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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마스!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51:47 | 조회수 : 339

외부:https://i.imgur.com/GjpCGG9.jpg

ぷちます!

푸치마스!(Petit IdolM@ster)는 THE IDOLM@STER의 스핀오프 4컷 만화 버전으로, 아이돌마스터의 등장인물들과 765프로덕션의 멤버들의 모양을 하고 있는 자그마한 정체불명의 생명체 푸치돌(ぷちどる,Petit idol)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장르는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주로 개그물로 바라보면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어의 ‘귀여운’, ‘작은’의 의미인 쁘띠(Petit)에 IdolM@ster를 합친 괴이한 합성어인데, 원래 발음을 생각하면 쁘띠마스, 쁘띠돌로 발음해야 옳겠으나, 표기를 보면 알 수 있듯 히라가나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일본식으로 읽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긴것만 봐서는 동인지처럼 보이는 작품이지만 반다이 남코 공인 4컷 만화로, 2008년 9월호부터 전격「마)왕(電撃「マ)王)에서 연재중이다.

원래는 이런 기획이 반다이 남코측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작가인 아카네 씨의 홈페이지인 くされ日記에서 연재되던 아이돌마스터 4컷만화가 2차 창작자들에게 큰 붐을 불러일으키면서 반다이 남코 측에서 아카네를 전격 고용, 공식 연재를 시작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 작품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하는 니코니코동화에서 많은 2차 창작물을 쏟아내면서 반다이 남코 측에서 이를 의식해서 아예 공식화 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동인판에서는 아이돌마스터1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정식판에서는 아이돌마스터S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등장인물이나 설정등이 약간씩 차이가 있다. 정식판이 연재한 이후에 올라온 동인판에는 히비키와 타카네가 등장하는 등의 변화가 있으나, 정식판 연재 후 동인판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았으므로 크게 의미를 둘 정도는 아니다.

이후 PSP용 아이돌마스터SP에 악세서리로 장착할 수 있는 푸치마스 캐릭터 아이템을 DLC로 판매해 이래저래 공식 작품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단지 이 작품은 아이돌마스터와 같은 세계관이 아니라 일종의 평행세계로 분류되는 작품인지라, 원작 게임과 미묘하게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원작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고 이 작품만 보고서 캐릭터 성격을 판단하면 아이돌들의 성격을 잘못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행세계라는 전제를 두었기 때문인지 반다이 남코측에서는 작가인 아카네에게 거의 터치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상당하 동인지스러운 작품이 나오고 있다. 작중에 765프로덕션의 사람들과 그림자 인간들 밖에 안나오는 아이돌마스터 게임과 달리 작중에 방송 스탭 등이 다수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하거나, 길거리에서 일반인이 지나다니거나, 아이돌들이 아직 A랭크 스타가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게임 속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다.

목차

1. 푸치돌
1.1. 유키뽀(ゆきぽ)
1.2. 아후우(あふぅ)
1.3. 치햐(ちひゃー)
1.4. 하루카씨(はるかさん)
1.5. 야요 (やよ)
1.6. 칫쨩 (ちっちゃん)
1.7. 코아미(こあみ), 코마미(こまみ)
1.8. 삐요삐요 (ぴよぴよ)
1.9. 마코찌 (まこちー)
1.10. 미우라 씨(みうらさん)
1.11. 이오(いお)
1.12. 치비키(ちびき)
1.13. 타카냐(たかにゃ)

1. 푸치돌

푸치돌(ぷちどる,Petit idol)은 쁘띠돌로도 발음할 수 있으나, 표기상 일본식 발음을 존중해 푸치돌로 읽어주는 경우가 많다.

푸치마스에 등장하는 2등신의 정체불명 생명체로, 765프로덕션의 아이돌들과 닮은 푸치돌들이 등장하고, 미키를 비롯한 아이돌들이 이 아이들을 주워오면서 같이 생활해 나가게 되는 것이 이 작품의 주요한 스토리라인.

