일 |
| 종영 | 2003년 7월 24일 |
| 장르 | SF, 로봇물, 형사물, 액션 |
| 배포 | OVA, 극장판 |
| 시간 | 각 화 30분 |
| 총화수 | 3화 |
| 제작사 | AIC |
| 발매원 | 이매지카, 클록웍스 |
| 감독 | 요시나가 나오유키(吉永尚之), 나카자와 카즈토(中澤一登) |
| 각본 | 코나카 치아키(小中千昭) |
| 캐릭터 디자인 | 온다 나오유키(恩田尚之) |
패러사이트 돌즈는 AD 폴리스 TV판의 외전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AIC를 통해서 2003년에 총 3부작으로 발매된 OVA 작품이다.
AD 폴리스보다도 좀 더 하드코어한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버블검 크라이시스를 포함한 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에 해당한다.
2004년 1월에 세 편을 하나로 편집한 극장판이 개봉하기도 했다.
1. 줄거리 ✎ ⊖
2034년, 부머 범죄 단속을 위해 창설된 고기동 대테러 경찰인 AD 폴리스에 난해한 사건을 문으로 처리하기 위한 특무부대, 통칭 ‘브랜치(Branch)‘가 만들어졌다.
브랜치의 구성원은 모종의 사건 후 전출된 수사관 바실 닉베스트(통칭 버즈), 너무 과격한 행동으로 전출된 레이코 마이클슨, 부머 경관 로드 킴볼, 지놈 코퍼레이션에 잠입수사중인 엘자 린치, 부머 전문가 빌 마이어. 그리고 부장 타카하시 코우지. 그들은 일반 경찰이나 AD 폴리스가 관할하기 어려운 복합 난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부머 사건이 끊어지지 않는 메가 토쿄의 하드코어 사건부가 시작된다.
브랜치의 구성원은 모종의 사건 후 전출된 수사관 바실 닉베스트(통칭 버즈), 너무 과격한 행동으로 전출된 레이코 마이클슨, 부머 경관 로드 킴볼, 지놈 코퍼레이션에 잠입수사중인 엘자 린치, 부머 전문가 빌 마이어. 그리고 부장 타카하시 코우지. 그들은 일반 경찰이나 AD 폴리스가 관할하기 어려운 복합 난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부머 사건이 끊어지지 않는 메가 토쿄의 하드코어 사건부가 시작된다.
2. 상세 ✎ ⊖
본작은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AD 폴리스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1998년 제작된 버블검 크라이시스 TV판을 베이스로한 외전 AD 폴리스 TV판의 외전에 해당한다는 점의 이해가 필요하다.
본래 아트믹에서 제작했던 버블검 시리즈는 나이트 세이버즈라는 비밀 히어로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며, 그 탓에 다양한 설정과 달리 상당히 밝은 기본 기조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외전에 해당하는 AD 폴리스는 하드코어 형사물로 블레이드 런너의 영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리즈였다. 부머에 의한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통받는 부머들의 이야기. 본 작품은 그런 AD 폴리스 OVA시리즈의 기조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트믹이 1997년 도산하면서 초기 버블검 시리즈의 공동 제작사였던 AIC가 버블검 시리즈의 판권을 전부 확보하게 되었고, 1998년 원작을 재해석한 리메이크작품인 버블검 크라이시스 TV판을 제작했고, 이듬해인 1999년에는 그 외전인 AD 폴리스 TV판이 방송되었다. 시대의 흐름도 있고 해서 AIC가 제작한 AD 폴리스는 꽤 하드한 연출이 포함된 작품으로 만들어졌지만 TV판의 한계가 있다보니 OVA판만큼은 강한연출을 할 수 없었는데, 본 작품은 그 흐름을 벗어나 좀 더 AD 폴리스 OVA에 가까운 하드코어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AD 폴리스보다도 더 하드코어한 연출, 특히 엽기적으로 살해된 인간형 부머의 묘사나 작중 정사씬, 창부 부머가 주요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하는 등 TV에서는 다루기 힘든 씬이나 연출이 꽤 많이 등장한다. 버블검 크라이시스가 영웅활극, AD 폴리스가 경찰 활약물이라면 이쪽은 그야말로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다크한 이야기를 다루려고 했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것인지 분명 무대는 일본 메가토쿄인데 멤버들 중에 일본인은 부장인 타카하시 뿐이다.
