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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작(侯爵, Marquis/Marquess)은 일반적인 귀족제인 오등작에서 공작 다음으로 높은 두 번째 작위이다.
1. 상세 ✎ ⊖
봉건제도 하의 봉신을 뜻하는 제후(諸侯)라는 단어가 여러(諸) 후작(侯)을 뜻하는 말이라는 점에서 후작이라는 작위가 유구한 역사와 인지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 후작의 칭호는 왕족이나 매우 권세있는 귀족에게 주어지는 작위로서 그 존귀함은 백작에 비할 수가 없었다.
한편 유럽에서 후작에 대응되는 작위는 국가에 따라 있는 경우도, 없는 경우도 있었다. 여러모로 존재감이 희박한 작위였으며, 공작이나 백작 작위를 가졌던 역사적인 유명 인물들이 매우 많은 것과는 달리 후작의 작위를 지닌 유명 인물은 막상 생각하려 하면 잘 떠오르지 않을 정도이다. 그나마 유명한 후작으로는 '사디즘'의 어원인 사드 후작이 있다.
2. 초소형국민체 ✎ ⊖
공작보다 한 단계 낮은 작위이기는 하나 여전히 그냥 주기에는 부담스러운 작위이며, 그렇다고 건국에 지대한 공을 세운 개국공신에게 주기에는 격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1) 한 단계 높은 공작이나 한 단계 낮은 백작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는 작위이다. 자작이 초소형국민체에서 가지는 위치를 거의 그대로 갖고 있는 셈이다.
3. 유명한 후작 ✎ ⊖
- 사드 후작
- 블라디미르 후작
- 라파예트 후작
- 아가일 후작