정체불명의 생명체 답게 머리가 몸보다 큰 것은 기본이요, 손발은 있지도 않다. 전체적인 생김새나 구성을 보면 생명체라기보다는 움직이는 봉제인형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캐릭터마다 울음소리나 능력치가 다른데, 기본적으로는 아이돌마스터의 아이돌의 특성에 약간씩 손을 대서 만들어낸 것이 특징. 단지 알아둬야 할 것은 베이스가 된 아이돌들의 특성은 공식 특성이 아니라 ‘동인설정’에 기반한다는 점이다.

1.1. 유키뽀(ゆきぽ)

외부:https://pbs.twimg.com/media/C0aZ_ImUQAAsseJ.jpg
푸치마스에 처음으로 등장한 푸치돌로, 동인판과 공식판 모두 마미가 1화에서 주워온다. 유키호를 쏙 빼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름도 유키호에 탁점 하나 찍었을 뿐이다. 그 과묵하고 소심함을 이어받아 울음소리가 없다. 대신 나팔을 불거나 수기신호를 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1)

겨울이 되면 털갈이 대신 엉덩이 쪽에 너구리 꼬리 비슷한 것이 생겨난다. 아마도 겨울이 되면 땅굴을 팔 때 나오는 흙을 퍼서 밖으로 내보내는 보조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기는 땅파기. 사무실 앞의 공터나 놀이터, 기타 어디라도 땅을 파고 구멍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좋아하는 것은 유키호와 같이 차마시기. 동인판에서는 핫포트의 뜨거운물과 티백이 다 떨어질때까지 차를 마시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키호와 비슷하게 얌전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알아서 잘 지내는 것이 특징. 단지 위험하다고 느끼거나 하면 어디에서든지 구멍을 파기 때문에 자칫하면 건물에 구멍을 낼 수도 있는 위험한 생물이기도 하다.

1.2. 아후우(あふぅ)

푸치마스에서 두번째로 등장한 푸치돌. 아미가 주워왔으며, 미키를 빼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항상 졸린듯한 모습을 하고 하품을 연발하기 때문에 하품 소리를 따서 아후우가 되었다. 울음 소리는 기본적으로는 ‘나노(ナノ)‘라고 울며, 졸릴 때는 ‘아후우(あふぅ)‘라는 소리를 내며 하품을 한다.

여름이 되면 털갈이를 하면서 머리가 갈색 단발로 변하고 주위의 남성에게 달라붙어서 ‘하니(ハニー)‘라는 울음소리를 낸다. 엑스박스360판 아이마스 팬이라면 알만한 이벤트를 적용한 내용이다.

특기는 시도때도 없이 하품하고 잠들기, 주먹밥 먹기 등이다. 좋아하는 것은 주먹밥이라는 설정이지만 주먹밥 뿐만 아니라 뭐든 잘 먹는 편.

성격 자체는 변덕스런 편이지만 나이많은 고양이마냥 등장의 태반이 졸거나 데굴데굴 거리는 수준이라서 의외로 돌보기엔 손이 많이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장난을 칠 때는 주위를 전부 망쳐놓을 정도로 난장판을 만들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도록 길을 잘 들여야만 한다.

1.3. 치햐(ちひゃー)

푸치마스에서 세 번째로 등장한 푸치돌. 동인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사무실에서 등장하며, 공식판에서는 예고편에서 등장했다가 2화에서 미키가 외국 로케촬영을 가서 주워온다. 치하야를 빼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명명자는 리츠코. (정식판에서는 치하야가 ‘곤잘레스’같은 ‘고’행으로 시작되는 이름을 붙여주려고 하지만 멤버들이 모두 거부하고 있다) 울음소리는 ‘큿(くっ)‘으로, 치하야를 대표하는 입버릇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평소에도 긴 생머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러쉬질을 해주면 상당히 좋아하는데, 정리하는데 2시간 가량이 걸리는 듯 하다. 겨울이되면 털갈이를 하며 머리털이 길고 풍성해진다. 머리 위쪽에 고양이 귀처럼 털이 자라나는데, 이 때문에 겨울이 되면 더욱 귀여워져서 타카네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참고로 머리칼은 잘라도 다음날이면 다시 날 정도라고.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높은 곳에 올라가면 혼자서 못내려온다.

