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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고쿠미

최근 수정 시각 : 2022-12-05 22:40:16 | 조회수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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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고쿠미
한국어회사명스튜디오 고쿠미
원어회사명スタジオ五組
영문회사명Studio Gokumi
통칭5조, 고쿠미
소속 국가일본
회사종류주식회사
소재지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혼아마누마 2-47-17 제2 에노모토 빌딩
업종애니제작사
대표시바타 토모노리(柴田知典)
공식HPwww.gokumi.co.jp

목차

1. 개요
2. 역사
2.1. 제5스튜디오 시절
2.2. 독립
3. 작품
4. 외부

1. 개요

스튜디오 고쿠미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곤조 (Gonzo) 소속의 ‘제5스튜디오’였던 곳으로, 다양한 사업에 손을 내밀었다가 곤조 홀딩스가 폐업처리되고 곤조 본사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게 되는 등 위기상황에 빠지면서 제5스튜디오의 리더였던 시바타 토모노리가 같은 스튜디오의 멤버 일부와 빠져나와 독립한 것이 현재의 스튜디오 고쿠미에 이르고 있다. 고쿠미는 5조(五組)라는 의미로, 제5스튜디오의 멤버였음을 강조하는 이름이다. 국내에서는 발음이 애매한 감이 있어 통칭으로 5조, 혹은 스튜디오5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2. 역사

2.1. 제5스튜디오 시절

스튜디오 고쿠미의 전신인 제5스튜디오의 이름이 처음 나온 것은 곤조에서 제작한 스트라이크 윗치즈의 스탭롤에서 였다. 당시 자금난으로 어려웠던 곤조 내부 스튜디오 중 하나였던 제5스튜디오는 자체적으로 기획한 오리지널 작품 ‘스트라이크 윗치즈’ 제작에 맞추어 자신들의 이름을 따로 강조해 라인업 했던 것.

사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사연이 있는데, 원래 곤조는 전성기에 총 8개의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그러나 자금 사정이 안좋아지면서 스튜디오를 축소, 4개로 감소시키고 타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한 작업을 해나가는 등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형태로 재편성을 했다. 그러나 오리지널 중심의 작업에 자부심이 강했던 곤조가 오리지널 제작을 위해서 다시 하나 늘린 스튜디오가 제5스튜디오였다. 즉 곤조에게 있어서 당시의 제5스튜디오는 일종의 자긍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었다. (2008년 방영 애니 중 곤조 오리지널은 스트라이크 윗치즈 하나 뿐)

제5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스트라이크 위치즈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이에 제작 방향을 곤조 특유의 경파한 분위기에서 선회할 것을 고려하게 되었고, 이듬해 미소녀 마작대전물인 사키를 제작하게 된다. 이 당시 곤조의 자금난은 최악에 달해 있었음에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라도 하려는 듯 샹그리라와 사키를 엄청난 고퀄리티로 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작품이 방송 되기도 전인 4월 1일 자회사 폐쇄 및 매각을 시작으로 회사 붕괴가 현실화, 두 애니의 방송중인 7월 30일 주식 상장이 폐지되면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된다.

곤조는 이에 작품의 원활한 제작을 포기하는 대신, 시장 반응이 좋았던 스트라이크 윗치즈와 사키의 판권과 제작권을 AIC에 매각하여 실 제작을 자신들이 하면서도 제작을 픽쳐 매직으로 표하고 자신들은 제작 협력으로 격하되는 수모를 감수해가며 작품을 마무리 지었다. (참고로 픽쳐 매직은 직접 TV애니메이션 전체를 제작할만한 규모의 제작사가 아님. 또한 동시기 제작, 방송되던 샹그리라의 경우 자금 부족 및 기타 복잡한 문제로 7권 이후의 DVD발매가 중단되는 등 엄청나게 복잡한 수난을 겪어야 했다)

이후 긴축재정을 벌일 수 밖에 없는 곤조는 직접 제작하는 작품을 전부 폐지하고 타사의 하청업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형태로 근근히 연명을 해나가게 된다.

2.2. 독립

이미 사키 제작 후반에 사실상 곤조를 떠나 타사에 얹혀서 생활을 해야했던 제5스튜디오는 사키 제작 후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질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제5스튜디오의 프로듀서였던 시바타 토모노리는 동사에서 스피드 그래퍼, NHK에 어서오세요, 바람의 스티그마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했었던 베테랑이었는데, 그는 제5스튜디오를 계승하는 집단으로서 2010년 5월 현재의 스튜디오 고쿠미를 주식회사로서 설립한다.