그러나 작품의 길이가 짧은데다가 각 이벤트 중심이다보니 묘사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원래 묘사하고자 했던 것이 ‘부머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것을 악용하는 것은 인간이다’라는 메시지였다면 작중에 그걸 제대로 묘사한 부분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세계관에 대한 부분은 AD 폴리스 외전이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각 사건의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작중의 부대원에대한 설명이나 묘사가 별로 없고, 각 화마다 년단위의 시간이 흘러가는데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나 기타 변경점이 거의 없는 등 미묘한 부분이 많고, 캐릭터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막판에 조역 캐릭터들을 무의미하게 소모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좀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
전반적인 완성도는 앞서 설명했듯 여러모로 좀 미묘한 부분이 많아 평가는 별로 좋지 못했다. OVA가 평가가 좋지 못하면 그것은 바로 판매량 부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판매량도 매우 부진했다. 그러나 준수한 작화와 다른시리즈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암울한 ‘메가 토쿄’의 뒷모습을 그려냈다는 점은 사이버펑크 팬들에게 나름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을 끝으로 AIC에서도 버블검 시리즈의 후계작을 내놓은 것이 전혀 없어 사실상 시리즈 종료가 이뤄졌다.
본래 아트믹에서 제작했던 버블검 시리즈는 나이트 세이버즈라는 비밀 히어로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며, 그 탓에 다양한 설정과 달리 상당히 밝은 기본 기조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외전에 해당하는 AD 폴리스는 하드코어 형사물로 블레이드 런너의 영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리즈였다. 부머에 의한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통받는 부머들의 이야기. 본 작품은 그런 AD 폴리스 OVA시리즈의 기조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트믹이 1997년 도산하면서 초기 버블검 시리즈의 공동 제작사였던 AIC가 버블검 시리즈의 판권을 전부 확보하게 되었고, 1998년 원작을 재해석한 리메이크작품인 버블검 크라이시스 TV판을 제작했고, 이듬해인 1999년에는 그 외전인 AD 폴리스 TV판이 방송되었다. 시대의 흐름도 있고 해서 AIC가 제작한 AD 폴리스는 꽤 하드한 연출이 포함된 작품으로 만들어졌지만 TV판의 한계가 있다보니 OVA판만큼은 강한연출을 할 수 없었는데, 본 작품은 그 흐름을 벗어나 좀 더 AD 폴리스 OVA에 가까운 하드코어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AD 폴리스보다도 더 하드코어한 연출, 특히 엽기적으로 살해된 인간형 부머의 묘사나 작중 정사씬, 창부 부머가 주요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하는 등 TV에서는 다루기 힘든 씬이나 연출이 꽤 많이 등장한다. 버블검 크라이시스가 영웅활극, AD 폴리스가 경찰 활약물이라면 이쪽은 그야말로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다크한 이야기를 다루려고 했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것인지 분명 무대는 일본 메가토쿄인데 멤버들 중에 일본인은 부장인 타카하시 뿐이다.
그러나 작품의 길이가 짧은데다가 각 이벤트 중심이다보니 묘사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원래 묘사하고자 했던 것이 ‘부머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것을 악용하는 것은 인간이다’라는 메시지였다면 작중에 그걸 제대로 묘사한 부분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세계관에 대한 부분은 AD 폴리스 외전이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각 사건의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작중의 부대원에대한 설명이나 묘사가 별로 없고, 각 화마다 년단위의 시간이 흘러가는데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나 기타 변경점이 거의 없는 등 미묘한 부분이 많고, 캐릭터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막판에 조역 캐릭터들을 무의미하게 소모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좀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
전반적인 완성도는 앞서 설명했듯 여러모로 좀 미묘한 부분이 많아 평가는 별로 좋지 못했다. OVA가 평가가 좋지 못하면 그것은 바로 판매량 부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판매량도 매우 부진했다. 그러나 준수한 작화와 다른시리즈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암울한 ‘메가 토쿄’의 뒷모습을 그려냈다는 점은 사이버펑크 팬들에게 나름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을 끝으로 AIC에서도 버블검 시리즈의 후계작을 내놓은 것이 전혀 없어 사실상 시리즈 종료가 이뤄졌다.
3. 각화 정보 ✎ ⊖
| 화수 | 제목 | 발매일 | 작중 년도 | 주 이벤트 |
| 1편 | A faint voice | 2003-05-22 | 2034년 | 부머 폭주 마약 사건 |
| 2편 | Dreamer | 2003-06-25 | 2035년 | 섹사로이드 연속 살해 사건 |
| 3편 | Knights of a roundtable | 2003-07-24 | 2040년 | 타카하시 부장 실종사건 |
한달 단위로 발매되었다는 점을 보면 OVA치고는 정말 빠른 페이스로 발매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2편으로, 작중 등장하는 창부 섹사로이드 ‘이브’는 본 시리즈의 간판. 극장판의 표지조차 이브를 표지로 사용하고 있다.