성격적으로 어른스럽고 차분한데다 장난치는 다른 푸치돌로부터 얌전한 유키뽀를 지켜주는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거유를 보면 급격히 성격이 변해서 ‘샤-‘하는 뱀소리를 내며 거유를 견재하니 거유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인판에서는 치하야가 치햐가 무엇인지를 리츠코에게 묻던 도중에 들어온 아즈사가 ‘역시 작은건 귀엽네요’라고 했을 때 치햐와 치하야가 힘을 모아 아즈사에게 소리지르는 장면이 있다. 이 때 치하야의 명대사 ‘안작아! 닥쳐 지방!’)

1.4. 하루카씨(はるかさん)

외부:https://i.imgur.com/Wkw3mn5.jpg?fb

푸치마스에서 다섯 번째로 등장한 푸치돌. 하루카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동인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무실에서 살고 있지만, 공식판에서는 4회에 무인도 서바이벌 편에서 첫 등장, 이오리가 발견하고 야요이가 데려온다. 이름은 5회에서 하루카가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하루카씨’라고 지어준다. 울음소리는 기본적으로는 ‘봐이(ヴぁ〜い)~‘라고 울고, 흑화되면 ‘하루캇카(はるかっか)‘나 ‘캇카(かっか)‘하고 운다. 흑화되면 무의미하게 ‘아하하하하하하’하고 웃으면서 대상을 빤히 쳐다보기도 한다.

밝은 곳을 싫어해서 어두운 곳이나 그늘진 곳으로 파고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바깥이라면 아는 사람의 품이나 옷속, 건물 안이라면 책상 서랍 등의 좀 더 어두운 곳에 숨으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을 뿌리면 숫자가 증식(…)되고, 해가 진 이후의 밤에 먹을 것을 먹으면 ‘암흑화’가 되어서 위험한 생물로 변한다. 밤에 암흑화가 되면 사람을 빤히 쳐다보면서 ‘아하하하하’ 하고 비웃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만 보면 딱히 위험하다기 어렵지만, 그 웃음을 보고 있으면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것이 동인판 설정. (이것은 베이스가 되는 ‘하루각하’ 캐릭터에서 나온 설정으로, 원래 하루캇카는 그냥 비웃고 마는게 아니라 폭언으로 상대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이빨이 생기는데, 평소에는 이빨없이 덥썩 물어서 타액이 곤란한 정도지만 흑화되면 이빨로 물려서 아프다.

위에 흑화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원판 하루카가 아니라 동인 설정의 하루카와 하루각하 캐릭터를 섞은다음 그렘린같은 괴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다. 참고로 증식된 하루카씨는 박수를 치면서 ‘돌아갓!(戻れ!)‘이라고 소리치면 한마리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아무나 해서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리츠코나 유키호 등이 할 때만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 야요이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일체화 시키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정확한 방법은 본 사람들의 정신적 충격으로 묘사되지 않고 있다. 분화된 상태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합체하여 거대화(…)하는 특성이 있는 듯한데, 이 경우에는 복귀하는 조건이 정확치가 않은 상태다.

기본적으로는 순수하고 모두를 좋아하는 아이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덥썩 물거나(이빨은 없는듯하다) 쪽쪽 빨아서 타액덩어리로 만든다. 유키호와 이오리는 ‘하루카씨’에게 가까이 가기를 매우 두려워하지만, 평소에는 누군가에게 찰싹 달라붙어서 얌전히 잠을 자는 등 별로 대하기 어려운 존재는 아니다. 동인판에서는 사무실에서 거주하지만 정식판에서는 야요이가 데려가서 키우고 있다.

1.5. 야요 (やよ)

푸치마스에서 여섯 번째로 등장한 푸치돌. 야요이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동인판에서는 사무실에서 신문지를 덮고 살고 있지만(…) 공식판에서는 7화에 길에서 살고 있는 것을 타카네가 주워서 자신의 집에서 키우고 있다. 동인판에서는 이름이 ‘야요이’였으나, 공식판에서 이름이 ‘야요’로 변했다. 울음 소리는 ‘웃우-(うっうー)‘가 기본이고, 곤란할 때는 ‘우우-(うぅ〜…)' 하고 운다.