그러나 곤조 붕괴 후 상당수는 이미 타사로 이적한 이후였고, 자금 또한 충분치 못했기 때문에 일부 스탭들만이 합류해 회사를 꾸리게 되었다.

첫 작품으로 담당한 것은 OVA (Original Video Animation)로서, 성인지향의 화장실 유머가 가득한 목소리로 일하자!. 애초에 큰 자금이 투입된 작품도 아니었고, 스튜디오 고쿠미 또한 갓 설립되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새로운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기여서 그랬는지 그렇게 좋은 퀄리티의 작품으로 만들어지지는 못했다. 당시의 아무것도 없는 상황부터 제작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목소리로 일하자 블로그에서 그 분위기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다.

동년도에는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발매한(원제작은 EXAMU) 알카나 하트3의 컷인 비쥬얼과 좌우 캐릭터 싱크 애니메이션 파트를 담당하기도 하며 애니메이션 제작 준비를 가다듬고, 이듬해인 2011년에 애니플렉스 (Aniplex, アニプレックス)의 지원을 받아 A채널을 제작하게 되면서 곤조 시절 사키를 함께 제작했던 오노 마나부 감독을 비롯한 제5스튜디오의 쟁쟁한 멤버들을 상당수 불러모아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A채널은 대 히트까지는 아니지만 적지않은 인기를 끄는데 성공하면서 스튜디오 고쿠미의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얻는 큰 계기를 얻게 되었다.

2011년 말 코믹마켓에서 OVA인 A채널+스마일을 발매하고, 이어서 2012년에는 사키의 판권을 넘겨받은 AIC 주도로 제작되는 사키-아치카편의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를 계기로 제5스튜디오 시절의 멤버들의 상당수가 스튜디오 고쿠미로 돌아오면서 예전 분위기를 되찾았다고 한다. 후속작인 사키-전국편을 2014년에 맡은 것도 당연한 흐름.

사키 제작 후 2012년에는 매드하우스 주도로 제작된 오다 노부나의 야망에 공동제작으로 참여하며 작업 분야를 확장, 또한 초창기부터 참여했던 게임 관련으로도 계속해서 분야를 넓혀 사미에서 PSP로 내놓은 쾌속천사 트윈엔젤-시간과 세계의 미궁의 원화를 제작하거나, 우리에게 날개는 없어, C3-씨큐브, 나는 친구가 적다, 아마가미SS+ 등의 게임관련 제작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게임 기반의 애니메이션 에스카&로지의 아뜨리에를 제작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포니캐니언(포니캔북스 브랜드)과 협력해서 라이트노벨 ‘란스 앤 마스쿠스’ 편집에 참여하기도 한다. 원청업체가 아닌 하청업체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라이트노벨 편집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원작 확보와 함께 해당 작품의 애니메이션화 기획에 직접 참여하려는 의도인듯.

사키를 제외하면 굵직한 한방이 있는 제작사는 아니지만 꾸준히 자기 페이스를 지키고 있는 제작사라고 할수 있겠다.

3. 작품

연도제목기타
TV애니
2011A채널
2011우리에게 날개는 없어원청:노매드, 각화제작협력
2011C3-씨큐브원청:실버 링크, 각화 제작협력
2011나는 친구가 적다원청:AIC Build, 각화 제작협력
2012아마가미SS Plus원청:AIC, 각화 제작협력
2012아쿠에리온 EVOL원청:새틀라이트, 각화 제작협력
2012사키-아치카편
2012오다 노부나의 야망매드하우스와 공동제작
2012이 안에 한명, 여동생이 있다!
2012PSYCHO-PASS원청:프로덕션IG, 각화 제작협력
2012미나미가 어서와원청:Feel, 각화 제작협력
2013단재분리 크라임엣지
2013금색 모자이크
2013단간론파원청:라르케, 각화 제작협력
2014사키-전국편
2014도쿄 레이븐즈원청:8비트, 각화 제작협력
2014에스카&로지의 아뜨리에
2014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2015헬로! 금색 모자이크
OVA
2010목소리로 일하자!
2012A채널+스마일
2014OVA 안에 한명, 여동생이 있다!
게임 영상
2010아르카나 하트3좌우 캐릭터창 및 컷씬 애니제작
2011쾌속천사 트윈엔젤-시간과 세계의 미궁원화제작
2012PSPS판 마작 ‘사키’표지 제작
2014몬스터 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애니PV제작
소설
2013-12-03 ~란스 앤 마스쿠스포니캔북스

4.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