4. 등장인물 ✎ ⊖
4.1. 버즈 ✎ ⊖
- 이름: 바실 닉 베스트(Basil Nikvest)
-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井上和彦)
작중 주인공. 통칭 ‘버즈’로 불리운다. AD 폴리스 소속 형사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좌천되어 브랜치로 발령받았다. 그 사건의 여파로 총기를 아예 휴대하지 않고 다닌다.
냉철한 성격과 뛰어난 판단력으로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4.2. 마이클슨 ✎ ⊖
- 이름: 레이코 마이클슨(Reiko Michaelson)
- 성우: 오카무라 아케미(岡村明美)
브랜치 소속의 현장 전문가로, 팀 내 최고의 전력이다. 다양한 무기를 다룰 줄 알며, 1편에서는 헬리콥터를 조종해 부머를 추적해 해치우기도 한다. 특히 2화에서 ‘이브’를 추적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식 이름이라 이름이 레이코, 성이 마이클슨이다. 작중에서는 마이클슨이라고 부른다.
괄괄한 성격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남여문제에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일면도 있다. 버즈를 연모하고 있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에게 마음만 태우고 있다.
4.3. 킴볼 ✎ ⊖
- 이름: 로드 킴볼(Rod Kimball)
- 성우: 우치다 소우메이(内田聡明)
브랜치 부서에 소속된 부머 형사.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뛰어난 완력을 가지고 있다.
강철 동굴의 로봇 다닐 올리버를 모델로 하고 있는 캐릭터인 듯. 아마도 기획에는 나름 비중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캐릭터지만, 작품 길이가 짧다보니 작중에 생각보다 별로 활약하지 못한다.
4.4. 엔젤 ✎ ⊖
- 이름: 엘자 린치(Elza Lynch)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井上喜久子)
브랜치에 소속되어있으나 대외적으로는 소속되어있지 않은 멤버. 통칭 엔젤.
현재 지놈 코퍼레이션에 잠입해서 정보를 캐내고 있다. 지놈에 위장 취업을 할 정도의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3화에서는 마이어스를 도와 해킹을 진행하기도 한다.
4.5. 마이어스 ✎ ⊖
- 이름: 빌 마이어스(Bill Myers)
-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古川登志夫)
브랜치에 소속된 부머 전문가. 부머나 전자장비의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실력은 대단해 보이지만 성격적으로 좀 꽁한 면이 있는 듯. 인간 관계보다는 기계와 대화를 더 자주 하는듯하다.
4.6. 타카하시 ✎ ⊖
- 이름: 타카하시 코우지(Takahashi Koji)
- 성우: 이케다 마사루(池田勝)
브랜치의 부장. 팀을 이끌어야할 포지션의 사람이지만, 작중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5. 음악 ✎ ⊖
작품이 망해버린 탓에 OST도 나오지 못했다. 오프닝, 엔딩 테마를 담은 싱글앨범 한장이 전부.
- 앨범정보: KICM-1086 / 패러사이트 돌즈 싱글 ‘Get on the beat’
- 오프닝
- Get On the Beat
- 작사-코무로 미츠코(小室みつ子)
- 작곡-미야코다 카즈시(都田和志)
- 편곡-하가 요우스케(芳賀洋介)
- 노래-마이클슨(Michaelson) / 작중 마이클슨 역의 오카무라 아케미(岡村明美)
- 엔딩
- OFF
- 작사/작곡-미야코다 카즈시(都田和志)
- 편곡-하가 요우스케(芳賀洋介)
- 노래-마이클슨(Michaelson) / 오카무라 아케미(岡村明美)
6. 그외 ✎ ⊖
패러사이트 돌즈 극장판이 개봉되었었다. 개봉일은 2004년 1월 17일. DVD는 2005년 1월 28일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로 OVA로 발매된 내용을 묶어서 편집한 버전으로 특별할만한 부분은 없다.
7. 스탭 ✎ ⊖
- 감독: 요시나가 나오유키(吉永尚之), 나카자와 카즈토(中澤一登)
- 구성/각본: 코나카 치아키(小中千昭)
- 캐릭터 디자인: 온다 나오유키(恩田尚之)
- 미술설정: 사토 마사시로(佐藤正浩)
- 미술감독: 사토 마사루(佐藤勝)
- 편집: 야마모리 시게유키(山森重之)
- 음악감독: 카메야마 토시키(亀山俊樹)
- 음악: 미야코다 카즈시(都田和志)
- 기획: 미우라 토오루(三浦亨), 코나카 치아키(小中千昭)
- 제작: AIC
- 배급: 이매지카, 클록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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