건강 그 자체가 특징으로, 챗바퀴 안에 넣어두면 지칠 때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다가 피곤해지면 나와서 잠든다. 가난뱅이 특성을 가진 야요이의 특성을 이어받아서 동전떨어지는 소리 등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며, 자판기 앞에서 동전을 떨어뜨리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줍는다.

겨울이되면 머리가 덥수룩 수준을 넘어서 곱슬곱슬한 머리에 치렁치렁하게 길고 두텁게 변한다. 동인판에서는 야요이가 야요의 트윈테일을 목에 묶어서 목도리 처럼 매달고 다니는 씬이 나오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머리 위에 바보털 (アホ毛)이 한가닥 돌돌 말려서 튀어나와있는데, 때때로 이 자리에 꽃이 자라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봄이 되면 죽순이 자란다. 참고로 이 죽순은 당기면 바로 쑥 빠지고, 먹을 수도 있다. (…)

건강하고 착한 푸치돌이기 때문에 키우는데 손은 거의 가지 않고, 거기에 더해서 생활력이 강해서 내버려둬도 혼자서 잘살아간다.

1.6. 칫쨩 (ちっちゃん)

푸치마스에서 일곱번째로 등장한 푸치돌. 리츠코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8회에 첫 등장했으며, 코토리가 주워서 사무실에 데려왔다. 리츠코의 푸치돌 답게 칫쨩은 능력치가 높아서, 사무실에서 사무직의 보조를 하고 있다. 울음소리는 ‘메(めっ)‘로, 의미를 번역하면 ‘떼찌’ 정도인데, 발음상 번역하기 약간 애매하다. 화가나거나 설교조의 말을 할 때는 ‘모-!(もー!)‘하는 소리를 내는데, 번역하면 ‘정말!’ 정도의 의미. 역시 소리라서 번역하기 약간 애매하다.

똑똑하고 책임감이 강한 푸치돌로, 누군가 돌보기 보다는 다른 푸치돌을 돌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푸치돌들의 맏언니 같은 느낌이다. 사무실에서 난리를 피우는 푸치돌들에게 설교를 하거나 하는데, 종종 한심한 코토리가 함께 설교를 듣곤 한다.

프로듀서를 좋아하고 있어서 여름 털갈이를 한 아후우가 프로듀서에게 붙어있으면 잡아 떼는 등의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1.7. 코아미(こあみ), 코마미(こまみ)

동인판에는 등장하지 않은 정식판의 오리지널 푸치돌. 아미와 마미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8회 마지막에 아즈사가 데려왔으며, 아미 마미와 마찬가지로 쌍둥이 푸치돌이다. 이름은 치하야가 붙여주었는데, 아미와 마미를 닮은 작은 아이들이라는 의미로 코아미, 코마미가 되었다. 현재는 타카네가 데리고 키우고 있다.

울음소리는 코아미가 ‘토카(とかー)', 코마미가 ‘치(ちー)‘로, 저 유명한 ‘토카치’전설을 인용한 설정이다. 놀랍게도 이 언어로 리츠코와 언어소통이 가능하며 ‘전화를 걸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를 통해서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협동 날라차기(건버스터의 이나즈마킥 같은)라던가 하는 공격기를 가지고 있으며, 장난꾸러기라 잠자는 아후우의 얼굴에 낙서를 하거나 머리 모양을 이상하게 묶는다거나 하며 논다. 안보인다 싶으면 어딘가에서 각종 함정을 파서 푸치돌과 프로듀서를 놀리기도 한다.

1.8. 삐요삐요 (ぴよぴよ)

역시 정식판에서 처음 등장한 푸치돌. 사무원인 오토나시 코토리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미키가 주워온 것으로 보이며, 다른 응석받이 푸치돌들과 다르게 심부름을 다닐 정도로 유능한 푸치돌이다. 이름은 치하야가 지어주었으며, 코토리 씨가 데려가 키우고 있다.

평소에는 사무실에서 잡무를 돕는다거나 푸치돌들을 돌보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울음소리는 ‘삣(ぴっ)' 또는 ‘삐~(ぴー)‘로, 새울음 소리와 망상전사 코토리의 망상을 검열하는 소리를 겸하고 있다.

이름이 ‘새’와 관련이 있어서인지 하늘을 나는 능력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프로듀서를 안고서 날아오르는 것도 가능. 게다가 어른의 여유를 가진 푸치돌 답게 코아미, 코마미의 장난을 회피하는 능력이 있다. 잠잘 때는 눈가리개를 한 채로 자는 등 미묘한 부분들이 아줌마스러운 것이 특징. 놀래키면 울음소리를 내며 빙글빙글 날아다닌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laystation Portable)판의 아이돌마스터 SP에서 악세서리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아카네 씨가 디자인한 푸치돌의 상징처럼 삐요삐요가 인용되곤 한다.

1.9. 마코찌 (まこちー)

마코토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푸치돌로 동인판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등장, 산타복장을 한 마코토에게 소개되었다. 정식판에서는 미키의 명령으로 삐요삐요가 가져온 짐에서 나왔다. 어디서 주웠는지는 미키가 잊어버린 관계로 불명. 등장시 히비키와 마코토가 서로 데려가겠다고 다투었으나 결국은 마코토가 데려가서 키우게 되었다.

울음 소리는 평소에는 ‘여~(ヤー)‘라고 부드럽게 말하지만 놀라거나 하면 ‘마쿄~(まきょー)‘라고 운다.

의외로 소심하고 겁쟁이 캐릭터이지만 운동능력은 뛰어나서 마코토가 가르쳐준 무술을 금새 체득했다. 동인판에서는 마코찌에게 장난치는 아미를 ‘드래곤 스크류’로 쓰러뜨리기도 했다. 운동능력이 뛰어나지만, 겨울이 되면 쉽게 살이 찐다고. 반면 운동을 하면 또 금방 빠진다. 격투게임을 매우 잘하며 음악 게임도 좋아한다.

1.10. 미우라 씨(みうらさん)

정식판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푸치돌. 아즈사와 닮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이오리와 야요이가 사막 특집 방송을 촬영할 때 피라미드 중심에서 잠들어있는 것을 야요이가 데리고서 귀국했다. 이름은 하루카가 붙여주었다.

순간이동 능력이 있으며, 박수를 친다던가 해서 미우라씨의 주의가 흐트러지면 어디론가 순간 이동을 해서 위치 추적이 불가능해진다. 미우라씨를 붙잡고 있으면 함께 순간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우라씨를 붙잡고 만나고싶은 사람이나 가고싶은 곳을 강하게 이미지하면 그 곳을 향해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듯. 길치인 아즈사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능력이라 하겠다. 기본적으로는 타카네가 데리고 있는 듯한 이미지이지만, 워낙 순간이동해서 여기 저기로 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누군가 키우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아즈사를 닮아 매우 낙천적이며, 항상 여유로운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나돌아 다닌다. 울음소리는 ‘아라(あらー)‘로 ‘아라아라~‘등의 누님스런 울음 소리를 내곤한다. 푸치마스에서 아즈사가 등장할 때 나오는 가슴 효과음(…)인 ‘도타풍~(どたぷ〜ん)‘을 닮아서 미우라씨가 나올 때는 ‘코타풍~(こたぷ〜ん)‘효과음이 나오며, 함께 등장할 때는 ‘도코다풍~(どこたぷ〜ん)‘이란 효과음이 나온다.

다른 푸치돌들과 있으면 종종 푸치돌들을 돌봐주거나 쓰다듬어주기도 하는데, 가슴이 큰 캐릭터이기 때문에 치햐에게 미움받고 있다.

1.11. 이오(いお)

이오리를 닮은 모습의 푸치돌. 동인판에서는 ‘이오리’였으나 정식판에서는 ‘이오’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동인판에서는 평범하게 사무실에 등장하며, 정식판에서는 12화에서 미키가 해외 로케에 가서 원주민에게 주먹밥을 받는 대신 데려왔다. 해당 지역의 원주민에게 ‘신’으로 섬겨질 정도로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변덕쟁이여서 다루기 어려워 미키에게 떠맡긴듯.

울음소리는 평소에 ‘모!(もっ)‘로, 화가나거나 경계할 때는 ‘키이!(キー!)‘소리를 낸다.

이오리의 츤데레 설정을 그대로 물려받아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에서 아즈사가 가까이 다가가자 매우 경계하며 화를 내지만 멀리 가려고 하자 외로운듯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은 상냥하고 다른 푸치돌을 감싸거나 돌봐주기도 하는 등 착실한 성격이다. 장난끼도 있어서 야요와 함께 이런저런 장난을 치곤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어른스러운 편이다.

이마에서 광선을 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파괴력은 발군. 공식판에서는 바퀴벌레에 놀라 사무실을 박살내는 이벤트도 있다. 광선은 충전을 해야 쏠 수 있는데, 충전중에는 ‘묭묭묭(みょんみょんみょん)‘하는 소리가 난다. 이오리의 머리위에 올라타고 이오리 지시에 맞춰 광선을 발사하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돈없는 남코 프로덕션을 설명할 때는 조명판 대신에 이마에 거울을 붙인 이오가 빛을 내주기도 했다.

동인판에서는 사무실에서 거주했으나 정식판에서는 이오리가 미나세가 저택에 데려가서 키우고 있다. 이오리의 토끼인형인 ‘우사쨩’을 이오리와 나눠서 함께 돌보고 있다.

1.12. 치비키(ちびき)

히비키를 닮은 푸치돌. 동인판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정식판 오리지널 캐릭터. 13회에서 타카네가 어딘가에서 붙잡아서 코아미, 코마미에게 가둬둔 주머니를 가져오도록 시켰다. 히비키와 마찬가지로 오키나와 출신이지만, 고야를 모른다거나, 오키나와가 아닌 곳의 지리를 안다고 주장하거나 해서 히비키는 별로 믿고 있진 않은듯하다. 이름은 자기 스스로 지은 것으로 다른 푸치돌과 달리 사람의 말을 약간 할 수 있다. ‘하이사이-!(はいさい!)' 등의 오키나와 인사말을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조~!(だぞー!)‘나 ‘나이사-!(ないさー!)' 등으로 히비키 말투를 본딴 정체불명의 소리를 낸다.

히비키의 대응캐릭터답게 건강하고 활달하며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맹한 부분도 많아서 실수를 하거나 뭔가 잊어버리거나 하는 부분도 많다. 또한 치비키가 울면 동물이 마법처럼 소환되는 특수능력이 있다. 곰이나 환상의 괴조 등이 등장해서 치비키를 도와준다. 에피소드 중 이오의 특훈을 위해서 동물들을 소환하기 위해서 스스로 머리를 때려서 동물을 소환하기도 했다.

히비키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수많은 동물을 키우고 있는 히비키의 집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듯하다.

1.13. 타카냐(たかにゃ)

외부:https://i.imgur.com/ZAhgPdi.gif

타카네를 닮은 푸치돌. 동인판에는 치비키와 마찬가지로 아예 존재 자체하지 않았던 정식판 오리지널 캐릭터. 13회 마지막에 타카네의 치마를 붙잡은 채로 따라오면서 등장. 기본적으로 울음 소리를 내지 않고 들고다니는 종이에 붓글씨로 글을 써서 하고자하는 말을 전달 한다. 말투는 거의 타카네 판박이. 글을 쓰기 때문에 푸치돌의 말을 못알아 듣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일한 푸치돌이다. 물론 본인은 푸치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나, 다른 푸치돌과의 의사소통을 할 때도 글을 쓰고 말을 하지 않는다. 울음소리를 못내는 것은 아니고, ‘이름’을 두글자 까지 한번에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미 하루카’라면 ‘아마’까지 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글로 모두 해결하기 때문에 소리를 내는 일은 거의 없다.

사무실에서 더이상 푸치돌을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는 리츠코의 주장에 아미, 마미가 데려가서 키우고 있다. 비디오 게임 능력이나 기타 놀이나 지식 면에서 아미, 마미를 능가하기 때문에 집과 식사를 제공하는 것 외에는 타카냐가 아미, 마미에게 신세지는 부분은 별로 없는 듯.

타카네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대식가로, 상상을 초월하는 식탐을 보여준다. 높은 능력을 기반으로 영세한 남코 프로덕션의 AD역할 대리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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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중반이후 ‘포에~‘하는 울음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